테루아르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의 물방울'에서 배워보는 와인 용어 몇 가지 요즘 즐겁게 보는 만화책 한권이 있습니다. 바로 타다시 아기(TADASHI AGI) 작품의 '신의 물방울'이라는 녀석입니다. 독특하게 와인을 다루고 있는 만화인데 전문적인 내용을 풍부한 스토리로 쉽고 매끄럽게 풀어나가고 있어. 시간날때 마다 집중해서 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일본에서는 만화나 애니메이션에 대한 인식과 저변이 우리나라와는 비교할수 없을 정도의 수준인지라 장르의 다양함이라던가 내용의 전문성이 우리나라에서 생각하는 '만화'라는 개념과는 사뭇 다른 느낌입니다. 아마도 허영만 화백의 '식객'을 봤던 즐거움의 느낌이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만화는 유명한 와인평론가 아버지를 둔 주인공이 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와인을 배워가며, 라이벌과 아버지의 와인 컬렉션을 두고 경쟁하는 구도로 진행됩니다. 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