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쩌리짱

갱스 오브 뉴욕 '무한도전'의 진정한 승자는 쩌리짱 그리고.... 아마도 미국편의 마지막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떤 분 말대로 큰 돈 들여서 간 뉴욕에서 제대로 뽕을 뽑고 온 모양입니다. 우리가 알아온 김태호 PD는 돈을 헛으로 쓸사람은 아닐테니 안봐도 그 빠듯한 일정과 경비가 눈에 선하죠.. 약간은 과장 석인 제목입니다만, 시시하게 끝날것 같았던 설정속에서 꽤나 큰 몰입도를 느꼈던 것은 사실입니다.^^ 대부분 2주편성이었던 것과는 다르게 호흡이 빠른것이 한주 편성이라는 것을 알수가 있었고. 연출이 없었을 테니 중간에 또 시시하게 끝났나 보다 하고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기대를 하지 않았던 것이 더 큰 재미를 준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놀라왔던 부분은 유재석이 스파이가 아니었던 부분이었습니다 유재석이 스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묘하게 편집이 그런식으로 흘러갔습.. 더보기
'무한도전' 약간의 불편함 VS 자연스런 해외적응기 티브이를 틀어놓고, 모니터에는 '아프리카' 채팅을 통해서 사람들의 반응을 보고 싶었습니다. 비슷한 반응의 뉴스 기사 '무도-뉴욕 특집' 민망 VS 대견 엇갈린 반응 http://joy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menu=700100&g_serial=461817 아니나 다를까 제가 보기에 다소 불편하고 민망한 장면에서 여지없이 조금은 과장된 욕지거리까지 섞여 나오더군요.. '한국 망신 무한도전' '영어공부좀 하고 갔어야지' '저 뒤에 기다리는 사람들 안보이나' '사람들이 웃고 있어도 미개하게 보고 있는것 같은데' 저또한 'think coffee' 에서 기다리고있는 손님들을 두고 시간을 지체하는 모습에 다소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전자 바이올린 예술활동.. 더보기
감동을 주는 예능 '무한도전' 내가 느낀 네 가지 감동('미한하다송') 이쯤되면 누구도 그들에게 박수를 쳐줄수 밖에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결과가 미미하고 또는 여전히 창피하다고 느낄수도 있을런지 모르겠지만 그들의 노력이 얼마나 진지했는지, 그리고 이날 하루를 위해서 얼마나 긴시간 얼마나 짜임새 있는 기획을 했는지에 대해서 우선 다같이 박수쳐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비틀즈 노래 패러디 속에서 정리되던 네가지 느낌들에 대해서 적어봅니다. 첫번째 감동 두분의 쉐프가 공통적으로 말한 그들의 진지함이었습니다. 여타의 예능이었다면, 흉내만 내거나 척만 하고, 편집으로만 승부를 보려했겠죠. 그들의 감동 그대로, 무한도전은 빼지 않는 그들의 무모함으로 두분의 멘토를 감동시켰습니다. 두번째 감동 그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맛의 감동이었습니다. 몇주에 걸친 음식도전기는 오늘을 위해 만들.. 더보기
정준하 무례 논란 무한도전의 리얼은 어디까지일까? 우리나라 5대예능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자 마자 바로 올리다 보니 무한도전이 가진 속성상 가장 위험한 리얼을 지향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 이야기는 무엇이냐면, 무한도전의 리얼은 항상 컨셉이 변화하기 때문에 그 컨셉에 늘 새롭게 적응하는 출연진들의 캐릭터 그리고 그 캐릭터들이 만들어가는 감정들이 늘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는 것입니다. 무릎팍 도사를 통해서 보여졌던 박명수의 슬럼프 그리고 박명수의 슬럼프 기간동안 보여진 박명수의 모습을 기억에서 끄집어 내보니까 더더욱 그런 생각이 듭니다. 쩌리짱이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맞이하면서 승승장구를 달릴것만 같았던 정준하가 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호감형 보다는 늘 위태위태했던 안티들의 타겟이 되어왔던 정준하이기에 더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보여지는데 무한도전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