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더치커피와 와플 꿈틀 이야기 - 고흥에서 온 자연산 유자차제주도 더치커피와 와플 꿈틀 이야기 - 고흥에서 온 자연산 유자차

Posted at 2014.12.16 14:09 | Posted in ★ About 제주도

제주도 더치커피와 와플 꿈틀 이야기 - 고흥에서 온 자연산 유자차


꿈틀은 제주시 구제주 용담동이라는 곳. 올레 17코스가 지나가는 곳, 용두암 뒷골목 제주사대부고 정문에 있는 더치커피와 정통 벨기에 와플을 주 메뉴로 하는 작은 커피숍입니다.^^ 제주를 찾는 여행객들과, 앞으로 제주를 찾을 여행객들과 그리고 제주를 오고 싶지만 오지 못하는 현실을 가진 많은 분들과 소통의 연을 맺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꿈틀지기 치아파스의 옆지기는 5남매랍니다.

그중에 유일한 언니 한분.

나머지 4형제중에서 유독 나이차가 좀 나는 막둥이 옆지기라 그런지

언니가 끔직히도 옆지기를 챙깁니다.


옆지기는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초등학교 교사가 결혼이야기 오갈 당시 무직이었던

내세울것 없는 한 놈탱이랑 결혼한다고 했을때

형제들의 마음이 어땠을까요?

백번 양보해서 아주 쬐끔 좋은 놈 같아 보인다 할지라도

검증조차 되지 않은 백수에게 선뜻 동생을 내주기 얼마나 마음이 안좋았을까요?


꿈틀 오픈 소식을 형제들에게 알렸을때.

아마 형제들은 그나마 안도의 한숨을 쉬셨을거에요.

커피숍을 말아먹을지 안말어먹을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한량같이 동생에게만 붙어 먹을려고 하는 놈은 아니구나. 

하구요..


옆지기의 형부 그러니까 언니의 남편분이

고향이 장흥이에요. 

장흥옆에 고흥이 유자로 참 유명한 동네죠..


고흥에서 자연산 유자로만 만든 유자차를 보내오셨어요.

것도 한두병이 아니라 무려 12병이나요.



택배아저씨까 낑낑 대고 메고 오시길래.

도대체 저가 뭘까 하고

박스를 열어보니

노오란 먹음직스런 채쳐진 유자들이

꿀병 한가득씩 12개나 들어있네요..


언니에게 문자를 보냈어요. 

제가 고작 할수 있는건 이런 인사 밖에요. 적어도 아직은요..

보내주신 유자차 잘 활용하겠습니다. 이렇게나 많이 보내주시다니..

얼마나 고생스러우셨을까 생각하니 선뜻 받기가 어렵긴 합니다만.

옆지기와 더 행복하게 사는것으로 보답하겠습니다.

하구요..


이번에 청귤청을 담아보니 

이 만큼의 유자청을 담는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잘 알고 있어요..

마음 같아서는 한잔에 백만원 이상씩 받고 싶지만.

그럴수는 없는 노릇이겠죠^^


꿈틀을 찾아주시는 한분한분께

한스푼 한스푼 담아 드릴때마다 

언니분의 마음을 떠올리며 감사하게 한잔 한잔 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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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있느냐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다.
  3. halı yıkama
    Çocukların ilk ayaklandığı, hayvanların tüylerini döktüğü yerdir halılar. Bu sebeple halıların temiz olması şarttır.
  4. jonhy
    TBMM Plan ve Bütçe Komisyonu'nda, Adalet Bakanlığı'nın 2015 senesi bütçesiyle 2013 senesi kesin hesabı ve Sayıştay raporlarının görüşülmesine başlandı. Adalеt Bakanı Bеkіr Bozdağ, hükümеtlеrі dönеmіndе, Cumhurіyеtіn hukuk dеvlеtі vasfını kuvеtlеndіrmеk amaсıyla Anayasa başta olmak üzеrе pеk çok fazla kanunda mühіm dеğіşіklіklеr yapıldığını bеlіrttі Yargı hіzmеtlеrіnіn zamanında, doğru vе vеrіmlі yapılabіlmеsі іçіn yеtеrlі vе nіtеlіklі іnsan kaynağına sahіp olması gеrеktіğіnіn altını önеmlе çіzеn Bozdağ, 2002 yılından bеrі hakіm vе savсı sayısında yüzdе 55 oranında artış sağlandığını bіldіrdі. Hakіm vе savсı sayısı son on sеnеdе yüzdе 55 artırılmış olmasına karşın Avrupa Konsеyі standardının yakalanmadığını açıklayan Bozdağ, 2018 yılına kadar yapaсakları alımlarla standardın yakalanaсağını açıkladı Bu çеrçеvеdе bu sеnе bіtіmіnе kadar 3 bіn 500, 2015 sеnеsі іçеrіsіndе dе bеş bіn kіşі сіvarında hakіm vе savсı adayı alımına aіt іmtіhan yapılaсağını іfadе еdеn Bozdağ, yardımсı pеrsonеl sayısının da 2002 yılına oranla yüzdе 100'е yakın artırıldığını bіldіrdі. Bozdağ, yakın tarіhtе faalіyеtе gеçіrmеyі planladıkları bölgе adlіyе vе bölgе іdarе mahkеmеlеrі іlе kuraсakları yеnі іlk dеrесе mahkеmеlеrіndеn bіnaеn gеrеksіnіm duyulan іlavе pеrsonеl іhtіyaсını karşılamak amaсıyla bu sеnе bіtіmіnе kadar bеş bіn pеrsonеl alımı іçіn іmtіhan yapılaсağını açıkladı . "Sіstеmіmіzіn normallеştіğіnе іşarеt" Bozdağ, yargı hіzmеtlеrіnіn aktіf vе vеrіmlі yürütülmеsі amaсıyla іlk dеrесе mahkеmеlеrі vе yüksеk mahkеmеlеr alanında da mühіm adımlar atıldığını açıkladı . Dеvlеt еmnіyеt mahkеmеlеrі іlе özеl yеtkіlі adlі makamların kaldırılmasının, bu alanda yaşanan еn mühіm gеlіşmеlеrdеn olduğunu açıklayan Bozdağ, "Bu tatbіkat sіstеmіmіzіn normallеştіğіnе іşarеt еtmеktеdіr. Barış müеyyіdе mahkеmеlеrіnіn kaldırılarak, yеrіnе koruma tеdbіrlеrіnе müstakіlеn bakmakla görеvlі sulh müеyyіdе hakіmlіklеrіnіn kurulması da mühіm bіr rеformdur" dіyе bеlіrttі . Barış müеyyіdе mahkеmеlеrіnіn, yargılama faalіyеtі bеrabеrіndе koruma tеdbіrlеrі hakkında da karar vеrdіğіnі hatırlatan Bozdağ, şunları bеlіrttі : "Bu durum, sulh müеyyіdе mahkеmеsі hakіmlеrіnіn, yargılamayı asıl іş, koruma tеdbіrlеrіnі talі іş gіbі algılamalarına sеbеp oluyordu. Bundan bіnaеn sulh müеyyіdе mahkеmеsі hakіmlеrі kіşі habеrеdі vе güvеnlіğіylе doğrudan alakalı arama, еl koyma, tutuklama vе bеnzеrі koruma tеdbіrі kararlarına yеtеrіnсе vakіt ayıramamaktaydı. Bu mahzurun ortadan kaldırılması іçіn sulh müеyyіdе mahkеmеsі kaldırılarak, sulh müеyyіdе hakіmlіğі kurulmuştur. Barış müеyyіdе hakіmlеrі yargılama yapmayarak, sadесе koruma tеdbіrlеrі hakkında karar vеrmеktеdіrlеr. Bunun üzеrіnе , koruma tеdbіrlеrі hakkında karar vеrmе, sulh müеyyіdе hakіmіnіn ana görеvіnе dönüştürülmüş vе kіşі habеrеdі іlе güvеnlіğі daha tеmіnatlı bіr halе gеtіrіlmіştіr. Dіğеr bіr anlatımla sulh müеyyіdе hakіmlіğіnіn kurulması іlе bazı AB ülkеlеrіndеkі özgürlük hakіmlіğі ülkеmіzе kazandırılmış vе kіşі habеrеdі vе güvеnlіğіnіn güvеnсеsі güçlеndіrіlmіştіr." Adlі Tıp Kurumu Bakan Bozdağ, adalеt hіzmеtlеrі alanında еhеmmіyеt taşıyan dіğеr bіr alanın іsе Adlі Tıp Kurumunсa yürütülеn hіzmеtlеr olduğunu vurgulayarak, bu hіzmеtlеrіn daha nіtеlіklі yеrіnе gеtіrіlmеsі yönündеkі falіyеtlеrе çok büyük еhеmmіyеt vеrdіklеrіnі dіlе gеtіrdі. Yürütülеn çalışmalarla bеlіrtіlеn alanlarda mühіm mеsafеlеr kaydеdіldіğіnі söylеyеnBozdağ, Kurumun gеçmіşе kıyasla bіr haylі güçlü bіr іnsan kaynakları yapısına kavuştuğunu anlattı. İnsan kaynakları vе dіğеr alanlarda yaşanan gеlіşmеlеrе paralеl olarak tеşkіlat yapısında da mühіm gеnіşlеmе sağlandığını іfadе еdеn Bozdağ, 2002 sеnеsіndе 6 olan grup başkanlığı sayısının 9'a, 20 olan şubе müdürlüğü sayısının 60'a çıkarıldığını bеlіrttі .Bozdağ, 2015'tе bütün іllеrdе adlі tıp şubеsі açmayı hеdеflеdіklеrіnі dе açıklad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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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더치커피 내리기 올레17코스 인근 와플 커피숍 꿈틀제주도에서 더치커피 내리기 올레17코스 인근 와플 커피숍 꿈틀

Posted at 2014.12.11 12:13 | Posted in ★ About 제주도

제주도에서 더치커피 내리기 올레17코스 인근 와플 커피숍 꿈틀


어제 점심으로 가던 시간 즈음

어떤 남자 손님 한분이 오셨어요..

카페라떼를 주문하시는데..


"어 더치커피가 뭐에요?"

"네 더치커피는 차가운 물로 4-5초에 한방울 한방울 내리는 커피에요^^"

"더치? dutch 그럼 네덜란드식 커피인가요?"

"더치의 어원을 대충 찾아보니 과거 네덜란드 무역선 선원들이 커피 마시는 방법을 찾던중 고안해낸 방법이라고는 하는데. ㅎㅎ"


대화가 마칠 무렵

라떼가 준비되고 

테이크 아웃용으로 더치라떼를 드렸습니다.

저흰 머신이 없어서 라떼 아트에 나오는 근사한 모양은 아니더라도

거품조차 올라가있질 않아요. ㅎㅎ

그래도 살짝 맛을 보시더니 


"음 괜찮네요!"

"네 안녕히 가세요^^"


오늘도 더치를 내리고 있지만

생각해보니

더치를 내리는 기술적인 부분만 고민했지

더치커피의 어원이나 역사에는 너무 소홀했던것이 아닌가 싶었어요.

사실 아직 대중화 되지 않은 더치커피이다 보니

그런 내용들이 더치커피를 소개하는 중요한 부분일수 있겠다 싶더군요..


 


요 더치기구는  100그람씩 세병을 따로 따로 추출이 가능해요 그럼 500ml 세병이 나오지요.. 

 


모이카에서 나온 보급형이지만 가정에서 쓰기엔 살짝 부담스런 가격정도의 더치기구에요.. 원두를 200그람 넣고 1000ml 추출한답니다.



그래서 찾아봤습니다. 더치커피의 어원이나 더치커피의 역사. 


구글에서 더치커피를 영문으로 dutch coffee 라고 검색해 보면

사실 마땅히 나오는 내용이 없어요

그 말인 즉슨 실제 영어를 사용하는 나라에서는 더치 커피 dutch coffee 라는 표현? 단어가 많이 

쓰이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의미하죠..


위키백과에는 더치커피가 이렇게 소개되고 있어요

요약하자면

흔히 알려지기로는 네덜란드 상선에서 선원들이 오랜기간 항해하는 동안 커피를 마시기 위해 고안해낸 방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네덜란드에서는 이러한 내용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있다가 최근에 dutch 즉 네덜란드식 커피가 네임밸류가 생기면서 상업화 하려는 움직임이 생기기 시작했다 합니다.

어떤 영어정의에 의하면 이 dutch coffee 는 차가운 물로 천천히 내려먹는 일본식 커피라고 되어있다고 하는군요.

요컨데 일본인들이 이러한 방식의 커피를 상품화 하는 과정에서 스토리와 역사를 만들고자 해서 알려진 내용일 가능성이 크고 그래서 붙여진 이름이 더치 커피일 것이다 이런 내용입니다.^^


더치커피의 가장 큰 장점은 냉장보관이 가능하고 또한 숙성된 맛이 시간이 지날수록 깊은 맛을 주어

커피를 자주 즐겨먹는 사람들에게 쉽게 맛있는 커피를 접할수 있게 한다는 것일 겁니다.


제주시 구제주에서 더치 커피만으로 커피숍을 운영한다는게 사실 쉽지만은 않습니다.

머신맛에 길들여진 그나마 젊은 손님들 몇몇은 이내 발길을 돌려 버리고 마시거든요^^

그래도 여러가지 싼 원두 부터 아주 비싼 원두까지

다양한 원두등으로 더치 한방울 한방울 내려가며 

직접 맛보고 손님들에게 더치 커피의 매력을 느끼게 해주는 그 맛은 

그리고 그 맛에 익숙해져서 내려진 커피를 집에서 드시겠노라 250미리 500미리 주문이 들어올때의

그 쾌감은^^ 시간이 걸리지만, 많이 신경을 써야 하지만

충분한 보상을 주는것 같습니다.


드셔보신 분들이 조금식 알아주고 계시지만 저희 커피원두는 

서울에서 중곡역 1번출구에서 카페대디스라는 커피숍을 운영하고 있는

친구녀석이 고집스럽게 쓰고 있는 정말 비싸고 귀한 원두랍니다.^^






참 볼품없지요. ㅎㅎ 태어나서 톱을 한두번 잡아봤을까 말까한 그런 사람 둘이서 3개월동안 뚝딱뚝딱한 결과물 꿈틀입니다. 사진에 오른쪽 창문은 창을 들어내면 그 자리서 와플을 구어내고 판매하구요.. 왼쪽 빨간 테두리 입구는 커피를 마시는 공간입니다. 원래 이 자리를 잡은 이유가 학교들이 몰려있어, 아이들 영어 도서관으로 사용할 용도였는데 현재는 아이 엄마들 수업으로 변경되고 월요일 수요일 아이들을 위한 영어동화책 읽어주기 수업이 진행중이에요 그러다보니 가운데 컨셉이 모호하게 되었어요. 손을 대긴 해야 하는데 ㅎㅎ 

 

 

개업식때 들어오느 화장지함(?)인데 이뻐서 커피 마시는 공간의 가장 메인을 차지하고 있어요. ㅎㅎ 바로 옆에는 mbc에서 근무하고 있는 친한 형님이 택배로 보내주신 무한도전 로고가 새겨진 시계네요~



꿈틀의 더치커피를 마시는 분들을 생각하며 한방울 한방울에 신경쓰는 

쥔장의 마음이 조금씩 이곳을 찾는 분들에게 전달되기를 희망합니다.^^


올레 17코스 뒷블럭 제주사대부고 정문앞에 있는 용담동 와플 커피숍 꿈틀로 맛난 더치커피 한잔 하러 오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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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와플을 좋아하실까요? 제주시 용담동 커피와 와플이 있는 '꿈틀' 이야기엄마가 와플을 좋아하실까요? 제주시 용담동 커피와 와플이 있는 '꿈틀' 이야기

Posted at 2014.12.08 11:31 | Posted in ★ About 제주도

역시 제주도 날씨다 싶어요..

살고 있는 곳은 애월읍 고성2히 제주외국어 고등학교 뒷편

제주시와 서귀포를 잇는 평화로라는 길보다도 한라산 쪽으로 가까이 있는 동네입니다.

아침에 눈이 너무 와서 차를 끌고가지 못했어요..


이렇게 눈이 쌓인 모습을 보니 

여기가 제주도 맞나 싶으시죠. ㅎㅎ

이래 보여도 이 근처가 5월이 되면 고사리 포인트 되겠습니다. 

며느리도 안알려준다는 고사리 포인트를 알려드린 셈이에요. 

물론 다음지도를 열어놓고 조금더 연구는 하셔야 할테지만요^^


제가 살고 있는 동네의 모습이에요. 좀 오래된 목조주택단지 운좋게 제주에서 귀하다는 전세물건을 덥썩.


전체적으로 살기 좋긴 하지만 습한날에 올라오는 냄새와 중간중간 언덕진곳이 많아서 지후와 산책이 쉽지 않고 눈이라도 올라치면 차가 올라댕기기가 어려워요TT 




같은 날인가 싶죠? ㅎㅎ

여기는 제 일터 꿈틀이 있는곳.

전 오늘도 열심히 더치커피를 내리고 와플반죽을 숙성 시키는 중에

손님을 기다리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중산간에 눈이 펑펑 쏟아진날 

올레 17코스 용두암 근처인 이곳은

우박과 비와, 구름과 파란 하늘이 정신 없을 정도로

왔다리 갔다리 했답니다.

우좌지간 눈구경은 할수 없었어요



그래도 춥긴 추워요. 

아이들은 그다지 꽁꽁 싸매고 다니지도 않아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꿈틀 주변에 포진하고 있어요..


남매가 들어왔어요.


-미니와플 주세요~


--싸줄까요? 먹고갈래요?


-포장해 주세요. 엄마드실거에요.


--허어~ 엄마가 와플을 좋아하실까요?^^


-네 엄마가 잘드셨어요. 


별거 아닌데 뭔가 찡해요.

보통은 부모가 아이들을 위한 것들을 사기 마련인데.

용담동에서 장사하면서

엄마걸 챙기는 친구들이 종종보여요..


두개를 먼저 해줍니다.


--자 요건 가면서 먹어요~


오빠는 제 말을 잘 못들었나봐요.


-안녕히 계세요 (뭔가 갸우뚱)


동생이 뭔가 알아챈듯이


-이건 우리 가면서 먹으라고 주신거야 아직 안나왔어. !!


--ㅎㅎㅎ 뒤에 박스에 브로콜리 있으니까 필요할것 같으면 가져가요~


- 오와~ 

그리고는 컬리플라워를 덥석 집어옵니다.


-- 이건 컬리플라워라는 거에요.. 잘생기고 멋쟁이 아저씨가 직접 농사지어서 가져다 주신거니까

엄마한테 가져가서 맛나게 해달라고 해요~


-빠이~


--안녕히 계세요~



혹시나 제주도에서 제 글을 보시거나 제주도로 놀러올 일이 있으시다면 와플 드시러 놀러오세요^^



열심히 더치커피 내리고 와플 굽고 있는 꿈꾸면 틀림없이 이루어지는 구제주 용담동 커피숍 꿈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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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17코스 와플 커피숍 꿈틀, 간단한 식사로 제격인 하와이안 무스비 만들기올레 17코스 와플 커피숍 꿈틀, 간단한 식사로 제격인 하와이안 무스비 만들기

Posted at 2014.12.06 16:55 | Posted in ★ About 제주도

올레 17코스 용두암 뒷블럭 와플 커피숍 꿈틀, 간단한 식사로 제격인 하와이안 무스비 만들기


 꿈틀 메뉴-더치맥주

 꿈틀 메뉴-하와이안 무스비와 허브티

 

꿈틀 메뉴 - 치즈 와플

 꿈틀 메뉴 - 크림 와플

 꿈틀 메뉴 - 더치 커피






사실 하와이안 무스비의 유래도 모르고 

이름이 왜 하와이안 무스비인지도 모릅니다.

미국에 6개월 있을때, 친구 누님께서 도시락으로 싸주셨던 

김에 밥 올리고 간장으로 조린 스팸넣고 땡이었던 그녀석 이름을 무스비라고 부르시더군요..


올레 17코스에서는 좀 벗어나있지만

용두암 뒷블럭 돌담이 아름다운 제주사대부고에

와플과 더치커피를 전문으로 하는 커피숍을 오픈했을때 평범한 커피숍 메뉴로는 알려질때까지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라 판단했습니다.



사실 이길이 관광객이 많이 다니는 길도 아니고

공동화 진행중인 구도심인지라 평균연령대도 높은편입니다.

하기사 평균연령은 높지 않을것 같습니다. 노령인구도 많은 반면에

초중고가 다 몰려있기 때문이죠..

해서 뭔가 아이들 입맛에도 잘 맞고 3-40대에도 거부감없이 다가갈수 있는

메뉴를 하나 넣어야겠다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머리속을 스치고 지나간것이 5-6년전 먹어봤던

무스비입니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무스비를 맹글어 볼까요^^

무스비가 있다라는 것 정도만 알면  만들기는 정말 쉽습니다.

김밥에 지친 엄마들에게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팸이 들어가기 때문에

딱 좋은 메뉴입니다.


그냥 만들어도 간단한 메뉴이지만

스팸이 들어가는 무스비 만들기에서는

아래에 보이는 두가지 기구만 있으면 훨씬더 간단하게 만들수 있답니다.^^



1. 스팸 썰기 : 첫번째 신통방통 도구가 등장합니다.^^ 바로 스팸슬라이서라는 것인디요.

스팸을 정확히 10등분 내주는 기구 되겠습니다. 그냥 올려놓고 주욱 눌러주면 끝~~


올레 17코스 용두암 뒷 블럭 커피와 와플 무스비가 있는 촌스런 멋집 꿈틀-무스비 만들기


1-1 스팸 잘라주기가 한순간에 끝나버렸습니다.^^ 이 기구를 살때 반신반의 했었는데 정말 효과 만점입니다.

올레 17코스 용두암 뒷 블럭 커피와 와플 무스비가 있는 촌스런 멋집 꿈틀-무스비 만들기


2. 김을 반을 잘라서 도마위에 얹어주시구요



3. 김 위에 무스비 메이커(?)를 올려줍니다. 여기서 두번째 기구가 등장합니다. 사실 이 기구가 없을경우에는 스팸깡통으로 대체 하면 되는데 그럴경우 스팸깡통에 비닐을 깔고 다시 들어내서 김위에 올려야 하기 때문에 번거롭게 됩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요녀석은 스팸 한조각의 크기에 딱 맞춰져 있습니다.


맛집보다는 멋집이 되고픈 구제구 커피 와플 무스비가 있는 꿈틀^^


4. 그 위에 살짝 간한 밥을 올리구요~


맛집보다는 멋집이 되고픈 구제구 커피 와플 무스비가 있는 꿈틀^^

5. 그위에 심심하게 간장소스를 올린 스팸을 올려주세요~.

 

올레 17코스 용두암 뒷 블럭 커피와 와플 무스비가 있는 촌스런 멋집 꿈틀-무스비 만들기


6. 그위에 무순을 올려줍니다. 무순이 올라가 무스비는 절대 아니구요. ㅎㅎㅎ 제가 미국에서 먹어본 무스비에는 사실 스팸 외에는 아무것도 올라가지 않았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한국에서 보여지는 레시피에는 참치며 깻잎이며 여러가지 재료들의 향연이더라구요.. 하지만 무스비의 매력은 강력한 스팸의 향. ㅎㅎ 다만 씹히는 맛이 덜하고 스팸의 느낌함을 어느정도 잡아주기 위해서 어떤 재료를 쓸까 하다가 약간의 매운맛이 살짝 느껴지고 씹히는 맛도 살아있는 무순과 결합시키기로 합니다. 드셔보시면 아마도 구웃~을 외치실거에요^^


맛집보다는 멋집이 되고픈 구제주 커피 와플 무스비가 있는 꿈틀^^

7. 다시 밥을 한번 더 올리고 스팸메이커의 뚜껑으로 꾹꾹 눌러줍니다.



7-1


맛집보다는 멋집이 되고픈 구제주 커피 와플 무스비가 있는 꿈틀^^

8. 스팸메이커를 살짝 들어올리면 요렇게 모양이 따악 잡혀서 ~



9. 마지막으로 김을 말아서 살짝 뒤집어 주면 끄읕~



10. 무순과 스팸의 색깔이 조화롭지요?^^ 맛도 제법 조화롭답니다.~


맛집보다는 멋집이 되고픈 구제주 커피 와플 무스비가 있는 꿈틀^^


11. 감각없는 조잡하으로 마지막 데코레이션 ㅎㅎ






무언가를 검색해서 이 블로그로 찾아들어와 이 무스비 사진을 보고 혹시나 지역이 맞거나 여행을 하다가 

저희 카페 꿈틀에 찾아올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그런 분들이 혹시나 계시다면 따뜻한 차한잔 그저 드려야겝죠^^




꿈틀의 위치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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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모슬포 방어 검색하다가 여기까지 왔네요.무수비는 이름 그대로 하와이 음식이고.스팸 무수비덕에 하와이가 스팸소비1위?라나 일케 들었던거 같아요.하와이서 먹어봤지만.저는 김밥이 더 조은.ㅋ.1월에 제주여행 가는데 이동 동선에 맞으면 함 가볼께요.
    • 2015.01.04 16:37 신고 [Edit/Del]
      ㅎㅎㅎ 여기서는 1월 방어를 최고로 쳐줘요~~ 맛난 방어도 꼭 드셔보세요^^ 찾아봐주셔서 감사하고 댓글가지 남겨주시니 더 감사드립니다.~~
      아 그리고 무스비에 대한 이야기도 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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