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캐년 썸네일형 리스트형 '1박 2일' '거문도 등대'편에서 새삼스럽게 느낀 몇가지(인간 브릿지, 돌산 갓김치, 그리고.. feat 그랜드캐년) 1. 그들간의 신뢰 - 1박 2일이 이번에 보여준 '인간브릿지 게임'은 저같은 경우는 공동체 프로그램에서 처음 접한 게임이었습니다. 이 게임의 요지는 절대적으로 상대방을 신뢰할수 있느냐인데, 맘이 잘 맞는 친구들끼리 뭉쳐봐도 첨에는 쉽사리 잘 되지가 않습니다. 그 실체는 불안함인데요.. 결국 상대방을 믿을때 이 다리는 안정감을 찾게 됩니다. - 10초만에 6명이 인간다리를 만들어냈습니다. 물론 그간 얼마만의 연습을 했는지는 알수가 없습니다. 이제 그들의 호흡은 예능에서의 단순한 호흡을 넘어 구성원간의 유기체로서의 절대적인 신뢰로까지 보여지고 있습니다.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몇개의 예능중에서 이렇게 구성원들간에 강한 신뢰도를 보여주는 프로는 찾기 힘들겁니다. 단적인 예로 예능에 여전히 둔하고, 처음에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