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All About 오름이

죽기전에 꼭 참가해볼만한 세계의 축제 Top 10


죽기전에 꼭 참가해볼만한 세계의 축제 Top 10

요이 땡~~~~~~~~~~~

10. 스페인 북부 팜플로냐의 투우 축제

매년 5월 한달

Running of the Bulls

지역명을 따서 산 페르민축제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13세기부터 시작된 이축제는 이후 거대하게 성장했으며. 좁은 골목길에 수십마리의 황소를 풀고, 이 축제에 참여하고자하는 수천명의 사람들이 황소를 피해 달리는 축제입니다.

이 축제는 그 옛날 경쟁적으로 소들을 시장으로 몰아가며 느끼는 공포감과 흥분감으로부터 기원했습니다.. 최근에는 축제가 좀더 체계화되고 참가자 제한이 없어지면서, 사실상 수천명의 참가자가 천둥같은 소의 추격을 받으며 함께 레이싱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9. 미국 네바다주의 'The Burning man'

기간 매년 8월 마지막 주 2011년 8월 29일~2011년 9월 5일

Burning Man

The Burning Man 은 매년 네바다 사막에 수만명이 모여서 어떤 창작물을 만들어내고 정확히 일주일 후에 태워 흔적을 없애버리는 축제입니다.

이 축제는 누구든지 참가가 가능하며 참가자가 능동적으로 참여하면 할수록 축제를 통해 얻어 갈수 있는 것이 많다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이 축제는 어떤 한 도시나 탄생과 소멸의 과정을 사막한가운데서 직접 경험해볼수 있는 아주 독특한 경험의 장이 될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유에서 무를 창조하고 다시 그 유를 불에 태워버린다는 겁니다. 상당히 철학적인 축제같습니다.


8. 인도의 디왈리 축제
The Festival of Light

힌두교 달력기준으로 8번째 달이 시작하는 날로 보통 10월 18일 부터 11월 사이에 열린다고 합니다.

Festival of Lights

디왈리 빛의 축제는 힌두교 3대 신인 비슈누의 화신이자 인도 고대왕국 아요다국의 왕자인 라마가, 사악한 왕의 계략으로 14년간 국외로 추방당했다가 귀환환것을 기리는 축제입니다. 이 날을 기리기 위해서 집집마다 등불을 피웠는데. 이것이 지금의 디왈리 빛의 축제의 기원입니다.

디왈리 축제는 우리나라로 따지면 추석정도 되는 인도의 대명절로, 화려한 불꽃이 수놓는 밤하늘은 디왈리의 하일라이트로 폭죽소리가 끊이질 않습니다.

축제기간동안 사람들은 건물에 온갖 전구로 장식을 하는데, 악귀를 쫓아내고 부와 번영의 여신 락쉬미를 맞이하기 위해서 라고 합니다.

전기세 많이 나올것 같은 축제입니다. ㅎㅎ

7. 홍콩 설날 축제

Chinese New Year

중국에서는 새해에 수백만명이 거리로 나와 가족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합니다. . 이 축제는 일반적으로 특별한 요리들로 시작하게 되는데요, 예를 들면, 새우요리는 무병장수와 행복을 표현하고 있고. 악귀를 쫓기 위해서 사람들은 빨간옷을 전통적으로 차려입는다고 합니다.

홍콩에서는 참가자들이 저녁하늘을 수놓은 불꽃놀이를 구경할수 있고, 거리곳곳에서 용춤과 전통음악을 구경할수 있다고 합니다. 야경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빅토리아 항은 전통과 현대의 건물이 어우러진 꼭 놓쳐서는 안되는 볼거리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6. 태국 꼬팡안의 보름달 파티

기간 6월부터 10월까지 보름달과 반달이 뜬날 파티가 연중에 걸쳐 있을정도라고 합니다.

Full Moon Party

매달 8000명에서 3만명이 운집하는 이 파티는 양동이로 술을 마셔서 일찌감치 술에 취해서 파티를 즐겨야 한다고 합니다. 10시부터 본격적으로 파티는 시작해서 동이 틀때까지 이어지며, 중간에 잠든 사람들을 위한 Sleep zone 있을 정도라고 하네요

주로 20대의 청춘들이 모여들며 99프로가 유럽인이고 아시안이이 게스트로 느껴질 정도라고 합니다.

노지 클럽정도 되는건가요? 영화에서 본것 같은 기억이 있는데, 저는 저런데 가도 잘 놀지도 못해요

5. 대한민국 보령 대천 머드축제
매년 7월 셋째주

 Boryeongs Mud Festival on Daecheon Beach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이죠.!! 가보지 않아 쓸말은 별로 없습니다. 가본사람의 말을 인용하자면, 놀고나면 피부가 매끈매끈 해지는것 같은 착각에 사로잡힌다고 합니다. 진짜일수도 있다고 빡빡 우겨댑니다.

4. 호주 시드니항의 새해맞이 축제

매년 12월 31일 23:59분 전후 ㅋㅋㅋ

New Year Celebrations in Sydney Harbour

전세계인들이 가장 살고 싶은 도시 1위로 뽑힌 멜버른에서 한참가야 하는 오페라 하우스로 유명한 시드니 항의 새해맞이 축제입니다.
오페라 하우스 근처 또하나의 명소인 하버브리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움 불꽃놀이는 이 축제의 하이라이트입니다.
새해를 맞이하는 사람들이 맥주나 샴페인 한잔씩 들고 스테이지를 가득 메우면, 스테이지 중앙에서 음악에 맞춰 휘황찬란한 조명이 곁들여진 분수쇼가 펼쳐진다고 합니다. (옆에있는 사람이 세계적으로 많이 알려진 손꼽히는 장면이라 합니다. 라스베가스 벨라지아 호텔앞의 분수는 저리가랍니다. 조족지혈이랍니다.)
호주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가장 가고 싶은 이민지역 중의 하나인데. 꼭한번 경험해보세요.

3.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정열의 쌈바 축제

매년 2월에서 3월

Photo of Carnival Rio De Janeiro

순위가 올라가면서 낯익은 축제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무한도전 유재석의 쌈바춤으로 익숙한 브라질 전통의 춤축제입니다.
쌈바는 아프리카에서 끌려온 흑인노예들에 의해 처음 시작된 가슴아픈 춤이라합니다. 그들이 고향을 그리며, 배고픔을 잊으며 춤과 노래로 시간을 달래던 것이 지금의 쌈바라고 하네요
이 기간동안 모든 관공서와 가게가 문을 닫고 이 축제 열기에 동참한다고 하는데, 우리나라같아서는 공무원 일안한다고 하면 큰일날 일일것 같습니다.
다녀온 분의 말을 인용하면, 몸속의 모세혈관이 몸밖으로 튀어나올것 같은 흥분에 휩싸이게 된다고 하네요

2. 스코틀랜드 에딘버러의 예술축제

매년 8월이면 시끄럽답니다.

Edinburgh Fringe Festival

영국의 약 650여개의 예술문화 축제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축제로 꼽힌다고 합니다. 전세계 유명 예술인들이 모여 여름을 장식하게 되는데 연극, 무용, 오페라, 오케스트라, 미술품 전시, 등불행렬, 거리공연 등 매일 5백개가 넘는 공연이 열린다고 하니, 기호에 맞게 찾아다니면 될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생각보다는 지루한 축제가 될것도 같습니다. 문화예술은 모르면 공감하지 못하고 공감하지 못하면 지루할것 같은 막연한 접근불가성의 두려움이 있거든요 


대망의 1위입니다.

두구

두구

두구

두구

둥!!!

1. 독일의 맥주축제

매년 9월셋째주 토요일부터 10월 첫째주 일요일

Oktoberfest in Munich

이 여자 맥주를 참 맛나게 들고 있습니다. 날도 더운데 한번에 원샷하고 싶은 충동이 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애주가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축제는 1810년에 시작된 생각보다 오래된 축제라고 합니다.
독일 국민은 물론 전세계 700만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이 축제를 즐기기 위해서 모여든다고 하네요.
새삼 알코올의 위대함을 느끼게 됩니다. 축제 수익이 1650억에 이른다고 하니..
우리나라도 저 강원도 산골짜기에 막걸리 축제같은거 열어야겠어요...
아니면 참이슬 레드 축제? 아니면 제주도 전통 노지술 축제? ㅎㅎㅎ
사진 보고 취했나 봅니다.


즐겁게 빠져드셨다면 스리슬쩍 추천 버튼 꾸욱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