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끄적끄적

작은차이가 명품을 만든다 1박2일과 패밀리가 떳다가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차이 자막오류 '청룡포'

오늘 1박2일을 보면서 내심 궁금했더랬습니다.
아니 이정표에는 분명 '청령포'인데
자막에는 계속 '청룡포'네..
(만일 보고 있던 프로가 '무한도전' 이었다면
내심 김태호PD의 의중이 궁금했겠죠. ㅎㅎ)
그러나 이것저것 뒤져봐도
청룡포라는 자막은 실수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니나 다를까
생방 시간 중에
방송 게시판에
사과의 글을 올리는 1박 2일의 센스입니다.
시청자들의 직접적인 소통은 아니었지만.
인터넷이라는 거대한 매체를 통해
간접적으로 소통하는 방식을 경험을 통해 획득한것 같습니다.

게다가 패밀리가 떴다가 보여준
잘잘못을 떠난 소통의 오류를 통해
방송가에서는 느낀점이 많았겠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방송에는 컨셉이 있습니다.
1박2일과 패떴은 컨셉이 비슷한듯 하지만.
다른 길을 걸어왔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비교하기는 무리가 있어 보이지만.
결국 어느 부분에서는 시청자와 소통하게 되어있고,
그것은 시청률로 이어집니다.

전 개인적으로 무한도전을 가장 좋아합니다만
1박2일의 지속적인 소통에 대한 욕심을 탐내기도 합니다.
반대급부로 패떳에서 보여지는 소통에 대한 단절이 영 불만 스럽기도 하구요..


이런 소통들은 비단 시청자들이 즐거울 뿐만 아니라.
방송을 통해 대중들을 접하는 출연자들을 한층 더 성숙하게 해줌이 틀림없습니다.

이제 국민 가수, 혹은 배우로 자리 잡은 이승기가
방송에서 거들먹 거림 없이
주욱 겸손한 태도를 견지할수 있는 것은
이런 소통에 귀기울였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앞으로도 유쾌하고 즐거운 시청자 대중들과의
소통이 자연스러운 웃음으로 승화되길 바랍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출처 : 1박2일 홈페이지 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