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About 제주도

제주도 '숨골'에 들이닥친 양돈농가 축산폐수 제주도 '숨골'에 들이닥친 양돈농가 축산폐수 숨골이란 단어를 사전에서 살펴보면 숨구멍이라고 하죠. 숨쉬는 구멍 제주숨골-거문오름의 숨골 바다로 둘러싸인 제주도에서 지하수는 목숨과도 같은 민물이었을지 모릅니다. 비가 내리고 그 비가 지하로 내려가는 통로를 숨골이라고 부릅니다. 제주 삼다수도 결국 오랜시간동안 비가 숨골을 통해 다양한 정화작용을 거치면서 지하수화 한것이라고 볼수 있는것이죠.. 그렇게 중요한 제주도 숨골에 양돈농가 축산폐수가 스며 들어갔습니다. 아니 스며들어갔다는 표현이 적절치 않습니다. 이건 대놓고 가져다 부었다고 표현하는 것이 어울릴듯 합니다. 처음에 이 숨골로 들어가는 폐수들이 우연히 발견되었을때, 폐수를 추척해가며 양돈축산농가쪽일것이라 어느정도 예상은 했었지만 이렇게 의도적으로 반복해서.. 더보기
제주도 더치커피와 와플 꿈틀 이야기 - 고흥에서 온 자연산 유자차 제주도 더치커피와 와플 꿈틀 이야기 - 고흥에서 온 자연산 유자차 꿈틀은 제주시 구제주 용담동이라는 곳. 올레 17코스가 지나가는 곳, 용두암 뒷골목 제주사대부고 정문에 있는 더치커피와 정통 벨기에 와플을 주 메뉴로 하는 작은 커피숍입니다.^^ 제주를 찾는 여행객들과, 앞으로 제주를 찾을 여행객들과 그리고 제주를 오고 싶지만 오지 못하는 현실을 가진 많은 분들과 소통의 연을 맺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꿈틀지기 치아파스의 옆지기는 5남매랍니다.그중에 유일한 언니 한분.나머지 4형제중에서 유독 나이차가 좀 나는 막둥이 옆지기라 그런지언니가 끔직히도 옆지기를 챙깁니다. 옆지기는 초등학교 교사입니다.초등학교 교사가 결혼이야기 오갈 당시 무직이었던내세울것 없는 한 놈탱이랑 결혼한다고 했을때형제들.. 더보기
제주도에서 더치커피 내리기 올레17코스 인근 와플 커피숍 꿈틀 제주도에서 더치커피 내리기 올레17코스 인근 와플 커피숍 꿈틀 어제 점심으로 가던 시간 즈음어떤 남자 손님 한분이 오셨어요..카페라떼를 주문하시는데.. "어 더치커피가 뭐에요?""네 더치커피는 차가운 물로 4-5초에 한방울 한방울 내리는 커피에요^^""더치? dutch 그럼 네덜란드식 커피인가요?""더치의 어원을 대충 찾아보니 과거 네덜란드 무역선 선원들이 커피 마시는 방법을 찾던중 고안해낸 방법이라고는 하는데. ㅎㅎ" 대화가 마칠 무렵라떼가 준비되고 테이크 아웃용으로 더치라떼를 드렸습니다.저흰 머신이 없어서 라떼 아트에 나오는 근사한 모양은 아니더라도거품조차 올라가있질 않아요. ㅎㅎ그래도 살짝 맛을 보시더니 "음 괜찮네요!""네 안녕히 가세요^^" 오늘도 더치를 내리고 있지만생각해보니더치를 내리는 기술.. 더보기
엄마가 와플을 좋아하실까요? 제주시 용담동 커피와 와플이 있는 '꿈틀' 이야기 역시 제주도 날씨다 싶어요..살고 있는 곳은 애월읍 고성2히 제주외국어 고등학교 뒷편제주시와 서귀포를 잇는 평화로라는 길보다도 한라산 쪽으로 가까이 있는 동네입니다.아침에 눈이 너무 와서 차를 끌고가지 못했어요.. 이렇게 눈이 쌓인 모습을 보니 여기가 제주도 맞나 싶으시죠. ㅎㅎ이래 보여도 이 근처가 5월이 되면 고사리 포인트 되겠습니다. 며느리도 안알려준다는 고사리 포인트를 알려드린 셈이에요. 물론 다음지도를 열어놓고 조금더 연구는 하셔야 할테지만요^^ 제가 살고 있는 동네의 모습이에요. 좀 오래된 목조주택단지 운좋게 제주에서 귀하다는 전세물건을 덥썩. 전체적으로 살기 좋긴 하지만 습한날에 올라오는 냄새와 중간중간 언덕진곳이 많아서 지후와 산책이 쉽지 않고 눈이라도 올라치면 차가 올라댕기기가 어려워요T.. 더보기
올레 17코스 와플 커피숍 꿈틀, 간단한 식사로 제격인 하와이안 무스비 만들기 올레 17코스 용두암 뒷블럭 와플 커피숍 꿈틀, 간단한 식사로 제격인 하와이안 무스비 만들기 꿈틀 메뉴-더치맥주 꿈틀 메뉴-하와이안 무스비와 허브티 꿈틀 메뉴 - 치즈 와플 꿈틀 메뉴 - 크림 와플 꿈틀 메뉴 - 더치 커피 사실 하와이안 무스비의 유래도 모르고 이름이 왜 하와이안 무스비인지도 모릅니다.미국에 6개월 있을때, 친구 누님께서 도시락으로 싸주셨던 김에 밥 올리고 간장으로 조린 스팸넣고 땡이었던 그녀석 이름을 무스비라고 부르시더군요.. 올레 17코스에서는 좀 벗어나있지만용두암 뒷블럭 돌담이 아름다운 제주사대부고에와플과 더치커피를 전문으로 하는 커피숍을 오픈했을때 평범한 커피숍 메뉴로는 알려질때까지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라 판단했습니다. 사실 이길이 관광객이 많이 다니는 길도 아니고공동화 진행중인 .. 더보기
제주시 용두암쪽 서귀포 강정쪽 극과극 날씨와 모슬포 방어 시세. 흐흐 이제 약정기간 2년이 다 되어가는스마트폰 지프로가 카페 공사하면서 액정이 산산이 부서져서아무래도 사진에도 영향이 크게 나타나고 있는것 같습니다. 흑흑.. 먼저 보이는 사진은 카페 꿈틀에서 찍은 제주사대부고 돌담길이에요..어찌보면 상권이 갖춰지지 못한 이곳에 커피와 와플을 디밀게 된 가장 큰 이유는바로 카페 창으로 바라보이는 저 풍광 때문일런지 모르겠어요.. 보이는 담 넘어 바로 뒷블럭이 제주도에서 가장유명한 관광지중 하나인 용두암인데.이 공간에서는 바다도 한라산도 보이지 않는답니다.그저 시시때때 보이지 않게 굉음만 남겨주는 비행기들이아 맞다 이곳이 제주도 였지 하고 알려주고 있답니다.^^ 거의 같은시각에 해군기지 삽질로 유명한 강정 바로 윗동네인 도순이라는 곳의 사진이에요.파란하늘이 보입니다.날씨도 춥지.. 더보기
제주도 고사리 전쟁 이후 조개잡이 때가 오다~ 제주도에서 직접 잡거나 목격한 조개는 총 4가지 종류였습니다. -가장 널리알려진 성산포 바지락 -하도리 해수욕장에서 우연하게 만난 비단조개 -곽지해수욕장에서 비단조개와 아직도 이름모를 갈색 커다란 조개 -어렵게 찾아 헤메이다가 결국 찾아낸 성산포 맛조개.. 1. 성산포 바지락 제주도에서 조개잡으러 간다하면 가장 쉽고 흔하게 접하는 곳입니다. 조천앞바다 아프리카 게스트하우스 앞바다에서도 간혹 잡는 분들이 보이는데, 아무래도 성산포 만큼은 못한것 같더라구요. 서해에서의 바지락 잡이와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은, 물안에 들어가서도 잡이가 가능하다는 겁니다. 서해는 대부분 뻘 바지락이기 때문에 물안에서는 탁해서 왠만하면 잡지를 못합니다. 이쪽은 어쨌든 뻘 개념이지만, 물이 탁하지 않고, 뻘보다는 모래성분이 많.. 더보기
[ 제주여행 ] 제주가족여행 3박 4일 일정표 및 동선 [ 제주여행 ] 제주가족여행 3박 4일 일정표 및 동선 친한 친구녀석이 제주여행을 온다길래 짜준 3박 4일 여행 일정 및 동선입니다. 여행지 선정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당연히 달라질수 있는것이구요.. 꼭 가보고 싶은 몇군데를 이야기 해달라해서 그 곳을 기준으로 삼아 일정 및 동선을 짰습니다. 부모님과 유치원 나이의 조카를 데리고 다니는 여행이다 보니 특정한 컨셉을 잡기는 다소 모호했습니다. ㅎㅎ 오름 한군데 정도와 동굴 그리고 잠수함을 타보고 싶다하여 일정에 추가하였고, 부모님이 좋아하실 만한 선녀와 나무꾼을 넣었고, 아이도 좋아할만한 차귀도 배낚시도 넣었지만, 결과적으로는 날씨탓에 캔슬되었다고 하네요.. 가족여행으로 제주도 여행을 준비중인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이곳 분들은 방어가 제철일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