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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을 주는 예능 '무한도전' 내가 느낀 네 가지 감동('미한하다송') 이쯤되면 누구도 그들에게 박수를 쳐줄수 밖에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결과가 미미하고 또는 여전히 창피하다고 느낄수도 있을런지 모르겠지만 그들의 노력이 얼마나 진지했는지, 그리고 이날 하루를 위해서 얼마나 긴시간 얼마나 짜임새 있는 기획을 했는지에 대해서 우선 다같이 박수쳐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비틀즈 노래 패러디 속에서 정리되던 네가지 느낌들에 대해서 적어봅니다. 첫번째 감동 두분의 쉐프가 공통적으로 말한 그들의 진지함이었습니다. 여타의 예능이었다면, 흉내만 내거나 척만 하고, 편집으로만 승부를 보려했겠죠. 그들의 감동 그대로, 무한도전은 빼지 않는 그들의 무모함으로 두분의 멘토를 감동시켰습니다. 두번째 감동 그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맛의 감동이었습니다. 몇주에 걸친 음식도전기는 오늘을 위해 만들.. 더보기
대한민국 5대 예능 입지 굳히기 무도, 1박, 패밀리, 야구단, 남자 리얼 예능 포맷의 선두주자 '무한도전' 이제는 대한민국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하는 '1박2일' 말도 많고 탈도 많고, 그래도 썩어도 준치 '패밀리가 떴다' 삐딱이들의 반란 리얼 스포츠 예능이라 더 좋은 '천하무적 야구단' 위태했던 이경규의 유쾌한 부활 '남자의 자격' 이정도면 대한민국 5대예능이라고 불러도 되지 않을까요? 나름대로 자기들만의 색깔을 가지고 있고, 이젠 시청률에서도 안정권으로 진입했다고 볼만한 위 5개 프로입니다. 1. 무한도전 -일일시청률 17.8% (2009.11.21기준, TNS미디어 제공) -소개멘트 : 국내 최고 리얼 버라이어티쇼, 대한민국 평균 이하임을 자랑하는 여섯 남자들의 좌충우돌 도전 -출연 : 유재석, 정형돈, 정준하, 박명수, 노홍철, 길 *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예능.. 더보기
정준하 무례 논란 무한도전의 리얼은 어디까지일까? 우리나라 5대예능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자 마자 바로 올리다 보니 무한도전이 가진 속성상 가장 위험한 리얼을 지향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 이야기는 무엇이냐면, 무한도전의 리얼은 항상 컨셉이 변화하기 때문에 그 컨셉에 늘 새롭게 적응하는 출연진들의 캐릭터 그리고 그 캐릭터들이 만들어가는 감정들이 늘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는 것입니다. 무릎팍 도사를 통해서 보여졌던 박명수의 슬럼프 그리고 박명수의 슬럼프 기간동안 보여진 박명수의 모습을 기억에서 끄집어 내보니까 더더욱 그런 생각이 듭니다. 쩌리짱이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맞이하면서 승승장구를 달릴것만 같았던 정준하가 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호감형 보다는 늘 위태위태했던 안티들의 타겟이 되어왔던 정준하이기에 더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보여지는데 무한도전이 .. 더보기
애완동물을 키울 때 알아두어야 할 생활법률(다솜이 2009.3 변호사 진형혜) 1. 대중교통을 애완동물과 같이 이용할 때 - 버스의 경우 다른 승객에게 위화감이나 불쾌감을 주지않는 작은 애완동물은 함께 탈 수 있습니다. - 지하철의 경우 용기에 넣은 새나 작은 벌레, 병아리와 시각장애인의 인도를 위한 공인증명서를 소지한 인도견만 가능하며 개나 고양이등은 불가합니다. - 기차의 경우는 어떤 동물도 불가하며, 탑승거부 사유가 됩니다. 2. 공동주택에서의 사육 - 공동주택에서 사육 자체를 급지하는 법은 없지만, 공동주거생활에 피해가 예상되는 경우에는 관리주체의 동의를 득해야 하며, 통로식 아파트의 경우 해당 통로에 거주하는 입주자의 과반수, 복도식의 경우는 해당 복도층에 거주하는 입주자 과반수의 동의를 득해야 합니다. 3. 애완동물 사육자의 책임 - 가장 중요한것은 애완동물로 인하여, .. 더보기
개고기 vs 반려동물 결국 존중의 문제 저는 우선 개고기를 먹는데는 찬성하는 사람입니다. 그렇다고 개고기를 즐겨먹거나 부러 찾아 먹지는 않으나 우연찮게 먹게될 상황이 되면 빼지는 않죠. 然 그러할 연 자입니다. 위에 고기육 자와 개견이 결합하니 개고기가 되고 밑에 불화자가 나오니 불위에 개고기가 있군요. 이처럼 동양문화에서는 개고기를 먹는건 당연하게 여겨 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누군가에는 보양식 고기가 되고 누군가에게는 때론 사람보다 더 소중한 인생의 반려견이 되기도 하죠 돼지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누군가에게는 사랑스러운 삶의 동반 역할을 하기도 하고 누군가에게는 맛있는 영양식이 되기도 하는거죠^^ 일각에서 개고기를 먹는 문화가 후진적이니 미개하느니 하지만 문화적 차이를 인정하지 못하는 문화적 상대성을 존중하지 못하는 그런 시각에 대해서는 무시.. 더보기
작은차이가 명품을 만든다 1박2일과 패밀리가 떳다가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차이 자막오류 '청룡포' 오늘 1박2일을 보면서 내심 궁금했더랬습니다. 아니 이정표에는 분명 '청령포'인데 자막에는 계속 '청룡포'네.. (만일 보고 있던 프로가 '무한도전' 이었다면 내심 김태호PD의 의중이 궁금했겠죠. ㅎㅎ) 그러나 이것저것 뒤져봐도 청룡포라는 자막은 실수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생방 시간 중에 방송 게시판에 사과의 글을 올리는 1박 2일의 센스입니다. 시청자들의 직접적인 소통은 아니었지만. 인터넷이라는 거대한 매체를 통해 간접적으로 소통하는 방식을 경험을 통해 획득한것 같습니다. 게다가 패밀리가 떴다가 보여준 잘잘못을 떠난 소통의 오류를 통해 방송가에서는 느낀점이 많았겠죠.. 방송에는 컨셉이 있습니다. 1박2일과 패떴은 컨셉이 비슷한듯 하지만. 다른 길을 걸어왔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비교하기는 무.. 더보기
수화까지 준비한 백지영과, 팀 이름도 제대로 모른 서포터즈 나이스한 추신수 1. 허준의 양해 멘트 - 허준은 방송을 알고, 대중들이 무엇을 원하고, 천하무적 야구단에 어떤 모습을 원하는지를 알고 있다. 천하무적 야구단은 그저 웃기만 하는 예능이 아닌 야구를 즐기면서, 개개인의 기량이 늘어나는 재미를 느낄수 있는 마치 '슬램덩크'를 보면서 느끼는 감정이랄까? 진정한 스포츠 리얼을 원하는 프로그램에서 자칫 추신수의 타석 바꾸기라던지, 몸에 맞는 볼에 대한 부분이라던지 이런것들은 추신수선수에게 너무 기대버리는 방송으로 비춰줄수 있었다는 것이다. 그런 것들에 대해서 허준은 미리 시청자들에게 양해를 구했고, 아마 많은 시청자들이 그 예의에 호응 했으리라 본다. 2. 백지영의 수화 그리고 자연스러움 - 백지영 단장이 처음 취임했을때, 그간 야구단을 애정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던 시청자들은 프.. 더보기
2. 대화스킬 : 상대방의 눈을 보고 말하는건 필수 대화를 하면서 상대방의 눈을 바라보면 그 사람의 진정성까지 느낄수 있습니다. 업무적인 대화이던 개인적인 대화이던간에 눈을 바라보며 대화하는것은 기본적인 예의이며 상대방의 의중을 파악하는데 꼭 필요합니다. 역으로 누군가 나에게 이야기를 할때 눈을 마주치지 않고 다른곳을 보면서 이야기를 한다거나 게다가 그것이 상사의 심부름이거나 일방적인 전달일경우 심하게는 모멸감까지 느끼게 될것입니다. 아이들과도 눈을 마주치는것이 중요합니다. 기본적인 스킨쉽에 눈마주침은 아이들의 정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아이들은 순수하기 때문에. 많은 것들을 백지상태에서 받아들이게 되는데. 아이들은 부모든 누구든 자신에게 성의없음을 금방 알아차린다는 거죠.. 건성으로 아이들에게 반응하는 것은. 아이들의 심리적 발달에 큰 장애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