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올해  농업대학 농산물 유통 과정을 신청하여 듣고 있습니다. 가장 젊은 축에 속하기 때문에, 그날 그날의 내용을 조금은 축약해서 다른 학우들에게 전달해 주려 합니다. 그리고 기록으로도 남기고요^^


젊은 강사님의 열정적인 강의였습니다. 호소짙은 목소리에서 진정 농촌을 생각하는 마음이 뭍어 나온듯 합니다.

 

금일 수업의 골자는 어찌보면 고객관리라고 아주 단순하게 말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이 고객관리라는 것이 제품 구매후의 고객관리 뿐만아니라

고객 창출 차원의 고객관리까지 포괄적인 내용이었지요..

 

주로 아이폰과 SNS 중 페이스북을 활용한 지속적인 소통을 강조하셨는데요.

몇번을 강조하셨지만, 그 중요성이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을만큼

앞으로 도농간 유기적인 소통구조는 꼭 필요한 내용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1. 새로운 기법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2. 새로운 기법을 취해야겠다고 생각하신다면, 현재의 조건을 제약이라 생각지 마시고, 과감하게 투자를 하세요

3. 방법은 다양하지만, 기본적인 철학이 가장 중요하며, '농심'과 토지는 우리의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되어야 해요!!

 

1.

 컴퓨터도, 100만원에 가까운 핸드폰도, 접근하기 많이 힘들고 두려우시죠? 하지만 뒤짚어 보세요. PC나 스마트폰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들은 트랙터를 몰거나, 삽질하는 것을 가장 어려워하고 두려워할겁니다. 누구던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그런 것들을 극복하고 필요에 의해서 과감하게 도입할 건 도입하고, 배울건 배우고 적용시킬건 적용시켜야 한다는 겁니다.

 그렇지 않고는 남들보다 앞서 나갈수 없습니다. 앞서 나가고 싶은 생각이 없다손 치더라도, 이제 농촌에서는 생존과 결부된 문제입니다.

 트랙터를 처음 배우던 기억을 되새겨 보세요.. 그때도 지금과 똑같은 두려움 이었지 않을까요? 새로운 트랙터를 만져야 할 시기라고 생각이 드신다면, 과감하게 핸들을 잡으셔야 합니다.

 

2.

 시작은 어렵지 않습니다. 초기 시스템을 만들어놓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이것을 유지하고 관리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하루하루 혹은 일주일에 두어번 글 올리고 대화를 나누고 사진을 찍고 하는 것들이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게다가 세세하게 누군가의 마음을 사로잡는 글을 쓴다는 것은 더욱더 어려운 것이지요..

 오히려 글을 쓸 시간과 사진을 찍는 시간 이런 시간은 생각보다 자유롭습니다. 하지만, 내가 의도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효과를 내기 위해서 글을 쓰고 사진을 찍는 것은 부단한 연습과, 관찰이 필요합니다.

 온라인에서의 사람과의 관계에서 가장 핵심적인 것은 진정성을 보여주는 겁니다. 농사꾼에게 그 진정성이라는 것은 다른게 아닙니다. 그저 우리땅에서 내힘으로 내 땀으로 일궈낸 작품이라는 것을 내 삶속에서 내 신변잡기 적인 이야기들로 내 잠재적인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이야기를 해내는 것이죠.

  그것은 일기의 형태일수도, 아니면 한펴의 시형식일수도 , 아니면 내가 좋아하는 무언가가 될수도 있습니다. 꾸준히 거짓없이 소통을 하다보면, 시간이 흐를수록 나의 팬들이 하나둘 부지불식간에 생기게 됩니다.

 

3.

 옥션에 물건을 팔때 전화통화를 하면서 가장 많이 물어보던 내용이, 진짜 국산이에요? 진짜 태안산이에요 진짜 농사를 지으시는 분인가요?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한분한분께 편지를 썼었습니다. 지금 농촌의 현실과, 부모님 세대들의 마음, 그리고 앞으로의 농촌의 어려움과, 서로의 관계에 대해서 한장 짜리 편지를 써내려갔었지요.

 옥션은 오늘 수업내용에서도 보셨겠지만, 최저가의 승부, 그리고 유료광고의 승부입니다. 그럼에도 옥션 진출 첫해만에 의미있는 성적을 낼수 있었던 것은, 땅과 땀을 믿고 있는 철학과, 그 철학을 바탕으로 일일이 상품평에 댓글을 달아주던 고객과의 소통이었습니다.

 재미있는 결과들이 나옵니다. 상품이 마음에 들지 않아 불만족을 표하고 싶은데, '농심' 에 이끌려, 만족을 주시던 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우리의 농산물이 최고이면 좋겠지만, 최고라고는 할수 없고, 우리의 서비스가 최고이면 좋겠지만, 최고가 될수는 없지만, 우리는 우리의 진정성 어린 물건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고, 오늘 강사님 표현대로, '친구' 와 소통하는 것처럼, 이야기가 이루어지면, 소비자도 엄격하고 냉정한 잣대보다는 관대해지고, 한번더 믿어줄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진다는 겁니다.

 

4. 결론적으로, 온라인이던 오프라인이던,  실질소득의 증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도매나 밭때기로 넘기지 않는 이상, 어떻게 고객에게 노출시키고 고객과 소통하며 고객과의 관계를 유지하느냐 입니다. 제가 처음에 농산물 유통을 고민할때, 가장 어려웠던 점은 관계가 중간중간 끊긴다는 겁니다. 즉 농산물이 한참 출하될때는 지속적으로 구매와 판매로서 관계가 이어지지만, 그것이 끝나고 겨울을 맞이하면, 일시적으로 관계가 끝나게 되고, 소홀해지고 잊혀진다는 것입니다.

 그 관계를 유지시키기 위해서, 농한기에 초대행사를 열거나, 여러가지 형태로 고민되어왔던 것이 사실이나, 온라인을 이용하면, 그런 틈들을 훌륭히 메꿔나갈수 있는 것입니다.

 기술적 구축은 쉽습니다. 초반에 토대를 만드는 것은 어렵습니다. 가장  어려운것은, 그 사람들과의 관계를 진정성과 신뢰성을 유지한채 이어나가는 것입니다. 


작년 통마늘 부터 유통을 시작했었습니다.
고구마를 주로 가져가기 위해서 예행연습으로 마늘을 시작했더랬지요..
부족한 부분이 많았습니다.(지금도 개선된것이 썩 많지 않습니다.--)
제대로 된 포장비닐도 박스도 뭐하나 갖춰진게 없었습니다.
농사를 주로 해왔기 때문에 어쩌면, 유통에 투자를 한다는 것이 쉬운것은 아니었겠지요

서산 마늘 브랜드를 믿고 시작한 것도 있었지만.
작년 마늘값 폭등과 맞물리면서.
두어달 예상한 물량이
보름도 안되서 동나고 맙니다.
체계도 일머리도 준비되어 있지 않은상태였기 때문에
그 보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때당시에는 달랑 옥션에만 입점해 있었습니다.
옥션을 공부하는 단계였기 때문에 유료광고도 낼 생각조차 하지 않았었지요..
근데 그런 판매 자체보다 저에게 즐거움을 준것은,
우리 물건을 사주시는 분들과의 소통이었습니다.

자필로 일일이 편지를 써드렸습니다.
그리고 그 피드백은 상품평을 통해 고대로 들어왔습니다.
자필로 편지를 써드렸던 것은
80프로가 고마움이요. 아무래도 준비안된 미숙한 부분을 메우려고 했던 부분이 20프로였습니다.
그 마음을 헤아려주셨던 분들이 . 우리 녀석들을 믿고 맛있게 드셔주시면서.
힘들었던 저에게 큰 힘을 주셨더랬지요...

하루 200박스 까지 보내봤던 고구마 유통을 지나
농한기에 소중한 분들과의 소통의 끈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
진행하고 있는 깐마늘과 볶음땅콩 판매에서도
소통의 즐거움은 여전합니다.

이러한 소통은 즐거움을 넘어, 어찌보면, 이 시대 농사꾼들의 생명줄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문제, 단순한 해법,

농사꾼들은 더 좋은 가격을 찾아 오늘도 고민중

구매하시는 분들은, 믿을 만한 국산 농산물을 찾아 오늘도 고민중, 

이 연결고리를 제대로 잇고, 서로에게 즐거운 이득을 줄수 있는 방법은,
지속적이고 진정성 담긴. 즐거운 소통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농사를 짓는 사람으로서, 우리 농산물에 한없는 믿음을 던져주시고,
힘을 주시는 분들을 위해 보은할수 있는 길을 땅에서 찾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의 간접적 소통을 넘어서, 직접적이고 얼굴맞대며 소통할수 있는 한층 더 즐거운
소통방법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땅은 무르익고, 신뢰가 더 굳건해 질수록, 머쓱한 웃음 나누며, 막걸리
한잔 기울일 날이 머지 않았음을 몸이 느끼고 있습니다.^^

** 아 아래 기간은 호박고구마 기준인데요^^.. 밤고구마도 크게 차이는 없지만, 출하시작이 한달정도 빠르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고구마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아마 고구마 가격의 추이를 잘 알고 계시겠죠?

고구마가 한창 출하되는 시기는 10월 초부터입니다. 이때부터 11월 중하순 까지 고구마 가격은 바닥을 찍고
12월 부터는 지속적으로 상승해서 8-9월에 정점을 찍게 됩니다.
물론 과일 같은 것도 제철이 아니면 비싼 건 똑같지만,
과일같은 것들이 저온창고 형식의 뚜렷한 저장방식이 있는 반면.
고구마는 한겨울에도 따뜻한 온도를 맞춰줘야 하는데 그에 대한 해법이 녹녹치 않습니다.^^ 
하나하나 풀어볼까요?^^


1. 온도를 높여줘야 합니다.

고구마는 10도를 기준으로 그 이하에서는 서서히 썩어들어가기 시작합니다. 고로 저장을 하기 위해서는 10도 이상되는 환경을 맞춰줘야 한다는 것이죠..
예전 시골풍경을 기억하시는 분이 계실런지 모르겠습니다. 항상 고구마를 수확하고 겨울에는 아랫목에 고구마가 이불속에 놓여져 있었던것을요..

그것은 고온에서 보관이 가능한 고구마의 속성과 고온에서 더 단맛이 강해지는 고구마의 숙성이 경험에 의해서 이어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어쨌든 이런 한겨울에도 온도를 맞춰줘야 하는 고구마의 특성 때문에. 어떤곳은 기름값 최소한 전기세라도 지출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격상승의 요인이 되지요

2. 썩는걸 100프로 방지 할수 없습니다.

아무리 온도를 맞춰준다고 해도, 아무리 초기에 큐어링숙성을 해준다해도 , 어쩔수 없이 썩는 녀석들이 생기게 됩니다. 시골 고구마 창고 주변에 가보면 썩은 고구마들을 밭에 뿌리거나 버린것들이 수북하게 쌓여있지요..
배송을 시작할때 물건을 포장하는데도. 하루 반나절 영하의 날씨에 썩는것이 민감한 고구마 녀석들입니다.

3. 수분 감량이 이루어집니다.

인터넷으로 농산물 쇼핑을 자주 하시는 분들이라면, 수분감량이라는 단어와 이 때문에 감정상하신 일들도 몇번 경험해 보셨을수도 있겠습니다.
생물이라는 건 말그대로 살아있다는 것이죠, 호흡도 하고, 수분을 머금고 있다라는 이야기입니다. 나쁘게 말해서 시간이 흐리고 이 생물들이 죽어가는 과정은 수분의 함량이 점점 줄어드는 과정입니다.
그러다보니. 최대 20프로까지 수분감량이 이루어진다는 보고 결과도 나오기도 합니다.
결국 판매시간이 길어지면서 이 손실을 보전받기 위해서 가격상승이 발생하는 것이지요...

4. 요컨데 고구마 유통의 승부는 저장의 승부라고 합니다. 해남으로 대표되는 전라도 지역에서는 체계화된 보관창고들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것 같습니다만, 이쪽에서는 과거 생강굴을 활용하고 변형된 방식으로 저장방식이 발달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이 기술이 최적화 되어야 그나마 적은 가격상승폭으로 고구마를 드실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ㅎㅎㅎ


고구마 캐고 포장하고 관리하느라 블로깅 할 시간이 없습니다.  워낙 글쓰는데는 재주가 없어서. 조잡하긴 했지만, 그래도 삶의 활력소가 되어주는 공간인데 말이죠..

이쪽 동네 서산/태안/안면도 황토 흙에 배수가 잘되고 바람도 시원하게 잘불어 고구마 마늘 농사에 제격이고 그 맛 또한 아주 잘 나와 준답니다.^^ 안면도 호박고구마는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자 농협에 일정규모의 숙성 창고까지 지으면서 농민들에게 대대적인 계약재배를 하고 있는 것같습니다. 안면도 태안 서산 이쪽의 농산물이 참 좋은데도 인지도가 타 브랜드에 비해서 떨어지는 면이 있는 것같은데 그나마 근자에 서산 태안 육쪽 브랜드 산수향이나, 안면도에서 이루어지는 호박고구마 브랜드화의 시도는 아쉬운 가운데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내년 마늘 장사 준비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마늘 심고 있거든요. ㅎㅎ 거름 주고 비료 주고 로타리 치고 어제 마늘을 심었습니다.  내년 봄에는 싱싱한 직접 심은 마늘을 판매할 수 있을 것같습니다.

각설하고.
첨 시작하는 고구마 판매가 생각보다 반응이 좋습니다. 반응이 좋다는 건 단순히 잘 팔린다가 아니라. 먹어보신 분들께서 충분히 맛있다고 평가를 해주시는 것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농촌이야 다 비슷한 현실이지만, 부모님도 판로때문에 좋은 물건들 쌓아두시고도 근심이 많으셨는데 어느정도 역할을 해낸것 같아 그런면에서도 기분이 참 좋습니다.

밭때기로 넘기면 5-6천원 받을 것을 그래도 직거래 통해서 7-8천원 챙기시니 동네 분들이 다들 수근 수근 거리십니다. 어쨌든 그러다보니 유통 사업자 등록 까지 내게 되서. 지금은 이리저리 바쁘지만. ㅎㅎ밭때기는 물론이고, 농협 수매단가보다는 꼭 높게 쳐드려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분 저분 만나뵙고, 직접 밭에가서 상자에 담고 차에 실어 창고작업을 매일매일 하고 있답니다.

원래 맛있다고 생각했었지만, 이제는 객관적으로 검증된. ㅎㅎㅎ 캐와서 보관을 위한 큐어링 처리 하고 당도를 위한 숙성 처리 까지 끝난 꿀맛 호박고구마를 블로그를 통해 특가로 판매하고자 합니다. 저야 파워블로그의 발톱의 때정도이니, 얼마나 많은 분들이 참여를 하실 지는 모르지만, ㅎㅎ
그래도 한분이라도 맛보실수 있다면 그거면 족합니다.^^
 
 
 



중요한 가격공개

택배비는 착불로 하겠습니다. 촌동네라 물량이 어느정도 나와도 2,500원까지는 나오지 못합니다.
그리고 택배기사님들 생각하면 그렇게까지 깎지를 못하겠습니다. ㅎㅎ 그래서 택배비는 3,000원
되겠습니다.^^  단, 3만원 이상이면 선불로 쏴드리겠습니다. ^^


한입에 쏙 크기                      3kg 6000       5kg  9000     10kg  17000
먹기 좋은 크기                      3kg 10000     5kg   15000    10kg  28000
기다란 모양                          3kg 9000     5kg   12000    10kg  23000
 왕대크기(튀김이나 맛탕용)        3kg  7000      5kg   10000    10kg  19000



주문방법은 비밀댓글로 
입금하시고^^    주소 이름 전화번호 원하는 옵션  알려주시면.
확인되는 대로 바로 쏴드리겠습니다. ^^
뭘믿고 너한테 돈을 쏘냐 하시는 분들은^^
http://www.shinyfarm.net 들어가셔서 주문을 하셔도 됩니다. (광고비나 수수료 땜시 가격은 좀 더 비쌉니다.--)



추신 : 먼 어느날 농총 공동체를 꿈꾸고 있지만, 당장은 그닥 할게 없어. 물밑작업을 하면서 당분간은 나오는 수익금을 좋아라하는 김제동 씨의 7일간의 기적에 후원할 생각입니다. 많은 돈은 아니겠지만, 즐겁게 번 돈 뜻깊은 일에 조금씩 나눠야겠죠~


박스도안을 고민하던중에 어쩌다보니 캐릭터화하기로 해버렸습니다. ㅎㅎ

주력 상품이 될 호박고구마 굼하군과
육쪽마늘 늘녀양..
그리고 미지의 뢰기군입니다.

쇼핑몰은 돈 아끼려다 보니 감각없음을 그대로 표출시킨 그러한 공간이 되었습니다만.
제품의 질만을 믿고, 공간과 시스템만 만들어놓고, 광고비용을 지출하기로 하였습니다.^^

올해 마늘값이 폭등하여, 본격적인 쇼핑몰 열기전 예비로 판매해보기로 했던 마늘은
보름만에 물량이 동이 나고 말았답니다.

서산 태안의 호박고구마는 육쪽마늘과 함께 가장 브랜드 가치가 높은 질좋은 녀석입니다.
농민들의 땀이 묻어난 어떤 농산물이 떨어지겠습니까만은
각 지역을 태표하는 몇몇 농산물들은 알려진 가치의 이유가 분명히 있는듯 합니다.^^

9월 말이면 본격적으로 고구마가 나오기 시작하고,
큐어링, 숙성 등의 작업을 거쳐 본디 맛난 맛을 선보이기 위해서 준비를 해 나갈 겁니다.

홈페이지는 조잡하지만, 제품의 가치는 충분하오니. 지나가시는 분들의 많은 들름을 기대해보겠습니다. ㅎㅎ

이건 광고성 포스팅이 맞습니다.
그간 포스팅 하고 싶었던 많은 주제들을 그냥 넘겼던 이유도 이러한 준비과정들로 인해서.
여유가 없었음이었구요^^..
좋은 녀석들로 좋은 사람들을 더 많이 만날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니. 설레임이 앞섭니다. ㅎㅎ

자 광고인 만큼 이벤트도 하나 넣겠습니다.

위 캐릭터중의 미지의 뢰기군에 관한 것입니다.
과연 저 뢰기군은 어떤 것을 형상화 한것일까요
알고나면 어이없음에 저를 한대 패고 싶으실수도 있겠지만. ㅎㅎ
정답을 맞추신 첫번째 분께.
고구마가 나오면 처음으로 무료로 배송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쇼핑몰을 방문해 보시면 아마 힌트가 나올것이옵니다. ㅎㅎㅎ
아 그리고 정확한 답을 주셔야 합니다.
  1. 해피 2010.09.27 17:04

    캐릭터가 너무너무 귀엽네요^^
    저 응모해볼께요~

    뢰기군은 음..+ㅁ+
    우럭포 형상화 한거 같아요! 맞았으면 좋겠네요~~

    새로운 한주의 시작 월요일인데 이번주도 파이팅한 한주 되세요!
    그리고 쇼핑몰 대박나시구요^^

    • 안달레 2010.09.27 19:47

      설마하니 이런 어이없는 이벤트에 응모하는 분이 계실줄은 몰랐습니다. ㅎㅎㅎ
      답은 땡하고 틀렸어요.. 거의 다 왔지만, 정확한 답은 아니랍니다. 허나. 응모자체에 감동을 먹어. 고구마 캐서.
      큐어링 시키고 달달하게 숙성시켜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 메일로 주소 남겨주시거나, 아니면 쇼핑몰 게시판에 비밀글로 주소와 전화번호 그리고 안달레 타고 들어왔다는 멘트 하나 남겨주시와요. ㅎㅎㅎ
      건강하십시오^^

    • 해피 2010.09.27 20:52

      에고 ~ 틀렸군요 그래도 보내주신다니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메일 주소를 몰라서 좀 가르쳐주세요
      naggu2000@hanmail.net 여기로 보내면 되나요?

  2. 해피 2010.09.28 11:56

    안달래님 naggu2000@hanmail.net 여기로 주소 보냈습니다 확인해주세요^^

"모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어리석은 탓으로 제가 저지른 허물은 앞으로도 계속 참회하겠습니다. 제 것이라고 하는 것이 남아 있다면 모두 맑고 향기로운 사회를 구현하는 활동에 사용하여 주십시오"

"그 동안 풀어 논 말빚 을 다음 생으로 가져가지 않기 위하여 스님 이름으로 출판한 모든 출판물을 더 이상 출간하지 말아 주기를 간곡히 부탁했다"

 "평소에 말한 바와 같이 번거롭고, 부질없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수고만 끼치는 일체의 장례의식을 행하지 말고, 관과 수의를 따로 마련하지도 말며, 편리하고 이웃에 방해되지 않는 곳에서 지체없이 평소의 승복을 입은 상태로 다비하여 주고, 사리를 찾으려고 하지 말며, 탑도 세우지 말라"

                                              <법정 스님의 유지> : '저서 절판하고 사리도 찾지말라'

출처 : http://blog.daum.net/djagustnr/12254478


법정스님은 가시는 그 순간까지 무소유를 실천하고, 더불어 사는 지혜를 우리에게 주시고 가셨습니다. 뉴스기사를 통해 스님의 마지막 말씀을 보고 있자니, 한 사람이 계속 겹쳐서 맴돕니다. 삶의 마지막을 앞두고, 사람을 생각하고, 욕심없이 모든것을 짊어지고 떠나려 했던 두 사람의 의미있는 한마디 한마디..
살아남은 자들의 몫이여야겠죠.!!!!

출처 : http://blog.daum.net/kchlee0332/13717949

                                                                           <고 노무현 대통령의 유언>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신세를 졌다.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이 받은 고통이 너무 크다. 앞으로 받을 고통도 헤아릴 수가 없다. 여생도 남에게 짐이 돨  일 밖에 없다 . 건강이 좋지 않아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책을 읽을 수도 글을 쓸 수도 없다. 너무 슬퍼하지 마라.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 조각이 아니겠는가? 미안해하지 마라.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


이 정권들어 까마귀 날자 배가 떨어지는 것인지, 우리를 아프게 하는 죽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
2009년 가슴 시린 죽음들 >

죽음에 대한 안타까움이 이 정권의 몰상식과 맞물려 두배 세배 그이상으로 다가옵니다. 며칠전 벗을 보러 서산을 내려갔을때, 기름유출로 생활고에 시달리던 태안주민의 죽음을 전해들어야 했습니다.
얼마나 더 많은 사람들이 죽음을 맞이해야만.. 이 정권은 정신을 차릴까요? 아니 돌아보기라도 할까요..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부록> 법정스님의 어록 모음

(이건 기사에서 발췌한건데요. 이런 어록 모음을 기사라고 내놓은 기자는 뜨끔하지 않을까요?-0- 아래 내용이 기사 전문입니다. 첨부된 사진만 뺀것입니다.)맑고향기롭게에서 뽑은 주요 어록 모음이랍니다.

사람은 본질적으로 홀로일 수밖에 없는 존재다. 홀로 사는 사람들은 진흙에 더럽혀지지 않는 연꽃처럼 살려고 한다. 홀로 있다는 것은 물들지 않고 순진무구하고 자유롭고 전체적이고 부서지지 않음이다. --'홀로 사는 즐거움' 중

▲삶은 소유물이 아니라 순간순간의 있음이다. 영원한 것이 어디 있는가. 모두가 한때일 뿐. 그러나 그 한때를 최선을 다해 최대한으로 살 수 있어야 한다. 삶은 놀라운 신비요, 아름다움이다. -'버리고 떠나기' 중

▲내 소망은 단순하게 사는 일이다. 그리고 평범하게 사는 일이다. 느낌과 의지대로 자연스럽게 살고 싶다. 그 누구도, 내 삶을 대신해서 살아줄 수 없다. 나는 나답게 살고 싶다.- '오두막 편지' 중

▲빈 마음, 그것을 무심이라고 한다. 빈 마음이 곧 우리들의 본마음이다. 무엇인가 채워져 있으면 본마음이 아니다. 텅 비우고 있어야 거기 울림이 있다. 울림이 있어야 삶이 신선하고 활기 있는 것이다.- '물소리 바람소리' 중

▲나는 누구인가. 스스로 물으라. 자신의 속얼굴이 드러나 보일 때까지 묻고 묻고 물어야 한다. 건성으로 묻지 말고 목소리 속의 목소리로 귀 속의 귀에 대고 간절하게 물어야 한다. 해답은 그 물음 속에 있다.- '산에는 꽃이 피네' 중

▲우리 곁에서 꽃이 피어난다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생명의 신비인가. 곱고 향기로운 우주가 문을 열고 있는 것이다. 잠잠하던 숲에서 새들이 맑은 목청으로 노래하는 것은 우리들 삶에 물기를 보태주는 가락이다.- '산방한담' 중

▲우리가 지금 이 순간 전 존재를 기울여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다면 이 다음에는 더욱 많은 이웃들을 사랑할 수 있다. 다음 순간은 지금 이 순간에서 태어나기 때문이다. 지금이 바로 이때이지 시절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봄여름가을겨울' 중

▲길상사가 가난한 절이 되었으면 합니다. 요즘은 어떤 절이나 교회를 물을 것 없이 신앙인의 분수를 망각한 채 호사스럽게 치장하고 흥청거리는 것이 이 시대의 유행처럼 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풍요 속에서는 사람이 병들기 쉽지만 맑은 가난은 우리에게 마음의 평화를 이루게 하고 올바른 정신을 지니게 합니다. 이 길상사가 가난한 절이면서 맑고 향기로운 도량이 되었으면 합니다. 불자들만이 아니라 누구나 부담 없이 드나들면서 마음의 평안과 삶의 지례를 나눌 수 있었으면 합니다.-1997년 12월14일 '길상사 창건 법문' 중



                                       
                                           공감하시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1. montreal florist 2010.03.17 05:18

    두분다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오래도록 남을겁니다

    • 안달레 2010.03.19 12:17 신고

      오래오래 남으실겁니다. 하늘에서라도 좀 웃을수 있게 변화가 좀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 술푼 tiger 2010.03.17 15:35

    아~ 오늘따라 더 뵙고 싶습니다. ^*^

    • 안달레 2010.03.19 12:17 신고

      이제 선거가 2달 정도 남았습니다.
      시행착오는 겪을수 있는데
      제발 반복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네요. 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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