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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이야기31

농업대학 강의 내용 정리 ㅎㅎ 올해 농업대학 농산물 유통 과정을 신청하여 듣고 있습니다. 가장 젊은 축에 속하기 때문에, 그날 그날의 내용을 조금은 축약해서 다른 학우들에게 전달해 주려 합니다. 그리고 기록으로도 남기고요^^ 젊은 강사님의 열정적인 강의였습니다. 호소짙은 목소리에서 진정 농촌을 생각하는 마음이 뭍어 나온듯 합니다. 금일 수업의 골자는 어찌보면 고객관리라고 아주 단순하게 말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이 고객관리라는 것이 제품 구매후의 고객관리 뿐만아니라 고객 창출 차원의 고객관리까지 포괄적인 내용이었지요.. 주로 아이폰과 SNS 중 페이스북을 활용한 지속적인 소통을 강조하셨는데요. 몇번을 강조하셨지만, 그 중요성이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을만큼 앞으로 도농간 유기적인 소통구조는 꼭 필요한 내용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 2011. 4. 20.
농사짓기와 소통의 즐거움.!! 작년 통마늘 부터 유통을 시작했었습니다. 고구마를 주로 가져가기 위해서 예행연습으로 마늘을 시작했더랬지요.. 부족한 부분이 많았습니다.(지금도 개선된것이 썩 많지 않습니다.--) 제대로 된 포장비닐도 박스도 뭐하나 갖춰진게 없었습니다. 농사를 주로 해왔기 때문에 어쩌면, 유통에 투자를 한다는 것이 쉬운것은 아니었겠지요 서산 마늘 브랜드를 믿고 시작한 것도 있었지만. 작년 마늘값 폭등과 맞물리면서. 두어달 예상한 물량이 보름도 안되서 동나고 맙니다. 체계도 일머리도 준비되어 있지 않은상태였기 때문에 그 보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때당시에는 달랑 옥션에만 입점해 있었습니다. 옥션을 공부하는 단계였기 때문에 유료광고도 낼 생각조차 하지 않았었지요.. 근데 그런 판매 자체보다 저에게 즐거움을 .. 2011. 4. 11.
원북면 동해리 268번지 영농소식 부모님은 감자를 심으시고 우리들은 비닐을 씌웠습니다. 관리기로는 처음 비닐을 씌워 봐서 서툴지만 효율면에서 기계를 따라갈 수는 없었습니다. 기계의 소중함을 느꼈지만 조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애를 먹긴 먹었습니다. 처음에는 금방 할 듯 기세였지만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고 힘도 빠지면서 지쳐갔습니다. 중간에 새참도 먹고 점심에는 맛난 아구탕도 먹어 힘도 새로 나고 뿌듯하고 즐거운 날이었습니다. 들판에는 이제 제법 봄이 옷을 갈아입고 있습니다. 마늘은 쑥쑥 커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께 이 푸르름을 전달해 드리고 싶네요. 2011. 3. 21.
소원면 시목리 899-41, 899-42번지 영농소식 드디어 농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이 지역에서 노지에 가장 먼저 심는 작물은 감자인가 봅니다. 여기저기 밭에서는 퇴비를 펴고 밭을 갈고 고랑을 만들어 감자를 심습니다. 농산물 가격이 올라서 인지 농민들은 좀더 활기차 보입니다. 생명의 시작을 만들어 간다는 농업만의 매력도 있어서 그 즐거움에 흥이 나기도 할 것입니다. 도시 서민들에게는 농작물 값 상승은 우울한 소식이겠지만요. 우리도 작년에 크고 겨울이 와서 죽어버린 풀이 난 밭에 섰습니다. 시목리 899-41 번지와 42 번지입니다. 풀이 너무 높게 자라 바로 트랙터로 로터리를 치기는 어렵고 기계에 엉겨붙어 풀들에 불을 놓아 태웠습니다. 그리고 로터리를 치기 시작했습니다. 한해 농사일로 바쁘겠지만 생명을 살린다는 경건한 마음으로, 농민으로서의 자부심으로 한삽.. 2011.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