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해가 다르더라도 우선은 끝까지 참습니다.
가장 나쁜 대화습관중에 하나는 남의 말을 가로채는 것입니다.
상대방의 말이 길어지면 메모를 하는 습관을 들일지언정
절대 상대방의 말을 자르지는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른 견해를 말하기 전에는
그 중간중간 추임새를 넣어주는게 좋습니다.
동의를 하는 부분에는 음. 하면서 고개를 끄덕여주고
아닌것 같은 부분에는 살짝 고개를 갸우뚱 거립니다.
이러한 순간순간의 리액션은 상대방에게
"아 이사람이 나의 말을 귀담아 듣고 있구나" 하는 효과를 불러 일으키죠..
충분히 듣고 상대방의 의견을 잘 이해하고 내 머리속에서 잘 가다듬어야 합니다.
이제 내의견을 이야기 할때는 상대방의 의견을
가볍게 재정립 하면서, 어느정도의 동의를 보여주고 추켜세워주기도 하면서.
"맞아맞아 그런부분은 나도 니 생각이 옳은 것 같애." 또는 "그런생각은 미처 생각 못한 부분인다."
라고 해주면서. 나의 의견을 개진시켜 나갑니다.
의견의 차이는 어디서나 존재하기 마련입니다만
어떻게 상대방에게 내 의견을 효과적으로 전달할수 있느냐
가 가장 중요한 관건입니다.
아무리 내의견이 합당하다 할지라도 상대방의 기분을 헤아리지 못한다면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기 어렵다는 말이되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