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비자림에 이어 산방산까지 손을 대네요
뉴스 출처 : http://m.headlinejeju.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343293
"제주 산방산 우회도로 논란 용머리 암반 파괴"
사진 : 용머리난개발저지대책위원회
얼마나 많은 이기심이 채워져야 이 어리석음들을 그만둘수 있을까요
제주의 자연이 편안함과 빠름등의 단어와 함께 어우를수 있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이렇게 이쁜 도로가 아래처럼 흉물스럽게 변하고 있습니다.
비자림로 난개발 드론 촬영 사진
비자림로 난개발 드론 촬영 사진
사실 이런 평면적인 사진이었으면 비자림로가 어느정도로 훼손되었는지 어떤 미적가치가 훼손된것인지 제대로 느끼지 못할뻔 했는데, 위에 드론 사진이 열일하긴 한것 같습니다
비자림도 그렇고, 산방산도 그렇고
기본적으로 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다루는 시각에 큰 문제가 있다고 밖에 볼수가 없습니다.
제주도 더이상의 개발은 안됩니다.!!!!
제주도처에서 이런 난개발을 쉽게 접할수 있습니다.
제주시내 한복판에 이마트와 롯데 마트 바로 옆으로 중국자본으로 40층이 넘는 고층건물이 올라서고 있습니다.
그리고 송악산 근처에 작은 오름군들 사이로도 리조트 허가가 낫다고 하구요.
이호테우 해수욕장 가까이에있는 등대들에 붙어있는
매립지도 중국자본의 리조트가 들어오기로 되어있다가 보류된 상태라고 합니다.
도대체 무얼 위해서
누굴 위해서 이런식의 개발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제주도 무사증이 문제가 아니라
기본적인 행정 철학이 문제인 것이 확실합니다.
원희룡이 다시 당선되었다고 해서
댓글에서 제주도민들은 희롱의 대상이 되었지만,
그 안을 살펴보면, 민주당에서 내세운 인물이 분명 문제가 있었다는게 지역의 민심이었습니다.
다른걸 다 떠나서
제주 제2공항을 필두로한 거대한 자본과 개발의 논리
그만둘때가 막아야 할 때가 온것 같습니다.
비자림로의 삼나무 숲 훼손으로 이슈가 당겨졌고,
이런 흐름들이
천혜의 자연환경 제주를 지키는 시작이 되길 간절히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