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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에 대한 단상

아파트 빵원론 [출처 다음 부동산 '윤상원' 님] 아래 글을 액면 그대로 가져갈수는 없겠죠. 그리고 부동산을 좋아라하는 윗대가님들이 위기상황(?)에 맞게 적절한 조치(?) 들도 취해 줄터이고. 허나 윤상원님께서도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는 '본질' 이 본질이 살아있는한. 올바름을 위한 회귀는 시간이 좀 걸린다해도 부정할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 아파트의 최후는 빵원 되어 전 가족이 알!거!지! 되는 것이 최후란다. 즉 한 30년 버티다 재건축 쓰나미에 걸려들어 난민 되고 마는 것이 아파트 운명이란다. 봐라 봐라, 홍콩에 있는 썩다리 51년차 5층 아파트가 자연 붕괴 되어 떼 주검 당한 게 몇 달이나 되었다고.. 더보기
그저 편승하려고만 하지 말았으면... 경찰이 안티 MB 카페 운영 총무 집을 압수수색했다는 뉴스를 접했습니다. 참 이 놈의 정부 유치하기가 이를데 없습니다. 내 일이 아닌거야 나랑은 상관없겠지. 결국 그게 내가 됐을때.. 그때 아무도 내편이 되어주지 않습니다. 나치가 공산주의자를 덮쳤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었다 그 다음 그들이 사회민주당원들을 가두었을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사회민주당원이 아니었다 그 다음에 그들이 노동조합원들을 덮쳤을 때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노동 조합원이 아니었다 그 다음에 그들이 유태인들에게 왔을 때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유태인이 아니었다 그들이 나에게 닥쳐을 때는 나를 위해 말해 줄 이들이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다 -마틴 니묄러- 더보기
바뀐 신호체계 당체 적응이 안됩니다. 이런 이야기 하는 것 자체가 황색불에서 움직이는 안좋은 습관이 베어 있는 것임을 먼저 이실직고 합니다. 정확히 언제부터인지도 모르게 신호체계가 바뀌었고, 바뀌고 또 언젠가 부터, 주요 신호등 옆에 바뀐 신호체계를 알려주는 현수막들이 붙여져 있습니다. 어차피 바뀌였건 바뀌지 않았건 간에 황색불에 움직이지 않는다, 혹은 황색불에는 서야 한다라는 운전기본만 지킨다면, 위험할 것도, 헷갈릴 것도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허나 안타깝게도 우리네 운전습관은 그러질 못합니다. 달리다 황색불이 나오면, 언넝 더 밟으라는 신호로 보이고, 좌회전에서 빨주가 들어오면, 이제 녹색일테니, 조바심 내서 어여 가자 이렇게 보인다는 것이죠.. 벌써 위태로운 순간을 몇번이고 목격했습니다. 저는 마음속으로만 당황을 하고, 엑셀이 밟아지진.. 더보기
유이의 '꿀벅지'는 괜찮고 소녀시대 '떡치는'건 안된다? 소녀시대 성추행 논란이 하루가 멀다하고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제가 포스팅을 하려던 내용은 네이버 웹툰 작가 윤서인의 성추행 이슈였는데 관련글을 검색하다 보니 오늘은 이미 탁재훈의 소녀시대 성추행이 웹을 장악하고 있군요... 탁재훈, 티파니 성추행은 네티즌 억측? 탁재훈티파니, "방송 당시 모두 즐거웠다" 성추행 일축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지기 전에 다시 흐름을 잡아가겠습니다. 언급된 윤서인 작가는 과거에도 소녀시대 팬들의 집중포화를 맞은적이 있는데, 그당시에는 소녀시대에서 얼굴이 알려진 몇명 말고 나머지를 무시했다는 웹툰 내용때문이었습니다. 관련기사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2009-01-24 22:44:11 소녀시대카툰, 윤서인 사과에도 팬들 부글부글 이런 연유로 윤서인.. 더보기
컴맹이 생각해도 이해안되는 공인인증서 usb 정책 컴퓨터를 거의 모르는 친구에게서 전화한통이 왔습니다. 재미있는 뉴스가 떴다고 이 기사의 내용이 설득력이 있는 거냐고 물어보더군요.. 저또한 보안쪽으로는 아는 바가 거의 없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가 있을까 싶었지만, 기사내용을 보니. 모니터 보고 입가에 어이없는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기사 내용 "공인인증서, PC 저장 못한다" 친구녀석이 말하는건 두가지더군요.. 1. usb 로 사용하는 순간에 해킹 위험성도 있지 않느냐 2. usb 휴대하고 다닐텐데 분실시 위험노출이 리스크가 더 큰 것 아니냐. 1번의 문제는 부분적으로 맞다고 생각이 들지만, 어느정도 타당성은 분명히 있습니다. 은행에서 보안과 인증에 관련한 activex를 설치한 이후에는 PC자체가 위험에 노출되게 됩니다. 그 이야기는 한번 a.. 더보기
품격있는 연말 시상식의 격식(?)을 무너뜨린 구혜선의 교복 패션 요즘 복장에 대한 논란들이 참 많습니다. 어린 걸그룹들의 치마가 너무 짧다는 설렁설렁한 이야기에서 2NE1의 씨엘 의상을 두고 ‘너무 야하다’라는 확정적인 표현이 나와버렸죠. 근데 재미있는 것은 이렇게 ‘야하다’ 혹은 ‘자극적이다’와는 반대로 너무 착하게 입어도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어제 KBS연기대상에서 구혜선이 입은 교복이 바로 문제가 되었으니 말이죠. [연말 시상식] '베스트' 김남주vs'워스트' 구혜선 (방송 3사) 구혜선이 당당히 3사 워스트로 뽑혔습니다. 베스트가 있으면 워스트도 나올수 있는 법. 그러나 그녀를 워스트로 뽑은 이유가 그닥 탐탁치 않습니다. 위 기사에서 보여지듯이 구혜선의 복장에 대해서 안좋은 눈초리로 보내는 분들의 대부분의 논리는 격식에 맞지 않는다 입니다. 격식에.. 더보기
'비빔밥 논란'- 레전드 '김태호 PD'의 일침에 박수를 더 크게 보내는 이유 '무도' 김태호PD-서경덕교수, 구로다 지국장 강도높게 비판 '무한도전'이라는 타이틀이 없어도 '유재석'이라는 이름이 걸려있지 않아도 이제는 이 시대의 하나의 아이콘이 되어버린 장난스럽지만 진중함이 느껴지는 '레전드'라고 불리는 김태호 PD가 뉴욕의 비빔밥 광고를 비아냥 거린 일본의 무개념 산케이의 꼴에 언론인 이라고 불려지는 구로다에게 일침을 가했습니다. "큰 언론사에 그리고 높은 자리에 계신 분이 무식한 반응을 보이셨다"며 "그런 칼럼을 그대로 내보낸 언론사도 문제" - 기사 본문중에 독도는 애국주의의 심벌", "가난 때문에 위안부 택한 것" 이라는 망발을 서슴치 않았던 일본 수구꼴통(어디서 비슷한 향내가 느껴집니다.--)의 언행에 일일이 대응할 가치도 못느꼈겠지만. 무한도전 자체가 하나의 큰 이슈이.. 더보기
이건희 삼성 회장의 사면을 두고 '유전무죄 무전유죄' 긴말 하여 무엇하겠습니까? 어느 부모의 말이 귓가에 맴돕니다. 이제 어떻게 아이들에게 법이라는 것이 만인에 평등하다고 가르칠수 있겠느냐던.. 한줄짜리 댓글이 귓가가 아니라 눈가에 아른 거립니다. 1988년 지강헌이 부르짖던 '유전무죄 무전유죄' 자본주의가 존재하는한 끊기지 않을테지만, 현재는 너무 적나라하게 대놓고 표면화 시키는 것이 너무나 괴씸할 따름입니다. 법과 원칙을 중요시해야 한다고 강조하던 당당하던 이명박의 모습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그 법과 원칙은 이땅에 힘없는 사람들에게만 적용된다는 것을 만천하에 알리는 오늘의 사면..... 그 법과 원칙이라는 것은 사실 실익앞에서는 무의미하고 누군가의 주관적 잣대에 의해서 좌지 우지 할수 있다는 사법주의의 한계를 돈이면 법이고 나발이고 없다는 자본주의의 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