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은 감자를 심으시고 우리들은 비닐을 씌웠습니다.
관리기로는 처음 비닐을 씌워 봐서 서툴지만 효율면에서 기계를 따라갈 수는 없었습니다.
기계의 소중함을 느꼈지만 조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애를 먹긴 먹었습니다.
처음에는 금방 할 듯 기세였지만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고 힘도 빠지면서 지쳐갔습니다.
중간에 새참도 먹고 점심에는 맛난 아구탕도 먹어 힘도 새로 나고 뿌듯하고 즐거운 날이었습니다.
들판에는 이제 제법 봄이 옷을 갈아입고 있습니다.
마늘은 쑥쑥 커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께 이 푸르름을 전달해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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