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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중랑천, 장관을 이룬 잉어떼의 습격!!! 구리가서 코스모스 사진을 좀 찍어오고 싶었습니다. 의정부에서 전철을 타고 회룡을 지나 망월사역에 다다를 무렵. 왠지 망월사가 너무 가고 싶어집니다. 해서 문이 닫히기 전에 내렸습니다. 막상 내려보니 아무 준비가 안된터라 어디로 가야 할지 갈피가 잡히지 않습니다. 역에서 내리자마자 정면쪽으로 산이 보이길래 일단은 발걸음을 그쪽으로 옮겼습니다. 걷다보니 물이보였습니다. 물을 지척에 두고 그냥 갈수야 없었지요. 이미 망월사는 뒤로 하고 물을 향해 가봅니다. 가는길에 산책로가 잘 꾸며져 있습니다. 다리에 진입해서 물밑을 내려다보는데.. 깜짝놀랐습니다. 물반 고기반은 이럴때 쓰는 말인가 봅니다. 바닥이 안보일정도로 치어들이 모여서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게 무슨 일인가 싶어서 걸음을 더 나아가 봤더니 이럴수가.. 더보기
'김연아'를 '4대강' 홍보 모델로???? 한나라당의 무리수.김연아의 위기.!!!! 웹서핑중. 어이 없는 블로그 글을 접하게 됩니다. 정치길 님의 길을 가며 "김연아 4대강 홍보대사? 김연아를 살립시다" 다름 아닌 권영길 의원의 트위터발 '김연아 살리기' 인데요.. 내용인 즉슨 한나라당과 정부가 4대강 살리기 홍보대사로 김연아 선수를 위촉하려 한다는 내용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국민 70프로가 반대하는 4대강 사업에 김연아 선수가 홍보대사로 위촉된다는 것은 그간 쌓아놓은 김연아 선수의 이미지에 치명타가 될수도 있다는 사실 입니다. 김연아 선수의 이미지가 깨끗하고 맑고 순수한 이미지라고 본다면 4대강 사업은 깨끗하고 맑고 순수한 자연의 이미지를 삽질로 테러하는 수준이기 때문이죠 즉슨, 김연아 선수가 스스로의 이미지에 자뻑성 테러를 할수 밖에 없는 구도로 몰리고 있다는 것이죠.... 어딜.. 더보기
아이슬란드 화산재 이미지 모음.. 자연의 이중적인 모습에 두려움과 감탄이.... 자연의 이중적인 모습이 아니라. 인간의 탐욕에 자연은 그에 대한 리액션을 보여주는 것이겠죠.. 이번 아이슬란드 화산폭발이 규모자체가 커져 버린것이 지구 온난화로 인해서 빙하가 녹았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머리로는 인식을 할지 모르겠지만. 더 의식해서 자연이 인간에게 더이상 재앙을 안기지 않도록 삶에서 무언가를 바꿔나가야 할텐데.. 오늘도 물길을 바꾸고, 메워서 레져단지나 조성하려고 하는 삽질이 끊이지 않고 있으니 우리도 자연의 무시무시함을 감내해야 할 시기가 얼마 남지 않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금요일에 이 화산재가 한국을 통과한다고 합니다. 아이들 가급적이면 외출을 삼가고, 이번 재앙을 통해서. 사람들 가슴가슴에 경각심을 불러 일으켰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저 자연이 보여주는 이미지로는 아름답기 그지 없.. 더보기
2009년 가슴 시린 죽음들('노무현' '김대중' 전 대통령을 비롯한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 여전히 믿어지지 않고 믿기 싫은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1946년 9월 1일- 2009년 5월 23일) 이 사진들을 보고 있노라니 위 영정사진은 누군가의 거짓 같습니다. 그의 웃음과 미소가 오늘따라 유독 시립니다. 고인은 우리에게 편해지라 했지만, 고인이 우리에게 남긴 짐은 그 어느때보다 많은 무거움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을 헛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조금은 뒤쳐질지 몰라도 올바른 길을 걷기 위해서 노력해야겠죠... 노무현 대통령의 탄생이 순수한 열정의 승리였다면, 그를 지켜주지 못한 아픔의 시간들은 그 열정들의 크기만큼 아프게 짓누릅니다. 2010년 아픔에만 머무르지 말고, 아주 가까운 곳에서 부터 고인의 죽음을 헛되지 않기 위한 작은 것들을 찾아봐야 할것 같습니다. ■ 대한민국.. 더보기
머니투데이 토론회에서 보여준 MB 웃음코드 베스트5 출처 : http://issue.media.daum.net/politics/0803_politics/view.html?issueid=2898&newsid=20091129120508267&cp=moneytoday 1. 로봇이어서 낚시는 안물어요 - 그만큼 수질 걱정을 해서 물 밑바닥에서 감시하고 있는 로봇 물고기를 보여주며 2. 토목이 왜 나쁘냐? - 토목 전공하는 사람들이 다 나쁘냐? 3. 임신한게 확실한거 같다. - 보금자리 주택 혜택을 자녀가 없는 임신한 부부에게도 달라고 하자 4. 낮추지 말고 맞춰라 - 중소기업 들어가는게 눈높이를 낮추는 것이 아니라 맞추는 것이다. 자기도 첨엔 중소기업 입사였다. 5. 라면은 맛있게 잘 끓인다. - 김윤옥이가 라면은 맛있게 잘끓인다는 이야기. 비웃으라는 이야긴가... 더보기
'4대강 살리기 사업 '닻'올렸다. ... 제목만 봐도 어디 기사인지 대충이 감이오는 정권의 충실한 나팔수 연합뉴스의 기사입니다. 기사전문 링크입니다. http://media.daum.net/economic/estate/view.html?cateid=100019&newsid=20091122140108874&p=yonhap&t__nil_news=uptxt&nil_id=8&RIGHT_COMM=R6 갑자기 까마득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거에 독재시절에 미디어 자체가 완전히 통제되던 시절 도대체 그들은 대중들의 눈과 귀를 가리고 도대체 얼마나 많은 짓들을 벌인것일까? 이명박 정권이 집권초기에 가장 중점을 뒀던 부분 또한 언론을 통제하기 위한 방편들이었습니다. 정치적 논리로만 접근하지 말라던 세종시에 대한 언급이 있었습니다. 도대체 이놈의 4대강은 어떤식으로 접근했기에 저렇게 불도저식으로 밀어 부.. 더보기
MB는 세종시 원안 약속 한적 없다. 귀신이 한것이다. "세종시 관련 대선때 원안대로 한다고 말한적 없어." http://media.daum.net/politics/cluster_list.html?newsid=20091115160505820&clusterid=96223&clusternewsid=20091115181405565&p=YTN [李대통령 '세종시' 공약 전문] "행정도시+알파"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2007년 12월 대선 직전에 대전을 방문했을 때 세종시를 "행정기능과 함께 과학-산업-문화 등의 기반시설이 함께하는 자족능력을 갖춘 도시로 육성"하겠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던 사실이 밝혀졌다. 이는 박근혜 전 대표가 주장하는 '원안+알파'와 일치.. 더보기
이승기 신종플루 이광기 씨 아드님의 안타까운 신종플루 사망 소식 지금도 충분히 심각한 상황입니다. 우리나라는 과거에 너무 고된 역사를 살아와서 그런지 모르지만 아무리 심각한 상황도 그 심각성이 그리 오래 지속되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이런 말이 흔히 안전불감증이라고도 표현이 되죠.. 주변에서도 신종플루 확진환자가 늘어나고 특히 충청지역에서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는 요즘에.. 이승기 군의 신종플루가 뉴스 탑에 올랐고, 1박2일로의 여파까지 우려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짚어보건데.. 사실상 국민들은 심각성을 느끼더라도 할게 별로 없다입니다. 이미 심각성을 느낀 상태로 왠만한 분들은 다들 준 의학전문가가 되어있고 더더욱이 영유아, 노인분들의 건강까지 챙겨야 하는 분들이라면 더더욱 일거수 일투족에 조심하기 마련이니까요.. 근데 우스운건 정부의 태도입니다. 개인에게 위생관리나 이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