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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

미국인들의 원칙에 대한 기억 유일하게 다녀온 외국이라는것이 6개월간 미국 체류입니다.. 대학 동기이면서 한살 많았던 친한 형이 미국에서 새로운 일을 벌인다기에 도움이 필요하다 해서. 일을 도우면서 함께 생활을 했더랬지요^^.. 간김에 영어도 좀 배워볼까 하고 마음을 먹었지만, 생활권 만나는 사람의 90프로가 남미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영어는 커녕 스페인어만 날림으로 배우고 왔습니다.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그저 하루하루 넘기기 위한 스페인어를 영어와 섞어서 구사를 해야 했던지라, 영어도 스페인어도 하나도 늘지 않았어요 흑 좌우지간 6개월 동안의 미국 체류기간동안 정말 여러가지 사건들이 있었는데, 가장 크게 느꼈던 것은 그들의 몸에 벤 원칙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Wet Floor Caution 뭔지 아시겠죠? 손님.. 더보기
귀성길 어느 외교부 공무원의 이기적인 사고방식 다들 추석명절 잘 보내셨나요? 전 올해 처음으로 귀성길 귀경길을 경험하는 명절을 보냈습니다. 그전까지는 꽉 막히는 도로, 고속도로에서 소변보는 방법등을 고민하는 것은 남의 이야기일 뿐이었는데, 의정부에 머물기 시작하면서 대한민국 천만이상의 현실이 저에게도 다가온것이죠^^ 다행히 저는 혼자만 움직이기에 기차를 타고 갔습니다. 게으름을 피운탓에 좌석은 이미 예약이 끝난 상태였고, 다행히 입석열차를 타고, 고향으로 내려갈수 있었답니다. 서울역이 출발지인 기차인지라, 입석이라도 4호차인 카페칸이라던지, 카페칸 바로 옆에 널찍한 공간에서 푹 앉아서 갈수 있습니다. 운좋게 카페칸에 자리잡고 여유롭게 커피하나를 주문해서 망상에 사로잡힐 때였지요. 보통은 둘이 앉고 빡빡할때는 세명까지 앉게 되는 카페칸 의자에 제 옆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