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 썸네일형 리스트형 30년 넘게 충치 한번 없던걸 자랑스럽게 생각해왔지만.... 3-4년 쯤인가요.. 오른쪽 어금니 쪽이 살살 아파오면서 잇몸이 붓기 시작합니다. 충치한번 없고 태어나서 치과는 중학교 때한번 군대서 한번 스켈링 받아본게 다였는데.. 갑자기 치통이라니. 당황하였지만, 증상은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간헐적으로 일년에 두어번 그런 통증을 보여오던 녀석이 끝내는 턱까지 부어오르게 만들고 통증도 만만치 않게 느껴지게 만들었습니다. "아 올것이 왔구나 이것이 그 말로만 듣던 사랑니라는 녀석인거구나.. 잘못 엎어져 나면 이빨을 으스러 뜨려야 하고. 마취 풀리면 반나절 엉엉 울며, 밥도 제대로 못먹는 다는 그 사랑니구나.." 의정부에서 가장 사랑니를 아프지 않게 잘 뽑는다는 치과 검색을 반나절.. 사랑니에 수면마취를 한다는 곳도 있어. 아 이게 그정도로 죽을정도의 고통이란 말인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