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림의미학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연으로 빚은 만두' 약초의 효소로 빚은 독특하고 유쾌한 철학 의정부역에서 30분정도 되는 소요산에 다녀왔습니다. 역이름이 산이름이라 가보고 싶었던 곳입니다. 늦은 시간에 갔던지라, 산 초입도 들어가보지 못했지만, 휘황찬란한 도시에서 얼마가지 않아. 시골이 느껴지는 곳을 밟게 되니. 새로운 느낌이었습니다. 발을 돌려 집으러 돌아오던 찰라.. 눈에 띄는 인테리어에 만두집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름하야 쌍화만두.. 우리가 문학시간에 남녀상열지사로 필수적으로 외워되었던, 쌍화점에서 따온 모양입니다.^^ 들어가보니 만두집이 만두집 스럽지 않습니다. 흡사 카페를 보는 느낌이에요^^. 선풍기가 아쉽긴 하지만, 선반위에 색색이 놓인 컵들이 감성을 자극합니다.^^ 벽지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아마 들풀꽃 한지를 사용한 것 같은데요, 처음에는 그저, 이쁜 인테리어 도구로만 보였는데 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