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이데올로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중랑천, 장관을 이룬 잉어떼의 습격!!! 구리가서 코스모스 사진을 좀 찍어오고 싶었습니다. 의정부에서 전철을 타고 회룡을 지나 망월사역에 다다를 무렵. 왠지 망월사가 너무 가고 싶어집니다. 해서 문이 닫히기 전에 내렸습니다. 막상 내려보니 아무 준비가 안된터라 어디로 가야 할지 갈피가 잡히지 않습니다. 역에서 내리자마자 정면쪽으로 산이 보이길래 일단은 발걸음을 그쪽으로 옮겼습니다. 걷다보니 물이보였습니다. 물을 지척에 두고 그냥 갈수야 없었지요. 이미 망월사는 뒤로 하고 물을 향해 가봅니다. 가는길에 산책로가 잘 꾸며져 있습니다. 다리에 진입해서 물밑을 내려다보는데.. 깜짝놀랐습니다. 물반 고기반은 이럴때 쓰는 말인가 봅니다. 바닥이 안보일정도로 치어들이 모여서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게 무슨 일인가 싶어서 걸음을 더 나아가 봤더니 이럴수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