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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에 대한 단상

이승기 신종플루 이광기 씨 아드님의 안타까운 신종플루 사망 소식


지금도 충분히 심각한 상황입니다.
우리나라는 과거에 너무 고된 역사를 살아와서 그런지 모르지만
아무리 심각한 상황도 그 심각성이 그리 오래 지속되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이런 말이 흔히 안전불감증이라고도 표현이 되죠..

주변에서도 신종플루 확진환자가 늘어나고
특히 충청지역에서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는 요즘에..
이승기 군의 신종플루가 뉴스 탑에 올랐고, 1박2일로의 여파까지 우려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짚어보건데..
사실상 국민들은 심각성을 느끼더라도
할게 별로 없다입니다.

이미 심각성을 느낀 상태로
왠만한 분들은 다들 준 의학전문가가 되어있고
더더욱이 영유아, 노인분들의 건강까지 챙겨야 하는 분들이라면
더더욱 일거수 일투족에 조심하기 마련이니까요..

근데 우스운건
정부의 태도입니다.
개인에게 위생관리나 이런 캠페인만 열중하는 모습이지
정부차원에서 이렇다할 대책마련의 단호함이나.
어떤식으로 대응해나가겠다는 로드맵같은게 보이지 않는다는 거죠.
아울러 어찌보면 가장 큰 이슈인 이 신종플루에 정력을 쏟아도 모자랄 판에
이 냥반들의 정신은 다 삽질에 가있다는 겁니다.

위 제목을 단 이유는
우선 이광기 아드님의 명복을 빌면서.. 그리고 이승기 군의 쾌유를 빌면서
좀더 큰 사회이슈로 부각되어서
국민들에게 압력을 받을수 있는 빌미들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입니다.

지금 정부의 모습은 병원과 개인들에게만 맡기고
조금은 손을 놓고 있는 모습이랄까요?
돈없다 하면서 삽질에는 몇조씩 투입하려고 첫삽 운운하는 거 보면
역시나 그들에게는 사람보다는 돈이 먼저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