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리 금악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주도 '숨골'에 들이닥친 양돈농가 축산폐수 제주도 '숨골'에 들이닥친 양돈농가 축산폐수 숨골이란 단어를 사전에서 살펴보면 숨구멍이라고 하죠. 숨쉬는 구멍 제주숨골-거문오름의 숨골 바다로 둘러싸인 제주도에서 지하수는 목숨과도 같은 민물이었을지 모릅니다. 비가 내리고 그 비가 지하로 내려가는 통로를 숨골이라고 부릅니다. 제주 삼다수도 결국 오랜시간동안 비가 숨골을 통해 다양한 정화작용을 거치면서 지하수화 한것이라고 볼수 있는것이죠.. 그렇게 중요한 제주도 숨골에 양돈농가 축산폐수가 스며 들어갔습니다. 아니 스며들어갔다는 표현이 적절치 않습니다. 이건 대놓고 가져다 부었다고 표현하는 것이 어울릴듯 합니다. 처음에 이 숨골로 들어가는 폐수들이 우연히 발견되었을때, 폐수를 추척해가며 양돈축산농가쪽일것이라 어느정도 예상은 했었지만 이렇게 의도적으로 반복해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