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합니다. 점점 짧아져 이내 사라질것 만 같은 가을이라는 계절을 만끽해야만 할것 같은 하루하루입니다.^^

가을하면 어떤 음식들이 떠오르시나요?^^ 우리 몸엔 제철음식이 보약이라하죠?^^ 그래서 한번 알아봤습니다.
이 가을 제철음식들중에서 가장 사람들에게 선호받는 음식들은 어떤 것일까를 궁금해서 찾아본것입니다.^^

순위는 네이버 키워드 스테이션을 통해서 진행했습니다.^^ 오버츄어의 키워드 팩도 가능한데, 최근에 오버츄어 쪽이 오류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저만 그런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는데, 이글 보시는 분들중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하시는 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0. 배!! (21,317)

아마 추석이 10월 정도 되었다면 순위가 더 뛰지 않았을까 싶습니다만 아쉽게 배가 턱걸이로 10위를 차지했습니다. 국민과일이라고 하기에는 가격이 좀 센 편이다 보니, 아무래도 직거래를 통해서 믿을수 있고, 싼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반영한것 같습니다.

출처 : http://ask.nate.com/qna/view.html?n=8491127


배는 기관지 질환에 효과가 있어 감기, 해소, 천식 등에 좋으며 배변과 이뇨작용돕습니다.
또한 연육효소가 있어 고기를 연하게 할 때 갈아서 넣기도 하여 고기 먹은 후에도 소화가 잘 되게 도와줍니다.
배는 칼로리가 낮아 비만인 사람에게 좋은 과일로
기름기 많은 고기를 섭취한 후에 배를 먹으면 지방의 소화를 촉진하여 다이어트좋습니다.
 배에 많이 들어있는 펙틴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수분 부족으로 변비가 생겼을 때 변을 부드럽게 해 변비를 예방합니다. 그밖에도 배가 발암물질 흡수를 저해하고 발암물질의 배출을 도와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좋은 배 고르기 껍질이 팽팽하고 묵직한 것을 고르고 상처가 없는 것이 좋습니다.^^

9. 꽃게(22,201)

이맘때쯤 서해 항에 가보면 꽃게잡이 배들이 연일 꽃게들을 실어나르느라 분주합니다. 횟집의 어항에는 꽃게들이 가득가득하고, 택배로 보낼 스티로폼 박스들이 가게마다 쌓여있는 것을 흔하게 볼수 있습니다. 새벽녁에는 꽃게만 전문으로 나르는 냉동탑차들이 서울 경기도 갈길을 서두르며, 새벽 포장마차에는 꽃게찜이 밤길손을 유혹합니다.^^

가을에는 숫꽃게를 먹는 철입니다.^^ 이때 숫꽃게의 살이 그득그득 차있는 시기이며, 봄에는 암꽃게를 먹습니다. 이 때 암꽃게는 살도 오르고 알이 꽉차있는 시기입니다. 꽃게는 해열, 숙취해소에 효과적이며, 가슴이 답답하고 열감을 느낄때 게를 먹으면 찬 성질로 잘 풀어진다 합니다. 또한 산후조리중에 여성이 먹으면 어혈로 배가 아픈것이 낫는다고 합니다.^^

일단 꽃게의 암수여부를 골라보셔야 할텐데, 꽃게의 배쪽을 보셔야 합니다. 뒤집으면 하얗고 단단한 꼭지 같은 껍질이 복부를 덥고 있는데 껍질 모양이 가늘고 뾰족한 것이 수게고 넓고 둥근 것이 암게랍니다.^^ 사진을 보시면 금방 구분이 가실거에요^^



8. 고추(28,526)

가을하면 고추잠자리가 떠오르듯, 빠알간 고추가 싱싱하게 익어가는 고추밭이 머리속에 금방 떠오릅니다. 유통자체는 고추가루 형태로 많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가루 형태에서는 생산지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기가 더욱 어렵다 보니, 말린 고추상태로 구매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는 편입니다. 고추가루 하니까 이제 얼마 지나지 않아 배추나 절임배추에 대한 검색이 붐을 이루겠군요. 작년에 배추파동으로 절임배추 소동이 일었던 것이 기억이 납니다.^^

고추는 다들 아시겠지만 매운성분인 캡사이신 성분이 체지방 분해하고 지방을 연소시켜줘서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이 캡사이신 성분은 젖산균의 발육을 도와 음식을 발효시키는데 도움을 주는데 김치의 발효와 연관지어 생각하시면 쉬울것 같습니다. 피곤을 느낄때 고추 한입 물어주면 뭔가 청량한 느낌 들지 않으십니까? 고추는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로회복에 좋답니다.^^

말린 고추는 윤기가 나고 광택이 조아야 합니다.
표면은 선홍색이고 속심은 붉은 빛이 진한것이 좋습니다.
고추씨는 적을수로 좋고 씨앗소리가 딸랑거리는 것이 좋습니다.
태양초의 경우 꼭지가 황색으로 탈색된 것이 좋지만, 화건초의 경우 꼭지가 진녹색으로 건조된것이 좋습니다.

출처 : http://samgeorifarm.com/shop/index.php?doc=program/shopItem.php&it_id=000002


작년에는 비가 너무 자주와서 태양초라는 것 자체가 대부분 반 화건초였을겁니다. 올해는 너무 가물다 시피하니.
제대로 된 태양초들이 많이 나와줄것 같습니다.

7. 송이버섯(29,867)

버섯의 황제 송이버섯이 7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버섯을 따러다닐 시즌인데, 올해 비가 오지 않아 버섯이 많이 나질 않았을것 같습니다. 며칠전 티비에서는 어느 산골마을에서 산을 임대해 송이가 나올법한 자리에 스프링쿨러로 물을 공급해주는 것까지 나왔습니다.^^ 어쨌든 송이버섯은 양식이 아직까지 보편화되지 않은 관계로 여전히 비싼가격에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예전에 고향인 인제에서 사촌형과 함께 송이버섯 따던 생각이 납니다.^^

송이버섯은 고단백 저칼로리 딱 다이어트 식품이긴 한데, ㅎㅎ 이 가격으로 다이어트 할려면 많이 무리일겁니다.
송이는 심근경색이나 고지혈증 당뇨와 같은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상당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B와 구아닐산이라고 하는 물질이 많아서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동맥경화나 심장병등의 예방을 기대할수가 있다고 합니다. 이또한 성인병 예방과 맥을 함께 하는 내용입니다.
비싼 이유가 있나 보다 하는것이 이 송이에 다당체라는 물질이 항암작용까지 해서 암을 예방하고 치료해주는 역할도 기대할수 있다 합니다.^^


1등품의 송이는 길이가 8cm 이상이고 갓이 절대로 퍼지지 않아야 합니다.
2등품의 송이는 길이가 6에서 8cm로 갓이 1/3내로 퍼진것이라 합니다. 1등품에서 제외된 자루굵기가 불균형 하게 가는것도 여기에 포함된다고 합니다.
3등품의 송이는 길이가 6cm 미만이고 갓이 1/3이상 퍼진 녀석들을 말하며
등외품은 1등품에서 3등품까지 들지 못한것으로 기형적이거나 파손된것 벌레먹은 것이나 물에 젖은 것들이라 합니다.^^

출처 :



6. 사과(34,022)

국민과일이라 불릴법한 사과가 6위에 올랐습니다. 사과또한 추석이 일러 올해 제값을 받지 못해서 과수농가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고 합니다. 사과는 큰것이 값을 제대로 받긴 하지만, 몇해전 충주에서 확인해본 결과, 작은 것들도 당도에서는 전혀 떨어지지 않더군요^^

출처 : http://ask.nate.com/qna/view.html?n=8114781



사과는 암에 좋다고 합니다. 독일 속담이던가요.. 하루 아침 사과 한개는 의사를 멀게 한다... ㅎㅎ
사과에 함유된 폴리페놀중 프로시아니진 이란 물질이 암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중국에서는 기력이 떨어질때마다 보양식으로 사과를 시럽 상태로 만들어 마신다고 합니다.^^

맛있는 사과는 전체적으로 색상이 붉고 고른것이 좋고, 꼭지 반대부위의 색상이 담홍록색으로 녹색기가 빠진 것이 좋다고 합니다. 덜익은 사과는 향기가 없고, 너무익은 사과는 썩은 느낌의 향이 나온다고 합니다.
사과 꼭지가 푸른색이 돌고 물기가 있는것이 신선한 사과이며, 꼭지가 시들고 가늘며 잘 부러지는 것은 수확한지 오래되었기 때문에 맛이 떨어진다고 합니다.^^(품종마다 차이는 있겠지요^^)

5. 대하(34,498)

대하는 총각이 먹어서는 안된다고 하는데, 그이유는 본초강목에 의하면 새우가 양기를 왕성하게 하는데 으뜸인 식품이라 합니다. 신장을 강하게 해서 혈액순환이 잘되게 하여 기력이 충만해진다는 것이죠.. 19살 넘는 분들이라면 왜 총각이 먹어서는 안되는 음식인지 다들 아시겠죠? ㅎㅎ

대하는 단백질, 철분, 칼슘, 비타민, 무기질 등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어 남성에게 있어 좋은 스태미나 식품으로 꼽힌다 합니다. 또한 저지방 저 칼로리 식품으로 피부미용에도 좋고 골다공증 예방효과도 있다 합니다.
대하 껍질은 노화 방지 효능이 있는 키토산이 특히 풍부한데, 해서 껍질과 함께 먹으면 대하에 함유된 콜레스테롤을 분해해줘 좋다고 합니다.
또한 대하의 영야소는 머리부위에 몰려있는데 다른 갑각류가 몸통에 알을 품고 있는 반면 대하는 머리에 알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대하는 몸이 투명하고 윤기나고 껍질이 단단한 것이 좋습니다.
자연산과 양식 둘다 놓고 비교하면 금방 알아챌수 있지만, 한가지만 있을때는 헷갈릴수 있습니다. 이때 확인 방법은 자연산은 몸통 길이보다 더 긴 수염을 가지고 있고, 양식은 가늘고 짧다라는 것입니다.^^

출처 : http://kr.blog.yahoo.com/goran5006/2334


4. 블루베리(35,354)

블루베리가 우리나라에서 제철 과일로 인식된다는 것은 그닥 반가운 일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기후변화로 남쪽지방부터 아열대 기후로 바뀌고 있기 때문에, 생태계의 변화가 생각보다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열대 과일로 알려졌던 많은 과일들이 하나둘 우리나라 제철 과일로 알려질수록 어찌보면 지구의 수명은 점점 줄어드는 것이니 여간 씁쓸한것이 아닙니다.

출처 : http://ask.nate.com/qna/view.html?n=11396633


블루베리는 시력을 개선시키고 회복해줄 수 있는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기능중 하나는 노화방지인데 타임지가 세계 10대 푸드로 지명했을만큼 노화방지에는 블루베리만한 것이 없다합니다. 그 이유는 블루베리에 다량 함유된 항산화제 때문인데, 이 항산화제 성분은 노화방지 뿐 아니라 암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블루베리 열매에 하얀 과분이 붙어 있으면 싱싱한 블루베리라 합니다.
잘 익은 블루베리를 고르기 위해서는 블루베리 열매 꼭지 부분이 짙은 청색과 하얀분이 많은 것을 골라야 한다고 하네요^^

3. 고구마(41,115)

저와는 인연이 깊은 고구마 이 녀석이 3위를 차지했습니다. 며칠전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서산 태안 쪽의 호박고구마 맛에 반해서 고구마 장사를 작년 이맘때 신나게 하고 있었습니다. ㅎㅎㅎ무진장 많이 팔긴 했는데, 동업하던 친구와의 갈등으로 제가 발을 돌릴수 밖에 없었습니다. ㅎㅎ 어쨌든 밤고구마는 이미 한참 나오고 있고, 호박고구마는 지금은 다소 이른감이 있고, 10월 중순부터가 한참 수확철이 됩니다..

숙성이 충분히 된


고구마에 들어있는 식물성 섬유는 수분함량이 많고 소화가 잘 안되어 대장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변비에 매우 효과적인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고구마는 비장과 위를 튼튼히 하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효능이 뛰어나다고 하며, 설사나 만성 소화불량증 치료에도 두루 쓰인다고 하네요^^
고구마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칼륨성분이 많이 들어있어서 고혈압이나 뇌졸중등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합니다.^^

고구마 껍질이 선명하고 밝고 붉은 색을 띄며 표면이 매끈하고 단단한것을 고릅니다.
고구마가 둥글수록 밤과 비슷한 맛이들며 상대적으로 퍽퍽한 느낌이고 길수록 섬유질이많고 말랑말랑합니다.
고구마는 뭐니뭐니 해도 숙성이 가장 중요한 녀석입니다. 먼저번 포스팅에서도 숙성을 강조해드렸는데, 제아무리 유명한 고구마라 해도 밭에서 바로 캐먹어보면 그렇게 밋밋한 것이 없습니다. 말씀드렸듯이, 고온 숙성을 통해서 꿀맛 고구마를 맛보셔야 합니다.^^


2. 오미자(62,595)

가을이 준 보석이라고 어떤 분은 표현을 하셨습니다. 고추의 빨간색이 다소 투박하다면 오미자의 붉은 색은 영롱하기 그지 없습니다.^^

출처 : http://ask.nate.com/qna/view.html?n=8110141


오미자에 들어있는 시잔드린이란 성분은 간을 보호하고 피로회복에 뛰어나다 합니다. 또한 스트레스성 궤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스트레스가 많은 수험생이나 직장인들에게 매우 좋다고 합니다.^^
오미자는 피로도를 줄이고 쌓인 피로를 빨리 풀리게 하는 효능도 있다 합니다.
오미자는 수험생에게 추천하는 식품으로 중추 신경계를 자극해서 신경을 이완시키고 머리를 맑게 해주어 집중도를 높여 준다고 합니다.^^

오미자를 만져보았을때, 끈끈하고 밝고 붉은 색의 오미자가 품질이 좋은 것이라 합니다.^^

1. 현미(65,838)

대망의 1위는 현미가 차지했습니다.  현미가 검색어 횟수 1위에 오른 대에는 현대인들이 얼마나 건강을 생각하고 있는지에 대한 반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현미는 고혈압등 성인병예방에 좋은 음식으로 이미 정평이 나있습니다. 몇달전 보았던 목숨걸고 편식하기라는 영상에서는 대구에 어떤 의사분께서, 고혈압 약을 다 끊어버리고 현미식단으로 혈압을 낮추는 처방을 보았습니다. ^^

출처 : http://old.classfarm.com/content/postView.do?t.postNo=51


현미는 피트산이란 성분때문에 소화하기 힘든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이 피트산은 체내에 농약이나 중금속을 체외로 배출하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현미는 백미에 비해 탄수화물 함량은 비슷하지만 칼슘, 철, 비타민B1 불포화 지방산에서 월등히 높은 수치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현미는 섬유질이 많아 변비 예방에 좋고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현미에 들어있는 미네랄과 섬유소가 혈관을 깨끗하게 하고 혈당과 인슐린 수치를 낮추어 주어서, 고혈압과 동맥경화증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처음 현미를 먹는 사람들은 좀 부드러운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찰현미에 발아현미를 섞어서 밥을 하면 그리 껄끄럽지 않고 부드럽고 해서 처음 먹는 사람에게도 부담이 덜합니다.

순위종합
순위 키워드 월간 조회수 순
1. 현미 65,838
2. 오미자 62,595
3. 고구마 41,115
4. 블루베리 35,354
5. 대하 34,498
6. 사과 34,022
7. 송이버섯 29,867
8. 고추 28,526
9. 꽃게 22,201
10. 배 21,317

뭔가 허전합니다. 꼭 있어야 할것 같은게 빠진 느낌입니다. 바로 전어입니다.
전어는 11위에 랭크되어있습니다. 아무래도 순위에 들은것들중에 가장 온라인 유통이 취약하기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가을 전어는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고 하죠?^^ 전어의 맛에는 호불호가 갈려도 전어를 구울 때 그 냄새만큼은 누구도 인정하지 않을수 없을듯 합니다.^^

출처 : http://ask.nate.com/popup/print_qna.html?n=8732451


11. 전어 17,334

이 포스팅을 준비하면서 적잖이 이것저것 찾다보니, 현대인들이 얼마나 건강에 초점을 두고 살아가는지에 대해서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건강하지 못한 환경에 노출되어있다는 반증이기도 한것 같아 씁쓸해지기도 합니다.^^ 스트레스와 흡연과 음주.. 뭐 어쨌든 쉽게 바뀔수 없는 환경 현실이라면, 음식을 통해 조금이라도 건강해지려고 하는 것이 올바른 대안일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쪼록 보약이라는 제철음식 두루두루 드시고 건강하게 겨울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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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10.07 09:26

    사과 요즘 빨아간 애들 넘 맛있습니다 ㅎㅎㅎ
    아 또 침고여 ㅎㅎ^
    배는 어제 현진이랑 대중탕 가서 탕속에서 야금야금 먹으니 정말 맛있더라고요 ㅎㅎ
    따라하면 안되는데 ...ㅎ

  3. 제이슨 2011.10.07 09:33

    제철음식..
    정말로 중요한 듯 합니다. ^^

  4. 팰콘스케치 2011.10.07 09:34 신고

    제철에 난 음식이 보약같아요!

  5. 노지 2011.10.07 09:41 신고

    역시 고구마는 군고구마 때문에...킥킥...

  6. 연리지 2011.10.07 09:46

    마눌님께서 사과좀 사오라고 합니다.
    잘 배워갑니다.

  7.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10.07 09:50

    스트레스~!!!
    한방에 날려줄 가을길을 떠나야겠어요^^
    맛집도 찾아야지요...

  8. 바닐라로맨스 2011.10.07 09:57 신고

    현미밥에 전어 한마리 먹고싶어요~+_+ㅎ

  9. 윤뽀 2011.10.07 10:16 신고

    고추 빼곤 다 제가 좋아하는 것들~
    아 가을은 살찌는 계절이에요

  10. pennpenn 2011.10.07 10:30 신고

    송이가 제일 먹고 싶습니다
    오늘은 즐거운 금요일~ 주말을 멋지게 보내세요~

  11.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10.07 10:30

    제철음식인데 제대로 먹고있는게 현미 밖에 없네요~

  12. 아빠소 2011.10.07 10:30 신고

    전 전어가 1위 할지 알았습니다. 가을하면 떠오르는게 전어라서요~ ^^;

  13. 하얀잉크 2011.10.07 10:49 신고

    현미 오미자가 1, 2위라니 의외네요. 전 전어가 1위일 줄 알았는데 ㅎㅎ
    역시 가을은 풍성한 계절이에요~

  14. 블로그엔조이 2011.10.07 10:54 신고

    가을 꽃게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번 주말은 시골로 가야겠습니다.~~
    너무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15.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10.07 11:12

    전부다 제입맛을 땡기는 것들이네요... 엊그제 배를 사먹었는데 되게 달고 맛있던데
    가을은 역시 먹을게 푸짐한 것같아요^^

  16. 작가 남시언 2011.10.07 11:14 신고

    저도 전어인줄 알앗는데 ㅋㅋㅋ 의외입니다~
    블루베리가 있다는것도 색다르네요~ ㅋㅋㅋ
    잘 보고 가요 ㅎㅎㅎ

  17. 누림마미 2011.10.07 11:42 신고

    가을은 먹거리가 풍성해서 정말 좋네요^^
    저는 특히 마지막에 있는 전어가 넘 맛나보이네요
    전어회도 맛있는데...
    꽃게도 살이 통통올라 맛있구요

  18. 바람될래 2011.10.07 13:48

    가을하면 모니모니해도
    왕소금에 구어먹는 대하..
    그리고 너무도 좋아하는 고구마죠..^^

  19. Ustyle9 2011.10.07 15:04 신고

    아 가을은 천고 마비의 계절 제철 음식을 보니 ...

  20. 주리니 2011.10.07 16:48

    오호, 그랬군요?
    가을이면 떠오르는 것들이 주를 이뤘네요?
    이때 먹음 더 몸에 좋을 것 같아요.

  21. zum_help 2012.09.14 10:11

    축하드립니다! 안달레님의 포스트가 “webpedia”님의 추천으로 아하줌 최고의 지식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최고의 지식은 많은 사용자들에게 유익하고, 수준 높은 정보로 인정받은 지식입니다.

    아하줌( http://aha.zum.com/view/vnmsR )에서 최고의 지식으로 선정된 포스트는 줌 (http://search.zum.com) 검색결과 상단에 소개되고 있으며, 줌에서 ‘가을 추천음식’으로 검색해주시면, 검색결과 상단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호박고구마를 마트에서 사와서 먹어봤습니다. 저한테 마트에서 호박고구마 구매를 한것이 특이한것이 되는것은  작년이맘때 전 태안에서 열심히 호박고구마를 판매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겹도록 먹었습니다. 지겹도록 먹은 이유는 호박고구마 맛에 대한 테스트 차원도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별로 표시가 나질 않습니다.

하지만 잘라보면 수분이 부족한걸 느낄수가 있습니다.


작년에 호박고구마를 판매하는데 있어서 가장 주안점을 두었던 것은 고객과의 소통과 호박고구마를 숙성시켜서 판매하는 것이었습니다.

호박고구마는 일반 밤고구마에 비해 출하시기가 한달정도 느립니다. 현재 나오는 호박고구마는 좀 이른 편에 속하는 건데요.. 지역별 차이도 있긴 하지만, 좀 이른 호박고구마는 하우스재배를 하기도 한답니다.
 

숙성이 잘된 호박고구마는 눈으로 봐도 촉촉함이 느껴집니다.

 

생으로 잘라봤을때도 숙성이 진행될수록 주황색에 가까워집니다. 테두리에 구분이 되는게 보이실텐데, 막이 형성된 부분입니다.


어쨌든 이런 호박고구마는 숙성이라는 과정을 꼭 거쳐야 아 호박고구마의 매력이 이런거구나 하는 것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호박고구마의 매력은 높은 당도와 촉촉함입니다. 당도야 요즘에 밤고구마도 많이 올라왔다 하지만, 목이 메여서 동치미 국물과 궁합이 잘맞는 밤고구마와 달리, 호박고구마는 자체가 수분을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고구마만 먹어도 목이 잘 메이지 않습니다.

근데 이런 호박고구마가 숙성이 되지 않으면, 당도도 떨어지고 퍽퍽한 씹힘이 일반 밤고구마와 별 차이를 느끼지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숙성안된 호박고구마를 드시는 분들은, 크게 실망을 하기 마련입니다. 작년에 고구마를 친구 부모님 집에서 가져와서 가장 먼저 한일은, 30도 넘는 창고(?)에서 열흘이상 숙성 시키는 일이었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단순히 당도와 촉촉함만이 높아지는것이 아니라 고구마 자체가 껍질 안쪽에 하나의 작은 막을 더 생성시키면서, 스스로 상처를 치유해가고 곪거나 썩는 것을 방지해줍니다. 즉 이런과정(큐어링이라고 합니다.)을 거쳐서 보관이 까다로운 호박고구마의 저장성을 높여주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아직도 잘모르시는 것중에 하나가, 고구마를 냉장보관하거나, 추운날씨에 베란다 보관한다는 겁니다. 나이가 어느정도 있으신분들은 예전 고구마를 캐와서 아랫목에 이불을 덮어놓고 보관해놨던 시골풍경을 기억하실 겁니다. 그 이유인 즉슨, 고구마는 10도씨 이하에서는 냉해를 입기 때문입니다. 영하에서는 냉해 속도가 급격히 빨라지며 10도씨 이하에서는 서서히 냉해가 진행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우리 조상들은 이미 이런 고구마의 속성을 알고 계셨던 겁니다.

고구마가 가장 오래 보관될수 있는 온도는 13도에서 15도 사이이고. 고구마를 가장 맛있게 먹을수 있는 온도는 20도에서 30도 사이에서 오래 오래 숙성시키는 것입니다. 온도가 높다보면 고구마는 싹이 날수 있는데, 감자와는 달리 고구마 싹에는 독이 없기 때문에 싹이 난 부분은 도려내고 드시면 아무 이상이 없습니다.

요즘 빨리 나오는듯한 호박고구마가 숙성이 되었을리 없습니다. 먹어본 호박고구마도 역시나 퍽퍽하고 당도가 낮은데, 사실 이런 고구마를 사와서 집에서 몇일씩 숙성을 시켜 먹는다는 것이 여간 까다로운 것이 아닙니다.

이런분들을 위해서 급속 숙성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물론 저만의 비법같은 것은 아니고, 이미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혹여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알려드립니다.^^

고구마가 숙성이 되는 원리는 고구마의 베타아밀라아제가 가장 활성화 되는 온도에 맞춰주는 것인데요.. 20도 에서 30도 사이에서는 이 활성화가 서서히 진행되는데 비해서 60도의 온도에서는 30분정도면 열흘 이상의 숙성효과가 나타납니다.

출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oy9701&logNo=120120317014&redirect=Dlog&widgetTypeCall=true


물이 흘러내린듯한 것 보이시죠? 저기에 혀를 갔다대시면 단맛이 꿀같이 강하게 나옵니다.
당연히 속살의 당도는 말하나 마나지요^^


오븐이 있으신 분들께서는 30분정도 60도에 맞춰서 급속으로 숙성을 시키시고  숙성 상태에서 다른방식으로 드셔도 되겟지만, 바로 200도 정도의 온도에서 고구마를 구워버리면, 당도를 눈으로 확인할수 있는 꿀물이고구마 껍데기로 흘러내리는 맛난 경험을 하실수 있을겁니다. ^^
정리를 해볼까요^^
- 고구마는 캐자마자 신선한게 먹으면 맛이 없다.
- 온도 10도씨 이하에서는 냉해를 입기 때문에 13도씨 이상에서 보관을 해야한다.
- 보관에 최적의 온도는 13-15도 이고, 숙성이 잘되는 온도는 20도씨 이상이다.
- 급속으로 숙성시키기 위해서는 60도씨 온도에서 30분정도 오븐에서 숙성시킨다.
- 호박고구마는 저장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날이 추운 겨울철에는 가급적 적은양을 여러번 주문해 먹는다.^^

작년에 고구마를 많이 팔았습니다. 함께 한 친구와 트러블이 생겨서 여의치 않게 그만두긴 했지만, 많이 판것은 당연히 맛있는 고구마 덕분입니다. 하지만 고구마 숙성과 저장에 대한 정보가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아. 맛있는 고구마를 생산해낸 농민분들이 애꿎게 욕먹는 경우도 숱하게 봤기 때문에, 올바른 정보와 고구마를 전달하고자 하는 욕심도 작용해서 시작한 일이기도 했답니다.

전 아직 그와 비슷한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전히 농사꾼들은 판로에 목이 마르고, 소비자들은, 신뢰있는 농산물에 목이 마릅니다. 수요도 있고 공급도 있는데, 적절히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태안에서 농업대학을 다니면서도 그 고민들을 주욱 풀어내고 해결책을 꾸준히 찾아 나갔습니다. 여전히 농업대학 회장님과 긴밀히 연락을 하며 꿈을 키워나가는것도 그 이유입니다.  조만간에 제가 가진 환경에서 좋은 물건들을 자신있게 소개해주는 작은 쇼핑몰을 열어보고자 합니다.!!!
그 쇼핑몰의 테마는 착한 생산과 착한 소비의 착한 네트워크!!!! 신뢰를 기반으로 한 거래!!! Trustdeal입니다. 시작은 미약하지만, 긍정적 가치를 끄집어 낼수 있는 공간을 꿈꾸며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고구마 맛있게 드시고 싶은 분들 추천 부탁드립니다. ㅎㅎ


  1. 짱똘이찌니 2011.09.27 06:17

    호박고구마를 먹는데도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이 따로 있었군요.
    으~~~ 완전 입맛 당기는 데요.
    이제 얼마 안있음 고구마 캘텐데..
    꼭 이렇게 해먹어봐야겠습니다.

  2. 주리니 2011.09.27 06:20

    그렇군요, 몰랐어요.
    퍽퍽해도 밤고구마가 맛있어... 저는 그랬거든요.
    그런데 시골에서 자란 친구들은 아냐, 호박고구마가 얼마나 맛있는데...
    저는 이해할수가 없었어요, 아마 숙성의 차인가 봅니다.

    • 안달레 2011.09.27 15:49 신고

      제가 딱 그랬어요... 4-5년전에 서산을 내려가서 한겨울에 첨으로 호박고구마란걸 맛보는데
      밤고구마 밖에 몰랐는데 놀라지 않을수 없었답니다.!!!

  3.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9.27 06:29

    옴마나 집에 오븐이 없어요.
    저는 그냥 직화냄비로 구워서 먹습니다. ㅎㅎㅎ

    • 안달레 2011.09.27 15:50 신고

      직화냄비가 괜찮은게.. 굽는과정에서 숙성이 어느정도 진행이 되는것 같아요. 고구마는 역시 구어야.ㅎㅎ

  4. 하얀잉크 2011.09.27 10:33 신고

    고구마에 대한 좋은 정보 얻었네요. ㅎ 갓 캐서 먹는 것이 가장 좋은건지 알았는데
    오랜 숙성을 거쳐야 하군요. 아내에게 얼른 알려줘야겠습니다. ^^

    • 안달레 2011.09.27 15:50 신고

      네네 알려드리세요. ㅋㅋ 그리고 차가운데 보관은 안됩니다.^^

  5. 2011.10.13 11:01

    비밀댓글입니다

  6. 하느랑 2017.11.13 14:21

    이렇게 하는거군요 맛나게 해서 먹어볼께요


작년 통마늘 부터 유통을 시작했었습니다.
고구마를 주로 가져가기 위해서 예행연습으로 마늘을 시작했더랬지요..
부족한 부분이 많았습니다.(지금도 개선된것이 썩 많지 않습니다.--)
제대로 된 포장비닐도 박스도 뭐하나 갖춰진게 없었습니다.
농사를 주로 해왔기 때문에 어쩌면, 유통에 투자를 한다는 것이 쉬운것은 아니었겠지요

서산 마늘 브랜드를 믿고 시작한 것도 있었지만.
작년 마늘값 폭등과 맞물리면서.
두어달 예상한 물량이
보름도 안되서 동나고 맙니다.
체계도 일머리도 준비되어 있지 않은상태였기 때문에
그 보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때당시에는 달랑 옥션에만 입점해 있었습니다.
옥션을 공부하는 단계였기 때문에 유료광고도 낼 생각조차 하지 않았었지요..
근데 그런 판매 자체보다 저에게 즐거움을 준것은,
우리 물건을 사주시는 분들과의 소통이었습니다.

자필로 일일이 편지를 써드렸습니다.
그리고 그 피드백은 상품평을 통해 고대로 들어왔습니다.
자필로 편지를 써드렸던 것은
80프로가 고마움이요. 아무래도 준비안된 미숙한 부분을 메우려고 했던 부분이 20프로였습니다.
그 마음을 헤아려주셨던 분들이 . 우리 녀석들을 믿고 맛있게 드셔주시면서.
힘들었던 저에게 큰 힘을 주셨더랬지요...

하루 200박스 까지 보내봤던 고구마 유통을 지나
농한기에 소중한 분들과의 소통의 끈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
진행하고 있는 깐마늘과 볶음땅콩 판매에서도
소통의 즐거움은 여전합니다.

이러한 소통은 즐거움을 넘어, 어찌보면, 이 시대 농사꾼들의 생명줄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문제, 단순한 해법,

농사꾼들은 더 좋은 가격을 찾아 오늘도 고민중

구매하시는 분들은, 믿을 만한 국산 농산물을 찾아 오늘도 고민중, 

이 연결고리를 제대로 잇고, 서로에게 즐거운 이득을 줄수 있는 방법은,
지속적이고 진정성 담긴. 즐거운 소통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농사를 짓는 사람으로서, 우리 농산물에 한없는 믿음을 던져주시고,
힘을 주시는 분들을 위해 보은할수 있는 길을 땅에서 찾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의 간접적 소통을 넘어서, 직접적이고 얼굴맞대며 소통할수 있는 한층 더 즐거운
소통방법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땅은 무르익고, 신뢰가 더 굳건해 질수록, 머쓱한 웃음 나누며, 막걸리
한잔 기울일 날이 머지 않았음을 몸이 느끼고 있습니다.^^

** 아 아래 기간은 호박고구마 기준인데요^^.. 밤고구마도 크게 차이는 없지만, 출하시작이 한달정도 빠르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고구마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아마 고구마 가격의 추이를 잘 알고 계시겠죠?

고구마가 한창 출하되는 시기는 10월 초부터입니다. 이때부터 11월 중하순 까지 고구마 가격은 바닥을 찍고
12월 부터는 지속적으로 상승해서 8-9월에 정점을 찍게 됩니다.
물론 과일 같은 것도 제철이 아니면 비싼 건 똑같지만,
과일같은 것들이 저온창고 형식의 뚜렷한 저장방식이 있는 반면.
고구마는 한겨울에도 따뜻한 온도를 맞춰줘야 하는데 그에 대한 해법이 녹녹치 않습니다.^^ 
하나하나 풀어볼까요?^^


1. 온도를 높여줘야 합니다.

고구마는 10도를 기준으로 그 이하에서는 서서히 썩어들어가기 시작합니다. 고로 저장을 하기 위해서는 10도 이상되는 환경을 맞춰줘야 한다는 것이죠..
예전 시골풍경을 기억하시는 분이 계실런지 모르겠습니다. 항상 고구마를 수확하고 겨울에는 아랫목에 고구마가 이불속에 놓여져 있었던것을요..

그것은 고온에서 보관이 가능한 고구마의 속성과 고온에서 더 단맛이 강해지는 고구마의 숙성이 경험에 의해서 이어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어쨌든 이런 한겨울에도 온도를 맞춰줘야 하는 고구마의 특성 때문에. 어떤곳은 기름값 최소한 전기세라도 지출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격상승의 요인이 되지요

2. 썩는걸 100프로 방지 할수 없습니다.

아무리 온도를 맞춰준다고 해도, 아무리 초기에 큐어링숙성을 해준다해도 , 어쩔수 없이 썩는 녀석들이 생기게 됩니다. 시골 고구마 창고 주변에 가보면 썩은 고구마들을 밭에 뿌리거나 버린것들이 수북하게 쌓여있지요..
배송을 시작할때 물건을 포장하는데도. 하루 반나절 영하의 날씨에 썩는것이 민감한 고구마 녀석들입니다.

3. 수분 감량이 이루어집니다.

인터넷으로 농산물 쇼핑을 자주 하시는 분들이라면, 수분감량이라는 단어와 이 때문에 감정상하신 일들도 몇번 경험해 보셨을수도 있겠습니다.
생물이라는 건 말그대로 살아있다는 것이죠, 호흡도 하고, 수분을 머금고 있다라는 이야기입니다. 나쁘게 말해서 시간이 흐리고 이 생물들이 죽어가는 과정은 수분의 함량이 점점 줄어드는 과정입니다.
그러다보니. 최대 20프로까지 수분감량이 이루어진다는 보고 결과도 나오기도 합니다.
결국 판매시간이 길어지면서 이 손실을 보전받기 위해서 가격상승이 발생하는 것이지요...

4. 요컨데 고구마 유통의 승부는 저장의 승부라고 합니다. 해남으로 대표되는 전라도 지역에서는 체계화된 보관창고들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것 같습니다만, 이쪽에서는 과거 생강굴을 활용하고 변형된 방식으로 저장방식이 발달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이 기술이 최적화 되어야 그나마 적은 가격상승폭으로 고구마를 드실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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