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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림의 보컬 김윤아의 남동생 김윤일이 짧은 등장에 긴 여운을 남기며 깊은 존재감을 드러냈다.
9월 11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가수다'(나가수)에서는 탈락자가 발생하는 6라운드 2차 경연이 펼쳐진 가운데, 김윤아의 동생이 깜짝 등장했다.
이날 신해철의 '재즈 카페'를 선곡받은 자우림은 랩 파트를 맡을 래퍼 섭외가 시급했고 이에 자우림 보컬 김윤아는 "보완책을 마련했다. 잘생긴 남자를 준비했다. 목소리의 유전자가 같은 남자다"며 동생 김윤일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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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아는 "나보다 데뷔를 일찍한 선배고 홍대에서 힙합을 했었고 코러스로 일을 오래 했기 때문에 나랑도 잘 맞는다"고 남동생을 소개했다. 저음이 돋보이는 보이스를 가진 김윤일은 랩 파트의 적임이었다.
김윤일의 등장에 네티즌들은 "우와 김윤아 동생 완전 훈남이다. 번호 좀...", "김윤아 동생 멋있다", "그 누나의 그 동생이네. 카리스마도 닮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자우림은 김윤일의 지원에 힘입어 이날 경연에서 극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에 김윤아의 남편 김형규는 "허억 집안의 경사로세~~~윤일아 빨리 우리 고고싱"이라며 "축배대신 가족이 모여 박수치고 송편을 마구 흡입하고 있습니다. 와우 축하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모두 즐거운 추석보내셔요. 너무 왁자지껄한 분위기라 한분씩 답멘션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자우림 1등 축하!대박!"이라고 추석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기쁨을 나눈 소식을 전했다.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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