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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도 고사리 전쟁 이후 조개잡이 때가 오다~ 제주도에서 직접 잡거나 목격한 조개는 총 4가지 종류였습니다. -가장 널리알려진 성산포 바지락 -하도리 해수욕장에서 우연하게 만난 비단조개 -곽지해수욕장에서 비단조개와 아직도 이름모를 갈색 커다란 조개 -어렵게 찾아 헤메이다가 결국 찾아낸 성산포 맛조개.. 1. 성산포 바지락 제주도에서 조개잡으러 간다하면 가장 쉽고 흔하게 접하는 곳입니다. 조천앞바다 아프리카 게스트하우스 앞바다에서도 간혹 잡는 분들이 보이는데, 아무래도 성산포 만큼은 못한것 같더라구요. 서해에서의 바지락 잡이와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은, 물안에 들어가서도 잡이가 가능하다는 겁니다. 서해는 대부분 뻘 바지락이기 때문에 물안에서는 탁해서 왠만하면 잡지를 못합니다. 이쪽은 어쨌든 뻘 개념이지만, 물이 탁하지 않고, 뻘보다는 모래성분이 많.. 더보기
제주를 경험하다. 안달레는 ... 아직 제주입니다. 헤헤 제주에 와서 '집집집, 땅땅땅' 요런, 평소엔 진짜루 잘 안쓰는 단어들만 하루종일 생각하고 말하다 갈 줄 알았는데 돌아보니 꼭 그런것만두 아니었더라구요. 맘에 쏙들게 일하는 멋진 사람들도 만나 즐거운 시간도 보냈고, 체증없이 [쓩쓩] 달릴 수 있는 도로를 나홀로 시원하게 질주도 해보고..하하 또, 해안가에서 말리고 있는 맛있는 산지 오징어를 즉석에서 구워 먹어보기도 했답니다. 오는 길에 각양각색의 돌하루방들이 어찌나 반갑게 웃어주던지 ... 천연덕스럽게 웃고있는 하루방이 맘에 쏙 들어 절로 따라 웃게됩니다. 하하 안달레는 오늘 맘에 쏙 드는 대지를 찾아내는 쾌거를 거뒀습니다. 아직 계약단계까지 갈 길이 좀 남았습니다만 여러 이웃들의 응원이 힘이되었나봅니다. 가슴조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