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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중랑천, 장관을 이룬 잉어떼의 습격!!! 구리가서 코스모스 사진을 좀 찍어오고 싶었습니다. 의정부에서 전철을 타고 회룡을 지나 망월사역에 다다를 무렵. 왠지 망월사가 너무 가고 싶어집니다. 해서 문이 닫히기 전에 내렸습니다. 막상 내려보니 아무 준비가 안된터라 어디로 가야 할지 갈피가 잡히지 않습니다. 역에서 내리자마자 정면쪽으로 산이 보이길래 일단은 발걸음을 그쪽으로 옮겼습니다. 걷다보니 물이보였습니다. 물을 지척에 두고 그냥 갈수야 없었지요. 이미 망월사는 뒤로 하고 물을 향해 가봅니다. 가는길에 산책로가 잘 꾸며져 있습니다. 다리에 진입해서 물밑을 내려다보는데.. 깜짝놀랐습니다. 물반 고기반은 이럴때 쓰는 말인가 봅니다. 바닥이 안보일정도로 치어들이 모여서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게 무슨 일인가 싶어서 걸음을 더 나아가 봤더니 이럴수가.. 더보기
국립공원에 공구리를 치다니 TT 얼마전 이사온지 얼마 되지 않은 의정부 시찰(?)을 하기 위해서 시청쪽 산길로 무작정 향했습니다. 생각보다 가까운곳에 의정부를 한눈에 내려다볼수 있는 맑은 곳이 있다는것에 감사한 마음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예비군 훈련이나 기타 군훈련 때 사용할것으로 보이는 모기 그득한 참호는 의정부가 전방에 인접한 곳임을 알게 해줍니다. 올해는 비가 몰아서 억수로 쏟아지더만 근 한달동안 비가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이곳도 유량이 꽤나 될것 같은데, 지금은 간신이 이곳이 물이 흐르는 곳이구나를 알수 있을 정도의 유량이었지요.. 물이 너무 깨끗해서 물이 적당량 모여있는 곳에는 가재가 있을 법하더군요^^ 물이 많지는 않았지만,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이렇게 맑은 계곡물을 볼수 있다는게 정말 기분이 좋더군요^^ 양갈래 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