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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갱스 오브 뉴욕 '무한도전'의 진정한 승자는 쩌리짱 그리고.... 아마도 미국편의 마지막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떤 분 말대로 큰 돈 들여서 간 뉴욕에서 제대로 뽕을 뽑고 온 모양입니다. 우리가 알아온 김태호 PD는 돈을 헛으로 쓸사람은 아닐테니 안봐도 그 빠듯한 일정과 경비가 눈에 선하죠.. 약간은 과장 석인 제목입니다만, 시시하게 끝날것 같았던 설정속에서 꽤나 큰 몰입도를 느꼈던 것은 사실입니다.^^ 대부분 2주편성이었던 것과는 다르게 호흡이 빠른것이 한주 편성이라는 것을 알수가 있었고. 연출이 없었을 테니 중간에 또 시시하게 끝났나 보다 하고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기대를 하지 않았던 것이 더 큰 재미를 준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놀라왔던 부분은 유재석이 스파이가 아니었던 부분이었습니다 유재석이 스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묘하게 편집이 그런식으로 흘러갔습.. 더보기
스태프들의 '무한도전' '김태호와 30스태프들'(무한달력 갖고 싶어요 TT) 정형돈의 표현 그대로입니다. '아니 엘리베이터가 고장났다고 번지로 뛰어내리냐' 엘리베이터 고장이 출연자 한명이라도 번지를 뛰게 하려는 설정이었는지 진짜 고장이었는지 모를일이지만 그로 인해서 애꿎은' 무한도전'의 스태프들은 '무모한 번지점프'를 해야 했습니다. 스태프들이 번지점프를 하는 상황이 사실그렇게 웃길 일은 아닌데.. 정형돈의 말처럼 '아니 정말 이상하게 방송분량 나오네' 금주 무한도전의 주 몰입도는 후반부에서 다 채운 느낌입니다. 오늘 3분의 1분량 많지 않은 분량이 뉴욕 마지막 편으로 채워졌지만. 그나마도 정말 돈 써서 뉴욕에 가서 가능한 많은 방송분량을 채우려고 했던 상황이 느껴질정도로 뉴욕이 아니어도 될만한 상황들이나 좀 억지스러운 상황연출에 방송 초반 다소 미간이 구겨졌었습니다. 아마 오늘.. 더보기
'김종민'이 복귀하는 '1박2일' 독일까 약일까..(feat 양양 해수욕장 낙산사) '김종민'이 복귀하는 '1박2일' 독일까 약일까.. 바로 전 포스팅에서 지금의 굳건해진 6인의 신뢰도는 커다란 시너지 효과를 유발하지만 다소 독이 될수도 있다는 것을 지적한 바 있습니다. 2009/12/07 - [끄적끄적] - '1박 2일' '거문도 등대'편에서 새삼스럽게 느낀 몇가지(인간 브릿지, 돌산 갓김치, 그리고.. feat 그랜드캐년) 김종민의 복귀를 노리고 쓴 이야기는 아니었지만 말하고자 하려고 했던 의도는 시장으로 말하자면 진입장벽이 높다라는 의미였습니다. 이미 지금의 1박 2일은 과거 김종민이나 지상렬등이 출현했던 당시와는 이미지는 물론이거니와 팀웍 자체가 달리 보인다는 것이죠.. 개인적으로 김종민에 대해서 악감정은 없습니다. 어느 방송이나 무난하게 적응할수 있는 능력을 가진 그이고 시청자.. 더보기
'무한도전' 약간의 불편함 VS 자연스런 해외적응기 티브이를 틀어놓고, 모니터에는 '아프리카' 채팅을 통해서 사람들의 반응을 보고 싶었습니다. 비슷한 반응의 뉴스 기사 '무도-뉴욕 특집' 민망 VS 대견 엇갈린 반응 http://joy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menu=700100&g_serial=461817 아니나 다를까 제가 보기에 다소 불편하고 민망한 장면에서 여지없이 조금은 과장된 욕지거리까지 섞여 나오더군요.. '한국 망신 무한도전' '영어공부좀 하고 갔어야지' '저 뒤에 기다리는 사람들 안보이나' '사람들이 웃고 있어도 미개하게 보고 있는것 같은데' 저또한 'think coffee' 에서 기다리고있는 손님들을 두고 시간을 지체하는 모습에 다소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전자 바이올린 예술활동.. 더보기
감동을 주는 예능 '무한도전' 내가 느낀 네 가지 감동('미한하다송') 이쯤되면 누구도 그들에게 박수를 쳐줄수 밖에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결과가 미미하고 또는 여전히 창피하다고 느낄수도 있을런지 모르겠지만 그들의 노력이 얼마나 진지했는지, 그리고 이날 하루를 위해서 얼마나 긴시간 얼마나 짜임새 있는 기획을 했는지에 대해서 우선 다같이 박수쳐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비틀즈 노래 패러디 속에서 정리되던 네가지 느낌들에 대해서 적어봅니다. 첫번째 감동 두분의 쉐프가 공통적으로 말한 그들의 진지함이었습니다. 여타의 예능이었다면, 흉내만 내거나 척만 하고, 편집으로만 승부를 보려했겠죠. 그들의 감동 그대로, 무한도전은 빼지 않는 그들의 무모함으로 두분의 멘토를 감동시켰습니다. 두번째 감동 그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맛의 감동이었습니다. 몇주에 걸친 음식도전기는 오늘을 위해 만들.. 더보기
무한도전 식객 뉴욕편에 대한 타블로 형 데이브(이선민)의 불편한 소리는 마치 저한테도 들리는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또한 뉴욕편을 보면서 불편했던것 이 사실입니다. 허나 그 불편함은 국가 대 국가에서 문화대 문화로 접근함에 있어서 접점이 되는 언어가 통용되지 않는 것에 대한 불편함이었을 뿐 유재석이나 박명수 정준하나 길이 보여준 부끄러움이나 수치심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다른 나라의 언어를 배움에 있어서 방송이지만 저렇게라도 적극적으로 임할수 있다는게 조금은 부럽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6개월가량 미국에 있는 기간동안. 언어가 통하지 않아 그들의 문화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함에 대해서 큰 답답함을 느꼈었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부끄러웠기에. 여전히 다른 문화 다른 언어에 대한 욕심이 큽니다. 요컨데 이런것들은 스스로가 스스로의 욕심에 비춰 부끄러워 할수는 있을지언정 누군가에 의해서 넌 이정도밖에 안되냐.... 더보기
무하도전에 대한 타블로 형 데이브(이선민) 씨에 대한 생각 다른건 다 제쳐두고라도.. 그가 한 멘트중에서 세계의 중심 뉴욕에까지 가서 그런 질떨어지는 개그를 한다는 .. 결국 그의 멘트는 그정도 질떨어지는 개그는 우리나라에서나 먹히고, 딱 우리나라 수준이 그정도 라고 비아냥 거리는 건데 일본과 비교까지 하면서 스스로 굴욕이니 어쩌니 그렇게까지 강도높게 비난을 했던 이유가 궁금하다. 이런것들이 우리나라 뉴요커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인가 자기네들도 미국에 무언가 아쉬워서 그 길을 갔던 거 아니었나. ㅎㅎ 타블로가 다른 생각의 사상 생각을 존중해주는 배려가 있더라도 이런 류의 사고는 비판이 아닌 비난 수준은 형이라도 싸대기 한대 올려주고 싶지 않을까 생각되네... 정리되는 대로 다시 글좀 올려야 쓰겄다. ㅎㅎ 첨언1 : 아무래도 그가 그렇게 느꼈던 것 중하나는 영어를 .. 더보기
대한민국 5대 예능 입지 굳히기 무도, 1박, 패밀리, 야구단, 남자 리얼 예능 포맷의 선두주자 '무한도전' 이제는 대한민국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하는 '1박2일' 말도 많고 탈도 많고, 그래도 썩어도 준치 '패밀리가 떴다' 삐딱이들의 반란 리얼 스포츠 예능이라 더 좋은 '천하무적 야구단' 위태했던 이경규의 유쾌한 부활 '남자의 자격' 이정도면 대한민국 5대예능이라고 불러도 되지 않을까요? 나름대로 자기들만의 색깔을 가지고 있고, 이젠 시청률에서도 안정권으로 진입했다고 볼만한 위 5개 프로입니다. 1. 무한도전 -일일시청률 17.8% (2009.11.21기준, TNS미디어 제공) -소개멘트 : 국내 최고 리얼 버라이어티쇼, 대한민국 평균 이하임을 자랑하는 여섯 남자들의 좌충우돌 도전 -출연 : 유재석, 정형돈, 정준하, 박명수, 노홍철, 길 *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예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