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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

30년 넘게 충치 한번 없던걸 자랑스럽게 생각해왔지만.... 3-4년 쯤인가요.. 오른쪽 어금니 쪽이 살살 아파오면서 잇몸이 붓기 시작합니다. 충치한번 없고 태어나서 치과는 중학교 때한번 군대서 한번 스켈링 받아본게 다였는데.. 갑자기 치통이라니. 당황하였지만, 증상은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간헐적으로 일년에 두어번 그런 통증을 보여오던 녀석이 끝내는 턱까지 부어오르게 만들고 통증도 만만치 않게 느껴지게 만들었습니다. "아 올것이 왔구나 이것이 그 말로만 듣던 사랑니라는 녀석인거구나.. 잘못 엎어져 나면 이빨을 으스러 뜨려야 하고. 마취 풀리면 반나절 엉엉 울며, 밥도 제대로 못먹는 다는 그 사랑니구나.." 의정부에서 가장 사랑니를 아프지 않게 잘 뽑는다는 치과 검색을 반나절.. 사랑니에 수면마취를 한다는 곳도 있어. 아 이게 그정도로 죽을정도의 고통이란 말인가.... 더보기
수화까지 준비한 백지영과, 팀 이름도 제대로 모른 서포터즈 나이스한 추신수 1. 허준의 양해 멘트 - 허준은 방송을 알고, 대중들이 무엇을 원하고, 천하무적 야구단에 어떤 모습을 원하는지를 알고 있다. 천하무적 야구단은 그저 웃기만 하는 예능이 아닌 야구를 즐기면서, 개개인의 기량이 늘어나는 재미를 느낄수 있는 마치 '슬램덩크'를 보면서 느끼는 감정이랄까? 진정한 스포츠 리얼을 원하는 프로그램에서 자칫 추신수의 타석 바꾸기라던지, 몸에 맞는 볼에 대한 부분이라던지 이런것들은 추신수선수에게 너무 기대버리는 방송으로 비춰줄수 있었다는 것이다. 그런 것들에 대해서 허준은 미리 시청자들에게 양해를 구했고, 아마 많은 시청자들이 그 예의에 호응 했으리라 본다. 2. 백지영의 수화 그리고 자연스러움 - 백지영 단장이 처음 취임했을때, 그간 야구단을 애정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던 시청자들은 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