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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에 대한 단상

나경원 자위대 행사 참석한 사실보다 더 문제 있는 것은 2011/09/22 - [분류 전체보기] - 나경원의원의 도를 넘은 거짓말 "자위대 행사인지 몰랐다" 전 한달여전 위와같은 글을 남긴적이 있습니다. 제목 그대로 자위대 행사에 관한 거짓말이라고 생각했던 나경원후보의 말씀에 대해서 화가 나서 올린 글이지요 근데 오늘 웹서핑 중에 무시무시한 내용을 보게 되었습니다. 출처가 어딘지 모르겠지만, 위 내용을 보자면 나경원의원께서 직접 자위대 기념행사에 참석한 사실이 없다하시면서, 동 사건에 대해서 허위사실 유포로 벌금형 승소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나경원의원의 이런 이력을 모르고 제가 우둔하게 허튼말을 했다면 저또한 허위사실 유포로 벌금형을 당할까 두려워 여쭙고자 합니다.!!! 저같이 우둔한 민초는 보이는 그대로를 믿는 경향이 강하다보니, 섣부르게 동영상만 보고 .. 더보기
슈스케3, 울랄라세션을 넘어 크리스타나의 무대가 감동이었던 이유 슈스케3, 울랄라세션을 넘어서 크리스타나의 무대가 감동이었던 이유 슈스케3(슈퍼스타케이 시즌 3)가 막바로 치닫고 있습니다. 크리스와 신지수가 탈락자로 선정된 이번방송에서는 울랄라세션이 또 다시 새로운 모습으로 3회 연속 슈퍼패스라는 대단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미션은 Invitation Mission. 그들이 노래를 불러주고 싶은 대상들을 정해놓고 편곡과 무대구성까지 컨셉자체를 이끌어 가는 내용이었습니다. 이제 이들의 경연은 경연을 뛰어넘어 시청자들도 방청객들도 심사위원들도 그들의 재능에 감탄하는 경지에 이르렀다고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탈락자에 초점이 맞춰지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이번에는 또 어떤 모습들을 보여줄까가 기대되는 방송이 되어버린듯 합니다. 울랄라세션이 미인을 그들의 노래로 소화하.. 더보기
무한도전 '그랬구나', 옆집 N주부를 보니 그저 웃을수는 없더구나!!! 이글을 쓰려고 하다보니 어느새 내일이면 무한도전이 하는 날이군요^^ "그랬구나 미안하구나 이제야 알겠구나" 몇글자 되지도 않는 문장으로 많이도 웃을수 있는 한주였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여러사람들과 이야기하다 보니.. 새삼스럽게 이 문장들에 그냥 웃고 지나칠수만은 없었던 코드들을 들여다보게 되었습니다. 가장 단순한 의미로 받아들이자면 길에게 변명의 시간을 내준듯 자체적으로 꾸짖는 화법으로서 사용합니다. 길을 보호하기 위해 그랬구나!! 알겠구나!!. 지난주 방송되었던 무한도전을 쉽게 정리하자면, 길에 대한 김태호 혹은 무한도전의 보호본능, 방통위에 대한 어여쁜 디스라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길은 무한도전을 함께 한 이후 이렇다할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길이 참여하고 있는 다른 예능과 비교해서도 다소 섞이지.. 더보기
슈스케3 '신지수 합격'과 '이정아의 탈락' 평가방식의 한계를 넘는 무언가? 이번주 슈퍼스타케이 3는 9명의 경연자가 베스트 셀링 월드 아티스트 100명의 팝송중에 원하는 곡을 골라 경연을 벌이는 내용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뛰어난 노래실력에 팝송이라는 이점까지 더해져 크리스티나의 약진이 두드러진 이번 경연에서 울랄라세션이 open arms를 완벽한 고음과 하모니를 뽐내면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한편 울랄라세션의 리더인 임윤택의 암이 3기가 아니라 4기이고, 공연이 힘들정도의 아픔을 견디며 무대에 오르고 생방송에 임하고 있다는 내용이 눈물짓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크리스티나의 약진과 과감한 투개월의 변신 크리스티나는 라이언킹의 주제가로 유명한 엘튼존의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을 열창했습니다. 심사위원들은 특유의 feel에 자신감이.. 더보기
신지호 의원 음주방송 논란 전혀 문제될것 없다고 본다. 신지호 의원이 100분 토론 음주방송 논란으로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2011년 10월 6일에 방송되었던 100분 토론에 나왔던 신지호 의원의 음주 방송 때문입니다. 기사를 빌자면 눈은 풀리고, 혀는 꼬이고 논점을 빗겨가고... 신지호 의원은 방송 3-4시간전에 폭탄주를 마셨다 합니다.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의 대변인인 만큼 관련된 일로 마셨을거라 생각합니다. 기자들이 함께 참석을 했다하니. 더 그랬을 가능성이 높을것 같습니다. 기사에 의하면 신지호 의원은 쏘맥 폭탄주를 마셨다 하는데, 보통의 높은 양반들이 양주와 맥주의 폭탄주를 먹는것을 감안하건데, 앞으로 서민정치를 펼칠 나경원 의원의 대변인으로서 음주마저 서민과 눈높이를 맞추는 그 정신을 높게 평가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손석희 아나운서가 진행했던 1.. 더보기
박근혜가 나경원캠프에 합류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이유 10.26 서울시장 선거는 두가지 정도의 이슈가 남아있습니다. 하나는 박원순 박영선, 단일화 또하나는 박근혜가 나경원캠프에 합류하느냐 하지 않느냐입니다. 박원순이 민주당과 단일화 논의를 한다는 것 자체가 안철수원장이었다면 이런 행보를 걸었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 때문에. 그 이상의 의미없는 사견은 그만두겠습니다. 나경원은 몸이 달아있습니다. 지지율 격차가 어중간하다보니, 어느때보다 박근혜의 지원사격이 꼭 필요한 노릇입니다. 언젠가 대선까지 욕심을 낼것으로 보이는 그녀이기 때문에 이번 서울 시장 선거의 패배는 용납하기 어렵울 것이기 때문입니다. 한나라당 입장에서도 이석연 변호사를 팽시키면서, 나경원을 전폭적으로 지원해주는 것은, 당내에서 나경원의 입지를 어느정도 인정하고 미래를 내다보는 처세가 아닐듯 싶습니.. 더보기
미국인들의 원칙에 대한 기억 유일하게 다녀온 외국이라는것이 6개월간 미국 체류입니다.. 대학 동기이면서 한살 많았던 친한 형이 미국에서 새로운 일을 벌인다기에 도움이 필요하다 해서. 일을 도우면서 함께 생활을 했더랬지요^^.. 간김에 영어도 좀 배워볼까 하고 마음을 먹었지만, 생활권 만나는 사람의 90프로가 남미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영어는 커녕 스페인어만 날림으로 배우고 왔습니다.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그저 하루하루 넘기기 위한 스페인어를 영어와 섞어서 구사를 해야 했던지라, 영어도 스페인어도 하나도 늘지 않았어요 흑 좌우지간 6개월 동안의 미국 체류기간동안 정말 여러가지 사건들이 있었는데, 가장 크게 느꼈던 것은 그들의 몸에 벤 원칙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Wet Floor Caution 뭔지 아시겠죠? 손님.. 더보기
'무한도전', 독도편. 유재석까지 모든 의문은 풀렸다.!! 우선 대체적인 예상 그리고 예상에 대한 근거는 지난주 포스팅으로 대체 하려고 합니다.지난주 포스팅에서 아직 등장하지 않았던 것과 이번주 추가된 내용에 대해서 훑어 보고 가장 궁금하기도 한 유재석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2011/09/20 - [이슈에 대한 단상] - 무한도전, '눈치게임'에 '독도'에 대한 메세지가? 지난 주 포스팅에서 이미 독도에 관한 이야기를 풀은 적이 있습니다.이번주로 이 예측이 대부분 맞았다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독도의 우편번호였던 799-805 805라는 숫자가 이번주에 등장하지 않을까 했었는데.. 역시나 가방이 하나가 더 있었고, 그 가방의 비밀번호는 805였습니다. 캡셔 사진을 보면서 나머지 내용들을 살펴보겠습니다. 805가 등장했습니다. 1편에서도 가방 비밀번호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