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에 대한 단상

이명박 대통령 역시 타고난 사업가(?) 아니면 사기꾼(?). UAE 원전 400억불..수출 성공한 사업가 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십니까? 전 개인적으로 성공한 사업가라고 하면 부정적인 이미지가 먼저 떠오릅니다. 다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대부분은 그러하기에 그들이 흔히 말하는 성공의 반열까지 오르기 위한 과정은 결코 깨끗함 만으로는 승부가 되질 않는 다는 것이 뻔히 보이기 때문입니다. 잠깐 회사생활을 해도 '입찰' 이라는 것이 진정한 기술력이라던지 가격협상만으로는 되지 않는 다는 것을 알며, 상대방의 기술을 빼앗아 오는 것에 혈안이 되어있는 것을 알게 되고 어떻게든 노동자들 한푼이라도 덜 주는 것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으면서, 로비에는 수억 수십억을 마다하지 않는 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우리는 위와 같은 디테일을 갖춘 그간의 사업가들을 훌륭한 경영자라고 추상적으로 뭉개버리던지, 성공을 위.. 더보기
음주운전 단속 방식에 대한 단상 주요 뉴스 중에 "4년간 142만명 음주운전으로 적발" 이런 글이 보이는 군요.. 음주운전 자체가 나쁜것이니까.. 수치적 데이타가 큰 의미야 있겠습니까마는 누구나 그 해악에 대해 다 알고 있는 이런 음주운전이 어떻게 저런 놀라운 수치가 나올수 있을까 하는 생각또한 해보게 됩니다. 저또한 음주운전을 안해봤냐 하면. 여러번 해봤습니다. 맞아죽어야 마땅하겠지만, 만취상태에서도 딱 한번 경험이 있구요.. 우리가 음주운전을 크게 지탄하는 이유중에 하나가 아무래도 다른 사람에게 큰 아픔을 줄수도 있기 때문이겠죠. 그런데도 음주운전자의 수는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그 이유야 경험있는 분들이라면 다들 알고 계실겁니다. 음주운전을 하지 않아야 한다는 당위성이 기준이 되는 것이 아니라 음주단속에 걸렸을때, 내가 통과할수.. 더보기
연탄값을 올리는 정부의 논리 "연탄값 올린다고.." 자영업자 울상 출처 : http://media.daum.net/economic/view.html?cateid=1067&newsid=20091220162109838&p=fnnewsi 발췌 : 정부 관계자는 "연탄가격 인상은 수급조정과 정부보조금 폐지 등을 위한 것"이라며 "서민 생활보호와 석탄 산업 안정정책의 일환인 고시도 일각에서는 정부차원의 규제라는 지적이 나오는데다 화석연료에 대한 보조금 중단이 국제적인 추세"라고 설명했다. 어이가 없다는 말밖에는 나오지 않습니다. 이러고도 뚫린 입이라고 서민들을 위한 정치를 한다고 나불거리기는 하겠죠.. 화석연료에 대한 보조금 중단이 국제적인 추세라는 거 모르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환경문제 중요한거 누구나 다 공감합니다. 그렇다고 생계와 .. 더보기
한달에 60만원 해외여행만 32번 국세청의 '소득-지출 분석시스템' 와우 이런 시스템을 국세청이 만들다니 놀라운걸.. 이따위 감상이 아니라 싫어하는 말중 하나인 '노블리스 오블리제' 따위는 아니더라도 국가에서 뻔한 것 정도는 걸러줘야 하는거 아닌가 싶다. 법률 자체도 가진자에게 유리하고 법률 해석도 가진자에게 유리하고 법률 적용도 가진자에게 유리하고 공익캠페인에나 나올법한 열심히만 살면 잘살수 있습니다. 이따위 이야기는 십만명에 한명이나 가능한 이야기일까? 누구하나 등처먹지 않고 10억 이상이나 제대로 모을수 있을가? 그저 착잡할 따름입니다. 이시간에도 묵묵히 순진하게 땀흘려 일하고 있을 많은 분들에게 서로 위로의 메세지를 건넵니다. 일하는 가치만으로도 스스로의 가치를 느낄수 있는 땀흘려 일하는 가치가 인정받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http://media... 더보기
'귤껍질녀' 와 '개똥녀'(혹은 '루저녀') 그리고 '인육수색' 과 '네티즌 수사대' 인터넷이 일구어낸 기현상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과거에도 저런 사람이 없었다면 거짓말일테고 언제 어디서나 저런 무개념은 존재했을테지만. 이제는 너무나 쉽게 대중들에게 공개가 되어버리는 시대가 된거죠.. 핸드폰 넷북 PSP 등등 개인 미디어를 가속화 시키는 IT 기술이 급속하게 발전하면서, 웃지못할 진풍경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허나 그냥 잠깐 웃어넘기거나 그냥 잠깐 욕하고 넘어가기에는 그 안에는 꽤나 큰 진지함의 무게가 숨어 있습니다. 한국의 '네티즌 수사대'를 중국에서는 '인육수색' 이라고 부르는 모양입니다. 어감이야 전자가 나아보이지만 실상은 그닥 다를 바가 없어 보입니다. 즉 그간 '네티즌 수사대'라는 다소 미화된 단어속에서 행해진 한국판 '인육수색' 에 대해서 좀더 진지하게 스스로를 돌아봐야 한.. 더보기
'4대강' 삽질로 아이들이 굶어갑니다.(급식 예산 지원 중단) 이번 겨울 방학 급식 부터 현실화 될것 같습니다. 어제 문득 듣게된 길원득의 음악앨범(청주지역 라디오 방송)에서 각 지역별로 10-20억씩의 예산이 삭감되어 아이들의 무료 급식에 큰 차질을 빚을 예정이라는 내용을 듣게 되었습니다.(좀더 구체적인고 객관적인 데이타를 가지고 계신분은 트랙백 부탁드리겠습니다.) 정부에서 예산을 지원해주지 못한다는 내용은 의외로 간단하더군요.. 국제적인 금융위기로 인하여 일시적으로 편성되었던 예산인데, 이제는 필요없게 되었으니.. 예산 지원을 중단한다 였습니다. 즉 이제 먹고 살만해졌다 입니다로 요약되겠습니다. 라디오에서 누군가 말한 문자 내용이 생각납니다. 정부는 선진국이고, IMF 고 머고 나발이고 다 잊고 재계 또한 사상최대의 실적에 재며놓은 투자금이 몇조에 이르고.. 대.. 더보기
'정선희' 와 '안재환의 죽음'. 사실 논란의 핵심도 없었다. 보통사람들도 아무리 친한 사람이 죽었다손 치더라도 1년이상 집에만 박혀있을수도 일손을 놓고 있을수도 없다. 그건 엄청난 충격의 스트레스이긴 하지만 결국은 인간이기에 해소될 스트레스이고 제자리로 돌아올수 밖에 없는 감정이 되어버린다는 것이다. 정선희는 대중에게 연예인이었던 안재환의 죽음에 앞서 자신의 남편의 죽음을 맞이했고, 누가 봐도 , 거짓없는 오열에 대중들은 가슴아파했다. 그 가족들은 의문을 제기했지만. 대중들은 스스로의 의문이 아닌, 언론들에 의해서 재생산된 내용에만 반응할뿐. 섣불리 그 둘만의 문제에 여론을 형성하지는 않았다는 말이다. 결국 정선희 입장에서도 소속사 입장에서도 컴백의 조율은 대중일지라도 오히려 더욱 경계해야 할것은 정선희의 컴백을 앞두고 촉을 뻣히고 있을 언론들의 정선희의 아픔 들.. 더보기
주다영 천하무적 전국대회 두바이 쇼크 유키스 동호 주요 이슈에 대한 단상 1. 주다영 극찬 http://artsnews.media.paran.com/news/50256 백야행에서 보여준 주다영의 물오른 연기에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백야행.. 흠 개인적으로 땡기지는 않는 캐스팅이지만 스릴러로서는 함봐볼까 하는 영화입니다. 2012의 압도적인 극장 점유율을 보면서, 스크린 쿼터제를 지켜내려던 영화인들의 모습이 떠오르곤 합니다. 경쟁이라는 것은 어느정도의 정당한 기본속에서 이루어져야 함인데.. 초등학생에게 대학생들과 경쟁하라하면 가끔 한두편 천재가 나오고 국민들의 동정도 얻으면, 그리고 초등학생만의 색깔로 표현한것이 먹혀든다면 경쟁이 될수도 있겠군요 출처 : http://image.search.daum.net/dsa/search?w=imgviewer&q=%C1%D..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