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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0

제주도 '숨골'에 들이닥친 양돈농가 축산폐수 제주도 '숨골'에 들이닥친 양돈농가 축산폐수 숨골이란 단어를 사전에서 살펴보면 숨구멍이라고 하죠. 숨쉬는 구멍 제주숨골-거문오름의 숨골 바다로 둘러싸인 제주도에서 지하수는 목숨과도 같은 민물이었을지 모릅니다. 비가 내리고 그 비가 지하로 내려가는 통로를 숨골이라고 부릅니다. 제주 삼다수도 결국 오랜시간동안 비가 숨골을 통해 다양한 정화작용을 거치면서 지하수화 한것이라고 볼수 있는것이죠.. 그렇게 중요한 제주도 숨골에 양돈농가 축산폐수가 스며 들어갔습니다. 아니 스며들어갔다는 표현이 적절치 않습니다. 이건 대놓고 가져다 부었다고 표현하는 것이 어울릴듯 합니다. 처음에 이 숨골로 들어가는 폐수들이 우연히 발견되었을때, 폐수를 추척해가며 양돈축산농가쪽일것이라 어느정도 예상은 했었지만 이렇게 의도적으로 반복해서.. 더보기
카리브해를 집어삼킨 허리케인 어마 irma의 위력 피난행렬 사진 동영상 허리케인 어마가 플로리다 상륙을 앞두고 있습니다. 911에 연락해도 소용없을거라는 강력한 메세지까지 전달해가며 어마를 앞두고 인근 50만명의 피난민들이 어마를 피해 피난행렬을 이루고 있습니다. 카리브해를 집어삼키며 벌써 18명의 사망자를 낸 허리케인 어마는 미국의 상륙을 앞두고 얼마나 큰 피해를 줄지 상상조차 할수 없는 지경이라고 합니다. 카리브해를 거치면서도 카테고리 5를 유지하는 초거대 허리케인 어마 irma 미국인들에게는 악몽같은 카트리나의 기억을 아니 그 이상의 두려움을 안기고 있습니다. 미국 트럼프 정부는 네오나치 신인종갈등에, 강력한 불법체류자 정책으로 전세계적으로 지탄을 받고 있지만 이번 어마의 걱정앞에 전 세계인들은 미국인들의 안위에 대해 한목소리로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어마 이전에 하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