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승리는 몇가지 의미를 지니는데..

첫째, 김현수가 한국시리즈 컴플렉스에서 탈출할 가능성을 보이다.

첫타석 두번째 타석까지도 타구가 심상치 않더니만 결국 홈런을 때려냈습니다.

기억하시게지만, 한국시리즈에서 김현수는 뭐에 쓰인 사람처럼 맥을 못추었습니다.

언제경기였는지 정확히 기억 나지는 않지만, 김현수가 몇번의 찬스를 놓친끝에 패배를 하고 말았습니다.

그런 김현수가 살아났다는 것은 홍성흔 최준석과 함께 삼성의 중심타선을 능가할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둘째, 노경은이 잠실이 아닌 대구에서 1승을 거두다.

1,2 회만 보고서는 5회도 못넘길 투구수였습니다. 슬로우 스타터 답게 3회부터 안정을 찾더니만,

6과 3분의 1이닝 까지 책임졌습니다. 내일 니퍼트 하루 쉬고 유희관이 나온다면, 잘하면 하루정도 빨리 그가 가장 자신있어 하는 잠실등판이 가능합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잠실에서는 양키스도 이길수 있다'라고. ㅎㅎ

 

 

 

셋째, 삼성 선발진이 위태위태하다.

윤성환은 시즌내내 두산에게는 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성에서 1선발로 내세웠던 것은 선발투주중 컨디션을 보았겠지요, 오늘 방송을 보다보니, 장원삼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합니다. 삼성과의 싸움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5이닝 6이닝 까지 선발투수 싸움에서 리드를 유지할수 있느냐 없느냐입니다.

삼성의 오승환까지 이어지는 승리계투조의 무게는 삼성의 선발투수진의 무게감을 압도합니다.

그러하기 때문에, 두산의 승부수는 결국 경기초반 어떻게든 점수를 뽑아서 승리계투조의 등판을 막는 일입니다. 시작은 성공한 듯 보입니다.

 

 

넷째, 체력의 소진이냐, 경기감각의 유지냐에서 경기감각의 유지가 승부를 가르다

두산이 플레이오프에서 LG와의 첫경기를 승리한 것은 역시나 넥센과의 승부에서 이어진 경기감각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 분위기를 이어서 크레이지모드였던 리즈를 제외하고는 그 흐름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갔습니다. 오늘 선수들의 모습속에서는 체력이 문제가 된것 같은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체력이 가장 문제가 되는 포지션일수 있는 포수와 유격수는 시즌내내 모습을 보기 힘들었던, 최재훈과 손시현이 컨디션이 최상으로 보입니다.

지금 상황이라면 삼성의 어떤투수가 나오더라도 한번 해볼만하다라는 분위기가 가능할것으로 보입니다.

 

 

2차전은 니퍼트가 등장합니다. 니퍼트가 최근에 공이 계속 높게 제구 되면서 볼넷이 많아지고 장타도 많이 맞고 있습니다. 그나마 노련미로 이닝을 끌고가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어서, 아직은 선발라인업에 등장은 해주고 있지만, 불안한것이 사실입니다. 삼성은 배영수가 나올 가능성이 가장 높아 보이는데, 배영수의 승수는 배영수가 보여주는 경기장악력에 비해 조금 높아 보입니다.

충분히 공략이 가능해 보인다는 것이죠.. 다섯점 이상의 승부가 예상되는 가운데, 누가 선취점을 내고 추가점과 추격점을 어떤 흐름에서 가져가는지가 중요한 요인이 될것 같습니다.^^

내일도 기쁜마음으로 티비앞에 앉으렵니다. ㅎㅎ

 

나가시는 길에 손가락 꾸욱 부탁드립니다.^^

  1. Baby Box Office Collection 2015.01.05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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