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에 대한 단상

나경원 자위대 행사 참석한 사실보다 더 문제 있는 것은





2011/09/22 - [분류 전체보기] - 나경원의원의 도를 넘은 거짓말 "자위대 행사인지 몰랐다"


전 한달여전 위와같은 글을 남긴적이 있습니다.
제목 그대로 자위대 행사에 관한 거짓말이라고 생각했던 나경원후보의 말씀에 대해서 화가 나서 올린 글이지요
근데 오늘 웹서핑 중에 무시무시한 내용을 보게 되었습니다.


출처가 어딘지 모르겠지만, 위 내용을 보자면 나경원의원께서 직접 자위대 기념행사에 참석한 사실이 없다하시면서, 동 사건에 대해서 허위사실 유포로 벌금형 승소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나경원의원의 이런 이력을 모르고 제가 우둔하게 허튼말을 했다면 저또한 허위사실 유포로 벌금형을 당할까 두려워 여쭙고자 합니다.!!!

저같이 우둔한 민초는 보이는 그대로를 믿는 경향이 강하다보니, 섣부르게 동영상만 보고 나경원후보께서 당연히 자위대 기념행사에 참석했다고 생각했고, 게다가 인터뷰 내용중에 자위대를 언급하셨기에, 당연히 자위대 기념행사란것을 인지하시고 참석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사건에 대해서 허위사실 유포죄로 기소되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면, 둘중의 하나일겁니다. 위 사실 이외의 다른 허위사실이 있던지, 아니면 위 동영상이 악의적으로 편집되었던 것이겠지요..!!!

벌금낼 돈이 없어서 진정 두려운 마음에 여쭙고자 합니다.!!! 정말 자위대 기념행사는 참석한 사실이 없으신건가요? 혹시나 기억이 없으실까.. 아래 동영상을 다시한번 첨부합니다. 다시한번 보시고..  우둔한 민초들이 어떤부분을 잘못 본것인지, 어떤부분이 악의적으로 편집된 것인지,  
제 잘못을 집어 주시면, 백배 사죄하고, 당장 관련 글 내리고, 나경원 후보를 위해서 백의종군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혹여 위에 밝힌 내용이 또 한번의 나경원 후보의 거짓이라면, 이런 사람이 서울시장 후보로 나왔다는 사실에 국민들은 큰 실망감을 감추지 못할것입니다. 서울시장 자리에 연연할것이 아니라, 위안부 할머니들과 나경원 후보를 믿고 지지해온 국민들에게 무릎꿇고 사죄하는 것이 먼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