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제주도에 내귤나무 한그루

스트레스 만땅 주부들을 위한 '고함 항아리' 본문

끄적끄적

스트레스 만땅 주부들을 위한 '고함 항아리'

안달레 2011.09.23 06:00

연일 퍽퍽한 뉴스만 쏟아지고 있습니다.

쉬어가는 차원에서 기발하고 재밌고 어이없기도 한 상품이 판매되고 있는 쇼핑몰이 있어.몇가지 제품을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광고인듯, 쇼핑몰을 그대로 노출시키는 것은, 사실 물건 면면을 보면, 들어가도 마땅히 살것이 없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도 굳이 말씀드리자면, 전 이 쇼핑몰과는 전혀 인연도 연관도 없는 사람입니다. ㅎㅎㅎ


이 쇼핑몰은 미국이나 일본등의 기발하고 재미있는 상품등만을 판매하고 있는듯 합니다. 정서가 맞지 않는 부분도 있고, 지나치게 고가인제품들도 있긴 하지만, 그저 잠깐 웃고 지나갈법한 물건들 구경이나 하자는 차원입니다 ㅎㅎ


1. 스트레스 해소 고함 항아리



그 림보고 아시겠습니까? 첫번째는 스트레스 해소 고함 항아리랍니다. 개인적으로 이건 의외로 좋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특히 시어머니와 동거하면서 스트레스 많이 쌓이는 주부님들, 간혹 옥상이나 뒷동산에 올라가 소리 꽥꽥 지르며 스트레스 푼다고 하시는 분들 계시던데 그분들에게는 썩 괜찮아 보입니다. 써보질 않았으니 어느정도 성능인지는  ㅎㅎㅎ

아 그러고 보니 위에 음파가 보이는군요. 저걸 봐도 잘 감은 안오는데요. ㅎㅎ



2. 콜라, 맥주캔 병



탄산 캔음료를 먹고 나서 한꺼번에 먹지 못할경우, 탄산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는 제품으로 보입니다. 가격은 30,000원. 근데 보통 음료들이 캔과 소형 PT가 함께 나오는데, 게다가 캔 음료 마실걸 대비해서 항상 이녀석을 휴대하고 다닌다? ㅎㅎㅎ 천원 미만이면 한번 테스트라도 해볼텐데요




3. 캔음료 위장 테이프


이름하야 맥주캔 위장테이프 거두절미 하고 이거 어디다 써야 할지 모르겠습니다.게다가 가격은 38,500 꼭 이 테이프 아니면 위급할 만한 상황이 있어서 나온 것일까요? 인테리어 테이프라고 하기에도 약간 거시기 하고, 상품설명에 물음표 세개가 마음을 대변하고 있는듯 합니다. ㅎㅎ







4. 2L 음료수 홀더


자 이건 물건입니다. 2L 피티가 무겁다고 느껴지시는 분, 혹은 두손으로 음료수 따르기가 힘겨우신 분들에게 이 음료수 홀더가 도와줄겁니다. 짝짝짝.

가격은 무려 59,000원 게다가처음 따자 마자 사용할려면, 컵이 꽤나 길어야 할것 같다는 소소한 단점이 있겠군요., ㅎㅎ




5. EGG Boiler


처음 봤을때, 아 이건 정말 괜찮겠구나. 했습니다. 전기로 연결하면, 저 안에서 구운 달걀이 뚝딱? 적어도 사진만 봤을때는 그랬어요.. 그러나!!!!! 전자렌지에 6분이라니요--6분에 하나씩이면 차라리 15분정도해서 계란 한 10개정도를 한꺼번에 끓일텐데 말이죠.. 아~~ 가장 안타까운 상품입니다.





6. 콘센트 금고


이 상품의 결정적 문제는 110V라는데 있습니다. 아무리 외국 물건을 대행해서 파는 쇼핑몰이지만, 최소한 우리나라 실정에 맞춰서 220V 짜리로 했다면 조금은 더 수요가 있었을텐데 말이죠. ㅎㅎㅎ

대단한건 어떻게 이런발상을 할까 하는겁니다. 220V 나오면 남편분들 비상금 감춰두는 용도로는 쓸만할까요? ㅎㅎ





7. 날계란 깨기 도구


요리하면서 손에 물한방울 안 묻히려는 심산일까요? 어떤분은 계란이 손에 묻는게 싫다면서 괜찮다고하지만, 흠 글쎄요. 혹시나 노른자 분리기능이 있는거라면, 좀 고민해보겠지만, 단순히 계란 깨뜨려 주는 역할을 하는 것을 4만원이나 주고 살 수 있을까모르겠습니다.^^





8. 왼손잡이 전용 펜



왼손잡이 전용 펜이랍니다. 제가 왼손잡이가 아니라서 그럴까요? 도대체 펜에 왜 왼손 오른손이 구분이 필요한지 모르겠습니다. 설명을 잠깐 볼까요?

" 왼손잡이를 위한 펜입니다. 글씨를 쓸때 왼손때문에 가려졌던 글씨가 잘 보일 수 있게 디자인되었습니다. 알루미늄 재질로 핸들부분에 고무 그립이 있습니다."

사진에 살짝 휜 부분이 보이는데 그림대로 저런게 문제라면 볼펜을 좀 길게 잡으면 될것을.9만원돈이나 내고 전용펜을 써야할런지는 ㅎㅎ 왼손잡이 분들의 평을 기다려봅니다.^^




9. USB 보온 장갑


USB 장갑입니다. 요건 그나마 상품성있어 보입니다. 특히나 요즘같이 휴대성이 강화된 IT 기기들이 판을 치는 마당에 한겨울에 손녹여가며 자판치는 걸 상상하면 꽤나 그럴싸 해보입니다.

다만 USB 전력으로 얼마나 따뜻하게 해주느냐 정도겠네요. 54,000원이라. 흠.





10. 아이폰 집전화 거치대


전 작은 그림만 보고 오호 꽤나 엔틱해 보이는 상품이구나 했는데, 왠걸요 요 제품은 아이폰 거치대입니다. 충전이 가능한, 휴대폰을 집전화처럼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데, 저 클래식한 송수화기를 들면 통화가 될런지는 모르겠습니다. 그걸 다 떠나서 가격이 370,000원입니다. 아이폰까지 같이 주는게 아니라면 무리수도 이런 무리수는 없지 않나 싶습니다. ㅎㅎ




11. 설탕통


이게 뭔가 한참을 쳐다봤습니다. 상품명은 달콤한 설탕 목욕? 그게 뭐라는거지? 인테리어 소품인가? 엥 근데 가격이 130,000원이라고? 알고 봤더니, 이건 설탕통입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조미료통이 설탕에 특화(?) 된것입니다. 아 설탕통이구나 라는걸 알았을때. 이제서야 가격이 합리적으로 다가올 턱이 없잖습니까.--






12. 사과씨 빼는 도구


요녀석 또한 쓸모 있을법한 도구입니다. 가격이 꽤나 부담되기는 하지만, 사과쥬스나 슬러쉬등 사과를 활용한 음료를 자주 드시는 분들이라면 꽤나 유용할 것 같습니다. 근데 사용법이 잘 나와있지 않은데, 보통의 손힘으로 저게 가능할런지 잘 모르겠어요.. 어떤원리일까 궁금은 합니다. 얼피 안에다 넣고 돌리는것 같긴 한데 말이죠





13. 휴대용 부싯돌


이름하야 현대식 휴대용 부싯돌이랍니다. 발화회수가 무려 3천번게다가 스웨덴 군이 개발 해서 캠프나 재난시 사용하라고 합니다. 유니크한 핸드폰줄이나 열쇠고리로 대략 2-3만원 선이면 그래도 사볼만 하겠는데, 가격이 무려 131500원 흠. 불티나 라이터에서 부싯돌 빼서 모아서 칭칭 감아서 핸드폰 줄에 가지고 다닐렵니다.






14. 전화기 병따개


이것참 어쩌란 말인지. 병따게 좋습니다. 게다가 전화기 송수화기 모양이라, 벽에 걸어놔도 인테리오 소품같이 괜찮아 보입니다. 근데 145000원 이건 너무 하지 않습니까. 아무리 병따개 기능에 인테리어 소품 기능까지 한다하더라도 금을 두르지 않은이상 이 가격은 너무하지 않습니까? 그냥 멕시칸에서 준 동그란 병따개 쓰렵니다.





15. 우리아이 PC감시


원하는 PC에 이놈을 장착하면 그 PC의 인터넷 메일 기록등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수 있다고 합니다. 얼핏 생각하면 쓸만하다고 생각도 들지만,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이상 어린 아이들이 컴퓨터 사용하는 것은 옆에서 시시때때로 '눈'으로 직접 모니터링을 하면 될것이고, 유학을 갈만한 어느정도 나이있는 아이들에게는 이 티나게 생긴 장치가 탈없이 계속 장착되어있을리 만무합니다.-- 그냥 적당하게 풀어주고 말렵니다.





17. 유리 PT


이 걸 보는 순간 드는 첫 한글자 "왜?" 유리병으로 만든 PT병이랍니다. 도대체 왜요? 이거 작품이라고 해야합니까?몇개가 한세트인지는 모르겠지만 가격은 무려 109,000원 유리로 만들었으면 어차피 깨지는거 기왕지사 좀 이쁘게 만들었으면 안되는걸까요? PT병이 뭐그리 이쁘다고 굳이 유리로 PT병 모양을 만든건지. 그저 "왜" 소리밖에는 나지 않습니다.

10만원 정도의 돈으로 물까지든 PT 마트에서 100개 사먹겠습니다.




18. 수염도우미(?)



수염이 잘 안나는 저로서는 해당사항이 없는 이야기인데요, 수염이 잘 자라고 수염길러보고 싶은 남성분들께 꼭 여쭤보고 싶은 제품입니다. 이건 마치 시골 이발소에 "바가지 머리 깎아주세요" 하면 머리에 바가지 씌워서 깎아 주는거랑 흡사해 보입니다. 뭐 어쨌든 모델 위 사진은 나름 근사해 보입니다. ㅎㅎ




즐겁게 웃으시고 추천 한방 부탁드립니다.^^

51 Comments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