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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에 대한 단상

"이정수 곽윤기 쇼트트랙 사건에 대한 이준호 전 코치의 주장" 대략 터질것이 터진셈..

"곽윤기 기자회견도 전재목 코치가 시킨 것" (머니투데이 오예진 인턴기사)



증거가 없었기 때문에
더이상의 의심을 할수는 없었지만, 대략 많은 사람들이 심정적으로 뭔가 있다고 생각했던
그 일이 전 쇼트트랙 코치 이준호라고 밝힌 네티즌에 의해 터져나왔습니다.

기사에서도 볼수 있듯이, 아직 명확하게 이준호 코치가 입을 연것이 사실인지에 대해서는
증명이 되지 않았지만, 누군가 꾸며내서 말한 내용으로 치부할수는 없을 정도의 묘사인듯 합니다.

특히나
"내가 말해줄 수 있는건 1년보다 훨씬 길다는것"
실제 3년의 자격정지 실질적인 선수생명 끝의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더욱이 신뢰가 가는 내용이죠..

이쯤되면 이 사건은 또다른 국면을 맞이하게 될것 같습니다.
그간 곽윤기 선수와 코치의 증언에 의해 구석으로 몰리게된 이정수 선수가 숨통을 트일수 있는 계기가 된듯하고 정말 친한 친구사이가 갈라질뻔했던 위기도 돌파할듯 싶습니다. 누군가의 욕심때문에 사람간의 신뢰를 이렇게까지 짓밟아 버리는 현상황. 더욱이 용서가 안되는 부분입니다.

빙상연맹과 이 사건에 연루된 코치를 비롯한 여러 인간들이 어떤식으로 심판대에 올려져야 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일이년 묵은 파벌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그리고 대한민국 쇼트트랙 연맹에 있다는 그 권력이 보이지 않아도 탐나는 것일 것이기 때문에..

누군가의 욕심으로 인해서, 애꿎은 누군가는 피눈물을 흘리는 이 상황...
요사이 참으로 많이 보게 되는 상황인듯 해서 더 가슴을 후벼 팝니다.

진실은 잠시 왜곡 될수는 있겠지만... 영원히 잠자지는 않는다는 것을 다시한번 일깨워줄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정수 곽윤기 선수, 그리고 이러한 부조리로 인해서 그간 피해를 입어왔던 모든 쇼트트랙 선수
모두 힘내시고, 그리고 용기를 내서, 그 부조리에 맞서 싸울수 있기를 바랍니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그 순간보다 100배는 더 화이팅을 외쳐주고 싶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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