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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에 대한 단상

이명박 대통령 역시 타고난 사업가(?) 아니면 사기꾼(?). UAE 원전 400억불..수출

성공한 사업가 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십니까?
전 개인적으로 성공한 사업가라고 하면 부정적인 이미지가 먼저 떠오릅니다.
다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대부분은 그러하기에
그들이 흔히 말하는 성공의 반열까지 오르기 위한 과정은 결코 깨끗함 만으로는 승부가 되질
않는 다는 것이 뻔히 보이기 때문입니다.

출처 : http://blog.naver.com/capnote7?Redirect=Log&logNo=60042419391



잠깐 회사생활을 해도 '입찰' 이라는 것이 진정한 기술력이라던지 가격협상만으로는 되지 않는 다는 것을 알며,
상대방의 기술을 빼앗아 오는 것에 혈안이 되어있는 것을 알게 되고
어떻게든 노동자들 한푼이라도 덜 주는 것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으면서, 로비에는 수억 수십억을 마다하지
않는 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우리는 위와 같은 디테일을 갖춘 그간의 사업가들을 훌륭한 경영자라고 추상적으로 뭉개버리던지, 성공을 위한 어찌보면 필요악이라는 감성적 뭉개버림으로 흐릿화 시키고 말아버립니다.
결국 자본주의에서 돈 많이 벌면 장땡.
돈만 있으면 권력도 명예도 다 쥐고 흔들수 있다는 부러움에 대한 시선들
옳고 그름은 돈아래 흐지부지 되어버리는
그런 상황들을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이 경험을 통해서 알면서도
돈이라는 것에 하루 또 하루 휘청여야 하는 딜레마에 빠져.
이성적으로 옳지 않다고 비판받아야 하는 대상에 나도 한걸음 나아가 합승을 하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4대강에 올인하고, 파탄난 국회에 엄청난 압박을 가하던 이명박 대통령이
어느날 아랍 에미리이트로 달려가서 사진 한장을 찍고
거대한 규모의 낙찰이 마치 이명박 대통령 공인양
몇몇 기사들이 때려대고 있습니다.
한전 사장은 한술 더 떠서 결국 한전의 공은 면접을 잘봐준(즉 자기를 잘 뽑아준) 이명박 대통령의
공이 아니겠느냐 하는 양손 비비기에 혈안이 되어있습니다.

출처 :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view.html?cateid=1041&newsid=20091228075007369&p=hani


그간 기술력을 끌어올려운 한전의 연구진들과 현장 노동자들.
그리고 이번 입찰을 위해 오랜기간동안 땀흘려온, 입찰 당사자들.
그들은 이명박 이라는 세 글자에 어느새 파묻혀 버렸습니다.
결국 이땅에 성공한 사업가들의 모습.. 역시나 이명박.. 대단한 사업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