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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진요

이제는 타블로를 감싸주고 챙겨줘야 할때.. 지금 방금 MBC 스페셜 - 타블로 스탠퍼드를 가다편이 끝났습니다. 눈물과 속칭 지인드립이라고 하는 감정적 호소에만 그치지 않을까 우려했던 걱정을 말끔하게 씻어주는 내용과 편집이었던 듯 싶습니다. 어차피 논란은 하나였습니다. 학위의 진위여부, 병역이니 표절이니 하는 것들은 논란을 재생산 하기 위한 도구에 불과했던 것이니까요.. 그 학위 진위여부의 핵심이었던 성적표를 스탠포드 전산망에서 바로 뽑아 보아 주었고, 성적표 씰에 대한 논란도, 이해하기 쉽게 씻어 주었습니다. 재학당시 학점에 대한 논란도, 현재 스탠포드에 재학중인 한국 학생이 적극적으로 해명해 주었고, SAT 없이도 개성을 중시하는 스탠포드의 입학문화에 대한것도 말끔하게 해소된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런 전반의 내용을 보고나니 타진요만 알고 타진요의.. 더보기
타블로의 mbc special 자칫 타블로에게 치명타가 되질 않기를 사실 이렇게 민감한 사안에 대해 포스팅 까지 하게 된 하찮은 계기가 있습니다. 그건 바로 mbc 스페셜 예고편인데요 짧은 예고편을 통해 눈에 들어온것은 그의 눈물과 그의 한마디였습니다. 간혹 뉴스 헤드라인을 통해 mbc 다큐가 타블로 의혹을 소재로 할것이다라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그 예고편이 눈물과 감정적 호소성의 한마디였다는 것은 결국 저를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한다'는 카페에 가입하게 만들었습니다. 타블로는 제가 좋아하는 몇 안되는 가수 중 하나입니다. 음악을 그다지 성의있게 좋아하지 않는 저로서는 그의 가사와 간혹 들리는 인터뷰 내용중에 보여지는 그의 의식세계가 저의 마음을 동하게 했죠. 이제는 그의 음악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좋아하는 것은 때론 상당이 위험하기도 합니다. 그것은 논리의 결여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