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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도 올인 촬영지 섭지코지 잊지못할 해넘이 풍경 어제 포스팅했던 Daddy와의 여행이었습니다. 제가 여행을 좋아하는 이유중 하나는 그것이 치유의 기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녀석과 제주도를 4박 5일 간 돌았는데 첫날 한라산을 등반했던지라 나머지 여행일정 내내 다리에 알이 풀리지 않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ㅎㅎ 그녀석의 뒤통수입니다. 이녀석은 스스로를 참 잘 꾸밉니다. 내가 보면 푸흡 할만한 파마머리도 제법 잘 소화해내고 다닙니다. 악세사리도 과하지 않게 골라서 소화해내고 때로는 저의 고리타분한 옷입기에 태클도 겁니다. 하지만 그런 태클에 넘어갈 제가 아닙니다. ㅎㅎ 재밌는 건 제가 이사진을 오랜만에 사진첩에서 꺼집어 내어 편집을 하다보니. 위에 보이는 한쌍 실루엣에서 누구를 느꼈는지 아십니까? ㅎㅎ 바로 슈스케 시즌 3에 나오는 투개월이랍니다. 수.. 더보기
해뜨는 동해(정동진)에서 해지는 서해(안면도)에~ 까지(하루만에 일어난일) 사진은 참고로 모두 옴니아2로 찍은 것들입니다. 우연하게 접하게 된 파노라마 기능은 색다른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작동법이 익숙해지기전까지는 꽤나 까다로워서, 애를 먹기도 했지만, 찍을수록 매력이 있었습니다. 미흡한 이미지 합성처리가 다른 즐거움을 선사해주기도 했답니다.^^ 제가 힘겨울때 많이도 보살펴준 친구 녀석이 갑작스런 여행을 제안했습니다. 바다를 보고 싶다는 거였어요.. 망설이지 않았습니다. 어디로 몇시에 어떻게 갈까만 정했습니다. 청주로 내려온 그녀석을 무작정 차에 싣고 제천까지 달려 기차로 정동진까지 가기로 합니다. 그 시작이 노래제목처럼 해뜨는 동해(정동진)해지는 서해(안면도)까지의 여정이 될줄은 몰랐답니다. ㅎㅎ 정동진으로 말하자면 저에겐 추억이 많은 곳입니다. 정동진에 유일하게 하나 있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