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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PD

박명수의 인생극장 - 무한도전 '의좋은 형제'편 김태호 PD가 이번 편을 준비했던 이유는 소통의 중요성인것 같습니다. 1년간 방송을 함께 하면서 가장 많은 시간을 울고 웃고 함께한 멤버들에게 어느정도의 진정성과 어느정도의 장난기를 섞어서 고맙고 서운했던 감정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거죠..우리의 일상도 마찬가지인것 같습니다. 한해를 정리하며 또는 하루를 정리하며, 함께하는 스쳐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소통하지 못함으로서 오는 답답함과 엇갈림을 많이 알고 있습니다. 오늘 무한도전이 나눈 고마움과 서운함의 소통이 정말 사람간의 관계에서 얼마나 소중하고, 필요한지를 우리의 일상에서 실천하면서 느껴봐야 할것 같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널직한 교과서에 펼쳐져 있던 달빛 아래 형제들의 포옹을 보고 어린마음에는 그저 감동이나 눈물보다는 '착하게 사는게 좋은 거구나'.. 더보기
'비빔밥 논란'- 레전드 '김태호 PD'의 일침에 박수를 더 크게 보내는 이유 '무도' 김태호PD-서경덕교수, 구로다 지국장 강도높게 비판 '무한도전'이라는 타이틀이 없어도 '유재석'이라는 이름이 걸려있지 않아도 이제는 이 시대의 하나의 아이콘이 되어버린 장난스럽지만 진중함이 느껴지는 '레전드'라고 불리는 김태호 PD가 뉴욕의 비빔밥 광고를 비아냥 거린 일본의 무개념 산케이의 꼴에 언론인 이라고 불려지는 구로다에게 일침을 가했습니다. "큰 언론사에 그리고 높은 자리에 계신 분이 무식한 반응을 보이셨다"며 "그런 칼럼을 그대로 내보낸 언론사도 문제" - 기사 본문중에 독도는 애국주의의 심벌", "가난 때문에 위안부 택한 것" 이라는 망발을 서슴치 않았던 일본 수구꼴통(어디서 비슷한 향내가 느껴집니다.--)의 언행에 일일이 대응할 가치도 못느꼈겠지만. 무한도전 자체가 하나의 큰 이슈이.. 더보기
갱스 오브 뉴욕 '무한도전'의 진정한 승자는 쩌리짱 그리고.... 아마도 미국편의 마지막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떤 분 말대로 큰 돈 들여서 간 뉴욕에서 제대로 뽕을 뽑고 온 모양입니다. 우리가 알아온 김태호 PD는 돈을 헛으로 쓸사람은 아닐테니 안봐도 그 빠듯한 일정과 경비가 눈에 선하죠.. 약간은 과장 석인 제목입니다만, 시시하게 끝날것 같았던 설정속에서 꽤나 큰 몰입도를 느꼈던 것은 사실입니다.^^ 대부분 2주편성이었던 것과는 다르게 호흡이 빠른것이 한주 편성이라는 것을 알수가 있었고. 연출이 없었을 테니 중간에 또 시시하게 끝났나 보다 하고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기대를 하지 않았던 것이 더 큰 재미를 준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놀라왔던 부분은 유재석이 스파이가 아니었던 부분이었습니다 유재석이 스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묘하게 편집이 그런식으로 흘러갔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