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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1박2일에서 보여준 박찬호의 기적이 2010년 마운드에서도 일어나길 바랍니다. 1996년. 최고의 주가를 달리던 박찬호의 투구를 보기 위해. 강의도 빼먹고 당구장 TV 앞에 자리를 틉니다. 시원시원한 박찬호의 투구에 17인치 TV 앞에 모여 열광하면서, 그렇게 박찬호는 우리의 가슴속에 레전드가 되어갑니다. 하지만 정작 박찬호라는 사람이 우리의 가슴속에 크게 자리잡은 이유는 그의 실력 뿐만은 아니었습니다. 그가 늘 가지고 있던 스스로의 상징성. 그 상징적인 의미로 어떻게 대한민국에 도움이 될지를 늘 고민하고 성적이 부진할때 늘 자신의 홈페이지로 팬들과 고국의 팬들에게 미안함과 다짐을 전했던 그. 다른 스포츠인들이 가지지 못했던, 진솔함과, 세심함, 그리고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스스로 먼저 감당하려 했던 책임감까지 그를 알아왔던 많은 사람들은 그의 성적과는 별개로, 그의 위치와는 별개.. 더보기
'비빔밥 논란'- 레전드 '김태호 PD'의 일침에 박수를 더 크게 보내는 이유 '무도' 김태호PD-서경덕교수, 구로다 지국장 강도높게 비판 '무한도전'이라는 타이틀이 없어도 '유재석'이라는 이름이 걸려있지 않아도 이제는 이 시대의 하나의 아이콘이 되어버린 장난스럽지만 진중함이 느껴지는 '레전드'라고 불리는 김태호 PD가 뉴욕의 비빔밥 광고를 비아냥 거린 일본의 무개념 산케이의 꼴에 언론인 이라고 불려지는 구로다에게 일침을 가했습니다. "큰 언론사에 그리고 높은 자리에 계신 분이 무식한 반응을 보이셨다"며 "그런 칼럼을 그대로 내보낸 언론사도 문제" - 기사 본문중에 독도는 애국주의의 심벌", "가난 때문에 위안부 택한 것" 이라는 망발을 서슴치 않았던 일본 수구꼴통(어디서 비슷한 향내가 느껴집니다.--)의 언행에 일일이 대응할 가치도 못느꼈겠지만. 무한도전 자체가 하나의 큰 이슈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