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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학습 이야기

사법계에 대한 신랄한 비판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 감독 : 수오 마사유키 출연 : 카세 료, 세토 아사카, 야마모토 코지, 모타이 마사코, 야쿠쇼 코지 개봉 : 2006, 일본, 143분 러닝타임이 두시간이 넘는 하지만 그닥 지루하지 않은 영화였습니다. 제목이 좋아하는 법정물 같아서. 보게 되었고, 지금까지 본 법정 영화중에서도 가장 법정의 사실적 묘사에 치중한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뒤늦게 알게됐지만, 감독은 '쉘위 댄스'를 연출한 감독입니다. 이영화를 통해서 본 연출의 탄탄함으로 볼때 장르적으로는 그닥 땡기지 않았던 그 쉘위 댄스를 함 봐볼까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1. 줄거리 내용의 흐름은 간단합니다. 우연히 지하철 치한으로 오해를 받게된 주인공이 영화내내 진실을 호소하며, 그주변사람들과 함께 권력 그 자체인 재판관과 두뇌싸움아닌 두뇌싸움을.. 더보기
외로움을 겪어본 사람들은 공감할만한 영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제이미 폭스 주연 '솔로이스트' 솔로이스트(The Soloist,2009) 감 독 조 라이트 출 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제이미 폭스 블랙 이후로 자극적이지 않은 딴나라 말로된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블랙을 보면서 언어에 대한 아쉬움이 가득했습니다. 혼자만 느끼는 이질감들이 영화속으로 빠져들지 못하게 하였지요.. 솔로이스트 역시 잔잔하면서 실화에 바탕을 두는 영화들은 지극히 개인적인 답답함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정신분열증에 대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둘의 만남은 한쪽의 의도적인 접근이였습니다. 기사거리를 찾기위한 로페즈의 눈에 띈 나다니엘.. 만남의 시작은 의도적이였을지는 모르겠지만.. 둘 사이는 친해져갑니다. 나다니엘은 뛰어난 음악적 재능에 의해 첼로하고만 오랜시간을 보냅니다. 연습하고 또 연습하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