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1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름이 이름을 짓고 주민등록 번호를 받았답니다.^^ 사실 저희 부부는 오름이라는 태명을 가급적 그대로 이어가고 싶었어요. 다행히 름도 늠름 름이라는 한자가 있어서 한번 가볼까 생각을 하고 있었지요.. 청주에 사는 누나가 이름을 알아봐주기로 하고 살짝 떠봤는데 '됐거든!!!' 누나의 반대때문이라기 보다는 평생가는 이름인데 초등학교 때 특히나 제주에서는 놀림의 대상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도 들었고, 꼭 그런걸 믿는다기 보다는 성명학을 봐보니 아무리 '오'자를 다른 한자로 돌려봐도 좋은 형태의 이름이 나오질 않더군요. ㅎㅎ 청주사는 오름이 고모가 두명에게 의뢰해서 나왔던 이름들이 사실 하나같이 촌스러웠어요 까탈스럽기는 우리 가족중에 으뜸인 누나라서 이름을 가져와 놓고도 가장 맘에 안들어하더라구요. ㅎㅎ 이름들을 놓고 보니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자음이나 끝자가 몇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