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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에 대한 단상

가스총 개조에 연예인 상납 의혹까지 이름만 씁쓸한 신지식인 1호 심형래

가뜩이나 우울한 뉴스 와중에.. 디워 와 라스트 갓 파더로 큰 이슈를 생산해 냈던 심형래 감독에 대한 씁쓸함을 감출수 없는 뉴스 기사까지 나옵니다.

영구아트무비에서 임금이 체불된 직원들이 입을 연 것인데요. 그 안을 들여다 보면. 충격적으로 다가옵니다.
일방적인 진술인지라. 심형래 감독의 입장도 들어봐야겠지만, 정황상 여러면에서 억지라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 디워의 성공(?) 이후 한창 투자가 밀려들어올때.
디워아트무비의 공금을 정선 카지노에서 탕진하고 온것.

-- 직원을 시켜서. 가스총을 개조해서 실탄발사가 가능하게 만들고..
어떤 매체에서는 그 총으로 사람을 위협하기도 했다 합니다.

-- 투자와 연관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기업가에게
무명 여자 연예인을 붙여줘서 일본으로 여행을 보냈다고 합니다.


 

 

한참 디워부터 라스트 갓파더 까지 진중권 vs 심형래의 구도로 스스로도 심형래의 연출력과 시나리오의 한계를 지적하고 실감하며 디워와 라스트갓파더를 까대고는 했었지만,심형래 감독의 열정과, 도전정신은 높게 평가하며 근자에 라스트 갓파더의 실패로 재정난에 허덕인다는 뉴스를 접하고서. 안스러운 마음에.. 잘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던 찰나..

임금체불에 허덕이던 직원들의 말 한마디 한마디는 충격적으로 다가옵니다.

위 내용이 모두 사실이라면

누가 ... 무엇이... 그 열정적이던 심형래를... 신지식인 1호 심형래 감독을
이렇게 타락하게 만들었을까요?

공금으로 카지노에 정관계 로비, 가스총 개조에 연예인 상납(?)
2011년 너무나 충격적인 사실들이 만연되어 무뎌지고 있는 지금입니다.


뉴스  2011-09-02 10:55 <김재현ㆍ이자영 기자 @madpen100> madpen@heraldm.com
 "심형래 女연예인 기업가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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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02 13:08/ 수정: 2011.09.02 13:17 dymoon@media.sportsseoul.com 스포츠 서울
'영구아트' 직원들 "심형래 미국&정선서 도박, 최소 1천~1억까지 송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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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래 가스총 불법 개조
뉴스 2011-09-02 13:07 김재현ㆍ이자영 기자/madpen@heraldm.com 헤럴드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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